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
|
지난주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결국 26일 진행될 영장심사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단식을 중단하고 심사에 나설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컨디션 조절도 하고 직접 출석해 소명하겠다는 겁니다.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한 건 출구 없는 단식을 이어가기보다 영장실질심사를 대비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단식을 이어가면 심사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으나 더 이상 미루는 건 여론 악화로도 이어질 수 있고, 무엇보다 제대로 대응하지않으면 이번에 구속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팽배합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의 내전 양상은 더욱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친명계는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대표직 사퇴는 없다는 입장.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 일각에서는 이 대표 구속에 대비해 ‘옥중 공천’과 더불어 국회 본회의 과반 찬성으로 구속 국회의원을 석방할 수 있는 ‘석방 요구 결의안’ 추진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죠. 한 친명계 지도부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가결표를 던진 ‘해당(害黨) 행위자’를 걸러내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영장이 기각되면 가결표를 던진 사람들을 찾아내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며 ‘공천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당 내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비명계는 “완전한 친명 정당으로 재편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도, 숫자상 열세인 만큼 일단은 ‘로키(low-key)’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받아들여지면 본격적으로 움직일 듯 합니다. 한 친문(친문재인)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이 대표 리더십이 바닥을 드러냈다”며 “이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면 필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26일 이후 민주당은 지금의 모습과는 또 다를 겁니다.
|
|
|
‘구속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친명계의 “옥중공천” 발언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
|
|
이재명 대표와 검찰 측 모두 주말도 없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
|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는 26일, 민주당은 친명계가 포진한 원내대표 선거를 치릅니다. |
|
|
입법부의 혼란이 사법부로 번지고 있습니다. '권한대행의 권한'부터 따져봐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
|
|
북러 밀착 상황에서 중국이 방한 카드를 꺼냈습니다. |
|
|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
|
“김정은-푸틴 만남은 새로운 위협… 실질적 확장억제 강화를” |
|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한반도 안보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격변의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미는 북한의 거센 도발에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제도화했다. |
|
|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입니다…우리 당은 이념보다는 실용이다 하는데 기본적으로 분명한 이런 철학과 방향성 없이 실용이 없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했던 말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