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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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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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5월 31일 1차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핵심 부품에 한국산 전자부품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군이 올 5월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과 여기에 탑재된 정찰위성 ‘만리경-1호’ 잔해를 서해에서 수거한 뒤 한미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1차 발사 당시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발사된 북한의 정찰위성은 약 10분간 비행한 뒤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 추락했습니다. 우리 군이 당시 인양한 잔해에는 발사체 2단부 동체, 위성체에 달린 카메라 등 광학 장비, 광학 카메라가 들어가는 경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 8월 북한의 정찰위성 2차 발사 때는 공중폭발 뒤에 추진체와 위성이 파편으로 쪼개져 인양을 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정찰 위성 기술력을 북한이 자체적으로 확보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이번에 확인된 한국산 전자부품은 북한이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산 제품을 중국 등을 통해 밀반입한 뒤 관련 기술을 정찰위성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산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위성 관련 부품과 장비들도 전자 기기에 사용되던 것들을 밀반입한 뒤 짜깁기해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제작과 관련한 부품 조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결의를 위반한 것입니다.
북한은 이달 21일 러시아의 도움으로 정찰위성 3차 발사에 성공하고, 그 다음달인 22일 “괌 미군 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당국은 이 정찰 위성의 실제 작동 여부가 여전히 미지수라고 보고, 이르면 이번 주말쯤 정확한 작동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찰위성과 평양 지상기지국 교신과 사진, 영상 수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동 불능인지 등을 판단할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하지만 우리 군은 북한의 3차 정찰위성도 군사정찰위성으로서 성능을 발휘하는 최소 조건인 서브미터급(가로세로 1m 미만의 물체 식별)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우리 군은 올 7월 1차 정찰위성 관련 인양 장비 조사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만리경-1호’가 매우 조악한 수준으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찰위성 기술을 확보하는데 최소 3년이 걸린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북한이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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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성 기술은 아직 ‘짜깁기’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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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야구에서만 통하는 건 아닐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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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는 ‘디지털 일상’의 부작용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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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겨울옷 2~3㎏ 정도 사러 가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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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정보가 판치는 세상, 진실을 향한 팩트체크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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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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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육아휴직보다 좋은 선택지가 있다[이미지의 포에버 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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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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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정임수]150년 기술기업 도시바의 쓸쓸한 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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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하면 한국의 60, 70대는 1970년대 안방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했던 미닫이문 흑백TV를 떠올릴 것이다. 영문 알파벳 로고가 선명한 노트북이 기억난다면 그 이후 세대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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