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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 체제, 변화의 시작
2023.08.2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승헌 부국장입니다
 
김명수 대법원 체제가 중대한 변화의 조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61·사법연수원 16기)를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통과하면 다음 달 24일 임기를 마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 대법원장으로 임명되는 것입니다. 대법원장은 국회에서 동의안 표결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지내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 온 정통 법관”이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게 진짜 인선 배경은 아닐 겁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현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재판 지연 등으로 법원의 신뢰가 크게 실추됐다고 보고 강력한 리더십과 통솔력으로 ‘법원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인물을 찾았고 결국 이 후보자를 낙점했다고 합니다.

경남 함안군 출신인 이 후보자는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6기로 법관에 임용됐습니다. 32년간 법관으로 활동하며 서울남부지법원장과 대전고법원장 등을 지내는 등 재판과 사법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습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정통 보수 성향으로 법원 내 엘리트 법관 모임인 ‘민사판례연구회’ 출신입니다. 이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되면 현재 보수 5, 중도 4, 진보 4인 대법원 내 이념 지형은 급격히 보수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1년 후배인데 대학 시절에는 윤 대통령과 교류가 없었고 법조계에서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김명수 대법원에서 이균용 대법원으로...우선 국회 인준이 먼저겠죠?
대법관들의 이념 또는 성향 분포도가 궁금하세요?
D-데이는 정해졌습니다. 앞으로 일본 그리고 한국 정부의 대응을 잘 봐야겠습니다.
실패 3개월 만에 다시 위성을 쏘겠다는 북한, 글쎄요...
말 많고 탈 많았던 전경련...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김태우, 이준석은 공천 받을까…‘승선 불가자’는 누구?[중립기어 라이브]
22일 동아일보 유튜브 시사 라이브 [중립기어]2부 <정치의 민족>에서는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복잡해진 ‘총선 셈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네 번째 검찰 출석을 두고 이 전 행정관은 “14분 연설문 언어가 굉장히 추상적이고 감성적인데 비해 팩트는 단 하나도 없었다”며 “본인의 마지막 연설임을 감안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송평인 칼럼]김명수 대법원을 만든 건 8할이 尹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른바 ‘사법농단’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의 입장은 ‘검찰이 수사한다면 협조한다’는 것이었을 뿐 수사 의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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