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심혈관질환이 걱정된다면?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체감상 영하라고 느껴지는 날도 있는데요. 우리 몸은 찬바람에 노출되면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다양한 질환들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심혈관질환은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고, 60대 이상의 절반 정도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심혈관질환 사망의 75% 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외출시엔 적당한 두께의 옷을 여러겹 껴입고, 모자와 스카프로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짠 음식은 피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저염식을 하여 혈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견과류와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섭취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쌀쌀한 가을, 그리고 다가올 추운 겨울도 건강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