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돌이 라면 먹고 0시 축제 즐기고, 도시 브랜드로 ‘노잼 대전’ 탈출
“꿈돌이 보러 부산에서 대전까지 왔어요.” 박유진 씨(32)가 4일 말했다. 박 씨는 지난달 8일 대전을 찾아 ‘꿈돌이 라면 해물짬뽕맛’ 4봉지를 구입했다. 꿈돌이 과자도 사고, ‘꿈돌이 택시’도 구경했다. 그뿐만 아니다.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을 차…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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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보러 부산에서 대전까지 왔어요.” 박유진 씨(32)가 4일 말했다. 박 씨는 지난달 8일 대전을 찾아 ‘꿈돌이 라면 해물짬뽕맛’ 4봉지를 구입했다. 꿈돌이 과자도 사고, ‘꿈돌이 택시’도 구경했다. 그뿐만 아니다.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을 차…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를 가꾸는 일이죠.”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동아일보와 마주 앉아 1995년 단체장 직선제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획일화된 중앙정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이제는 지역 문제를 꿰뚫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