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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휴머노이드 로봇, 출근도 하고 집안일도 맡는다
2026.01.07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유재동 부국장입니다.
 
사람처럼 움직이고 인공지능(AI) 두뇌를 탑재한 ‘휴머노이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휩쓸었습니다. 올해 휴머노이드가 ‘로봇 일꾼’으로서 산업현장과 가정에 실제 투입되며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CES 2026 미디어데이를 열고 휴머노이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아틀라스를 자동차 생산에 적합하도록 훈련시켜 2028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생산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처음엔 부품 분류 등 단순 작업으로 시작해 2030년부터는 조립까지 맡길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연 3만 대의 로봇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첫 대량 생산 휴머노이드로 아틀라스를 낙점했습니다.

이날 현대차그룹 산하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의 실제 제조 현장을 겨냥한 ‘개발형 모델’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개발형 모델은 연구형 모델보다 정돈된 외관을 지녔고 배터리 모듈을 스스로 교환해 작업을 쉼 없이 이어 갈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하며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도 달렸습니다. 최대 50kg의 무게를 들 수 있는 힘을 가졌고 2.3m까지 손을 뻗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날 LG전자는 집안일을 돕는 홈 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클로이드와 AI 가전을 융합시켜 인간이 가사 노동에서 벗어나는 ‘제로레이버 홈(Zero-Labor Home)’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도 CES에 ‘로봇 군단’을 내보내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휴머노이드를 강조했습니다. 황 CEO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엔비디아 라이브’를 열고 휴머노이드 2대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AI의 다음 단계는 로봇”이라며 “AI가 텍스트나 영상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 속 인간과 상호작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지난해 CES에서도 피지컬 AI가 ‘차세대 물결’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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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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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그린란드도, 콜롬비아도…” [횡설수설/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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