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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입고 자는 잠옷을 매일 갈아입지 않으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커진다는 흥미로운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 프림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밤마다 약 0.28리터의 땀을 흘리는데, 잠옷에 스며든 땀은 박테리아나 곰팡이,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면서 “미생물은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과 땀, 피지 등을 먹이로 삼아 증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체취를 유발하는 다양한 물질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스톤 교수는 예방책도 제시했습니다. “가능하면 잠옷을 매일 갈아입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면서 “잠옷을 세탁할 때에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잠들기 직전에 샤워를 한데다가 땀도 많이 흘리지 않았다면 같은 잠옷을 3~4회 정도까지는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일상 속의 작은 행동들이 잠옷 오염을 가속화한다”고 지적하며, “잠옷을 입은 채 식사를 하면 음식물 입자가 옷감에 남아 박테리아 활동을 촉진할 수 있고, 잠옷을 입은 상태에서 방귀를 뀌면 소량의 분비물이 옷에 묻을 수 있는데, 이는 단순히 냄새 문제를 넘어 감염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옷은 단순히 편안함을 위한 옷이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생활 습관의 일부라는 말이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잠옷을 매일 갈아입으시나요? 저는 솔직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갈아입는 편입니다. 심지어 잠옷 차림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난 후 출근 복장으로 갈아입는답니다. 확실히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습관을 점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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