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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남 의원 10명 이상 컷오프 대상”
2023.11.29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정당 지지도보다 개인 지지율이 크게 낮아 공천관리위원회에 ‘문제 리스트’로 권고한 현역 의원 10여 명 중에서는 영남권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의원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앞서 당무위가 내년 총선에서 이른바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한 하위 46곳(22.5%) 가운데 현역 의원은 영남권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110여명의 현역 의원 중 영남권 의원이 56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당무위의 ‘문제리스트’나 ‘컷오프 권고’에 포함된 영남권 의원이 10명 이상인 겁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영남권 의원 5명 중 1명 정도는 내년 총선에서 공천에서 배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당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영남 지역 여론조사에선 ‘우리 동네 의원은 지역을 위해 한 일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며 “텃밭에 기댄 안이함으로 공천권자만 바라본 모양”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역 의원은 영남권이지만 원외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당협위원장이 물갈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무 감사에서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상대 경쟁력, 당협위원장 인지도, 당 지지율, 당원 모집 등에서 허점이 드러났다는 겁니다. 결국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은 영남, 원외는 서울 등 수도권을 투트랙으로 인적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당무감사 결과를 넘겨받을 공관위를 예년보다 한달 빠른 내달 중순에 발족해 공천 작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역 의원 교체율이 4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TK의원은 “영남 현역에게 공천은 사활이 걸린 문제다. 공천 관련 소식에 일희일비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당협위원장도 “현역에 비해 활동상 제약이나 한계가 있어 실제 한 일보다 평가 절하된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여당 의원에겐 ‘약속의 땅’인 영남에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 게 뭐냐”는 유권자 평가가 나돌 정도라면 할 말도 없을 듯합니다.
컷오프 대상이 영남에만 있겠습니까. 전국 선거구 다 합치면 절반에 가까운 현역의원이 짐 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9.19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새로 지어올린 초소들이 남한과 너무 가깝습니다. 혹시 모를 대치 상황이 벌어질 경우 우리 장병들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을 쓰는 동시에, 북한은 김정은의 딸 김주애 신격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9년을 바랐던 부산의 꿈이 ‘오일머니’에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 2030 엑스포는 없지만, 미래는 계속 그려 가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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