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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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유재동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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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산업 생산 증가 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지만, 건설업 경기가 극심한 침체에 빠지는 등 반도체와 반도체 이외 분야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K자형 양극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첫 5,300 선을 넘어서며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얼어붙은 실물 경기는 좀처럼 녹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025년 전산업 생산지수(2020년=100)는 114.2(잠정)로 전년 대비 0.5% 올랐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1.1%)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2024년(1.5%)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입니다.
반도체는 13.2% 증가했고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생산은 23.7% 늘며 산업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체 국내 시공 실적을 보여 주는 건설기성은 16.2% 감소하며 온도 차가 컸습니다. 소비 경기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 역시 1년 전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급된 소비쿠폰 효과로 3년 연속 감소세에서는 벗어났지만 증가세가 크지 않았습니다.
산업 전반이 부진하다 보니 반도체 편중 현상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1% 증가하는 데 반도체 중심의 정보기술(IT) 제조업 기여도는 0.6%포인트에 달했습니다. 반도체가 없었다면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칠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한국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3%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실물 경제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본시장과 실물 경제의 괴리가 자산 양극화와 잠재 성장률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한국의 잠재 성장률을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경제 활력 둔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물 경기는 나빠지는데 국내 증시와 수도권 부동산 값 상승이 과열 양상으로 번질 경우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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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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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머스크가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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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명 사태 이후 국민의힘 안팎의 시선이 장동혁 대표에게 쏠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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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법원장 출신 인사가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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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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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열풍에 싱잉볼 명상까지… ‘느린 취미’로 소확행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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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취미’ 부활 속도와 효율이 일상이 된 시대, 청년들은 일부러 ‘느린 시간’을 경험하려 한다. 한때 어르신들 취미로 여겨졌던 뜨개질이 트렌드가 되고, 사라지던 음악감상실이 부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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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우경임]다시 쉬는 제헌절… 공휴일도 시대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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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이 제정, 공포됐던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올해 제헌절은 마침 금요일이라 3일간 쉬는 ‘황금 주말’이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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