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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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프랑스 순방을 마치자마자 깜짝 놀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6일 오후 전격적으로 발표된 김규현 국정원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동시 경질 뉴스입니다.
김 원장과 권 1차장은 5개월 전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국정원 내부 인선 파동의 진원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 원장에게 한 차례 공개적으로 신임을 표했으나 지금까지 인선 갈등이 확산되면서 더 이상 국정원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지금은 국정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대남 도발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만큼 국정원이 대북 정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이 특유의 초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영국‧프랑스 순방 전 참모들에게 “김 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지휘부 전원 교체를 염두에 둔 인선을 준비해 두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방을 마치자마자 경질을 전격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이죠. 여권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정원 내부 혼선이 계속되면서 수장 교체 필요성을 느꼈지만 그간 후임자 문제로 결심하지 못했다. 하지만 국정원 난맥상이 이어지자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후임 1, 2차장에 각각 홍장원 전 주영 공사와 황원진 전 국정원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습니다. 후임 국정원장은 곧바로 지명하지 않은 채 홍 신임 1차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들에 대해 “해외 정보와 대북 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후임 국정원장에는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국회 정보위원장과 통일부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등 복수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조직보다 은밀하고 내부 인선은 외부에 공개조차 되지 않는 걸 원칙으로 삼는 국정원이 내부 인선 파동으로 원장과 1, 2차장이 동시 교체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북한은 정찰위성을 쏘고서 매일 한국 일대 사진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기관의 리더십 공백에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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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때문일까요. 정보기관 인사가 이렇게 한꺼번에 난 건 드문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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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따르면 국정원장과 차장은 대통령 순방중에도 계속 부딪쳤던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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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임명될 재원들은 모두 대북 전문가가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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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는 홍보에 믿고 맡겼던 홍콩주가 연계 ELS가 시한폭탄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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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한 정찰위성에 우리나라 부품 뿐만아니라 일본 제품도 장착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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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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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한국만큼 엑스포에 진심인 사우디[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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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비전 2030’의 성공 과시 이벤트해외 기업과 투자 유치에도 도움돼국제행사 기획·운영 노하우 키워야멀게 느껴지지만 우리와 뗄 수 없는 중동.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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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관련 뉴스가 좀 시들해진 느낌이다. 병력도 실탄도 없이 입으로만 ‘반윤(反尹) 신당’의 깃발을 휘날리기엔 힘에 부치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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