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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임 원내대표에 ‘범친명’ 한병도
2026.01.12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헌금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3선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의 두 번째 원내사령탑입니다.

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한 의원은 백혜련 의원과의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범친명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비교적 옅어 친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한 원내대표는 11일 당선 직후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며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내며 당청 소통을 담당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맡았을 당시 전략기획위원장, 지난해 대선에선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지냈습니다. 정청래 대표와는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초선으로 함께 입성한 인연도 있습니다. 그에겐 공천헌금 의혹으로 흔들린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정 대표의 개혁 드라이브를 둘러싼 당청 간 엇박자를 조율해 6·3 지방선거 승리의 기반을 다지는 막중한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같은 날 치러진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선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성윤·문정복 의원은 친청계, 강득구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됩니다. 이번 인선으로 지도부 9명 중 친청계가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서, 당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눈앞에 있다”며 “혼란을 신속히 수습하고 내란 종식, 검찰·사법개혁, 민생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15일 본회의에서 각종 특검법을 처리한 뒤 민생·개혁 법안을 전광석화처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임기는 원래 5월까지지만, 지방선거 직후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3선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범친명계지만 정청래 당대표와도 가까워 당청 간 가교 역할에 적임자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만에 귀국했습니다. 증거 훼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 수사의 핵심으로 1억 원의 행방, 단수공천을 받은 과정 등이 꼽힙니다.
주말새 북측이 한국 무인기가 북한에 침투했다며 비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끊임 없이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고 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북한의 속내를 분석했습니다.
외환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이 내리자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는 달러 환전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말 동안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한겨울에 닥친 강풍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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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침대변론 방치… 신속재판 지휘권 제대로 행사 안해”
“변호인의 재판 지연 전략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재판장의 의지가 있었다면 충분히 변론을 종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재경지법 부장판사) 9일 예정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공판이 밤 12시를 넘기고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13일 한 차례 더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법원 안팎에서 “피고인의 방어권 남용 행태를 막지 못한 비효율적인 소송 지휘”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천광암 칼럼]新 서부시대, ‘피스메이커’ 트럼프
19세기 중후반 미국의 서부는 건맨과 무법자들의 세상이었다. ‘법’보다 ‘주먹(Lynch Law)’이 가깝던 이 시절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로 ‘콜트 싱글 액션 아미’란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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