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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액티브 시니어’가 넘치는 사회를 꿈꾸며[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진짜 ‘액티브 시니어’가 넘치는 사회를 꿈꾸며[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스포츠 팬이 늘어날수록 사회가 더 나아질 것이라 믿으며 살지만 주변에 더 빨리 늘어나는 건 은퇴자뿐이다. 선배 자녀의 혼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은퇴를 위로한 적도 있다. 물론 은퇴 후 생활이 만족스럽다면야 꼭 위로할 일만은 아니다.‘액티브 시니어’라는 표현은 활동적이며 소비 성향이 강…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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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보전이냐 개발이냐… 아마존 열대우림 두고 논쟁 가열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입니다. 다양한 생물의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 등을 되새기는 날이죠.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구의 허파로 불립니다. 생물 다양성 개념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이자 인류 전체 미래와도 깊숙이 연결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생물 다양성 보고인 …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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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인도서 무슬림 분리해 파키스탄 건국한 ‘진나’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인도서 무슬림 분리해 파키스탄 건국한 ‘진나’

      이달 7일 인도가 파키스탄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한 지 불과 보름 만입니다. 양국은 이후 국경 지역에서 소규모 교전을 이어가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급기야 파키스탄이 ‘핵 보복’을 언급하면서…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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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任重道遠(임중도원)(맡길 임, 무거울 중, 길 도, 멀 원)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任重道遠(임중도원)(맡길 임, 무거울 중, 길 도, 멀 원)

      ● 유래: 논어(論語)와 한시외전(韓詩外傳)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논어 태백(泰伯)편에 증자(曾子)가 말하기를 “선비는 그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 된다. 맡은 책임이 무겁고 가야 할 길이 멀기 때문이다. 인(仁)으로 자기의 책임을 삼으니 그 책임이 막중하지 아니한가. 죽…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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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대선후보 첫 TV 토론… ‘성장’엔 공감 ‘노동’엔 이견

      [사설]대선후보 첫 TV 토론… ‘성장’엔 공감 ‘노동’엔 이견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18일 첫 TV 토론회에서 ‘유능한 일꾼’, ‘일자리 대통령’을 자임하며 위기에 빠진 민생 경제를 살리고 성장 동력의 불씨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공평한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고,…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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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통상협상 李 “속도 조절” 金 “기한 내 타결”… 국익 극대화가 기준

      [사설]통상협상 李 “속도 조절” 金 “기한 내 타결”… 국익 극대화가 기준

      한미 통상협상은 6·3 대선을 통해 출범할 정부가 제일 먼저 맞닥뜨릴 위기이자, 차기 정부 임기 중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중대 도전이다. 어제 TV 토론에 나선 각 당 대선 후보들은 통상 협상의 속도와 타결을 위한 조건을 놓고 상당한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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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李 “4년 연임제, 국회 총리 추천”… 관건은 의지와 실천

      [사설]李 “4년 연임제, 국회 총리 추천”… 관건은 의지와 실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며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헌안을 발표했다. 내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 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것이다. 새 정권하에…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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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尹 반성 없는 탈당, 김문수에게 얼마나 도움 될까

      [천광암 칼럼]尹 반성 없는 탈당, 김문수에게 얼마나 도움 될까

      “대통령의 심기를 살피며 두 명의 당 대표를 강제로 끌어내렸고 (중략) 그런 움직임을 추종했거나 말리지 못한 정치, 즉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결국 계엄과 같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지난달 24일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집권 중 …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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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승련]“한국은 중국 앞 항공모함”

      [횡설수설/김승련]“한국은 중국 앞 항공모함”

      제2차 세계대전 때 항공모함(aircraft carrier)의 등장과 함께 해전은 바다 위 항공전 성격이 강해졌다. 하지만 항공모함 역시 잠수함이나 대함미사일에는 빈틈이 있다. 군사 전략가들은 가라앉지 않는 ‘불침(不沈·unsinkable) 항모’를 꿈꿨고, 전투기의 근접 이륙이 가능…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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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신진우]한미 협상의 변수 ‘트럼프의 기억법’

      [특파원 칼럼/신진우]한미 협상의 변수 ‘트럼프의 기억법’

      한미 통상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6·3대선 등 국내 정치 일정과 상황 등을 고려해 협상 속도를 조절하겠단 입장이지만, 마냥 버티는 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조속한 협상을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미국은 마주 앉는 데만 시간…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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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성열]지금은 항상 맞고 그때는 늘 틀렸다는 검찰

      [광화문에서/유성열]지금은 항상 맞고 그때는 늘 틀렸다는 검찰

      “대통령 측근과 형 이런 분들을 구속을 할 때 상당히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검찰총장이던 2019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어느 정부에서 그나마 보장됐느냐”고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묻자 이명박 정부를 지…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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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은 론 지역 와인[정기범의 본 아페티]

      한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은 론 지역 와인[정기범의 본 아페티]

      프랑스 와인 소비량이 급감하고 있다지만 프랑스인들은 여전히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긴다. 코스 요리를 즐기며 음식과의 마리아주(mariage·궁합)를 위해 샴페인, 화이트, 레드, 식후주를 번갈아 마시는 광경도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라…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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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은 퇴직금 얼마나 받고, 어떻게 과세하나[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임원은 퇴직금 얼마나 받고, 어떻게 과세하나[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기업에서 성공한 임원이라 해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경우는 많지 않다. 이렇다 보니 임원들도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편이다. 통상 임원들의 개인소득은 급여, 상여금, 배당금, 퇴직금 등으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이 같은 소득 유형 중 …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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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린 임금 한꺼번에 주겠다”… 관두려던 미켈란젤로 돌려세운 교황의 말[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밀린 임금 한꺼번에 주겠다”… 관두려던 미켈란젤로 돌려세운 교황의 말[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최근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뉴스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콘클라베(conclave)’였다. 콘클라베는 라틴어 ‘cum’(함께)과 ‘clavis’(열쇠)의 합성어인 ‘쿰 클라비(cum clavis·열쇠로 잠그다)’에서 유래했다. 이름 그대로 가톨릭 추기경단이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채…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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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운명을 보는 중

      [고양이 눈]운명을 보는 중

      도심 지하철역 어귀에 노신사가 돗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사주를 풀어줄 손님을 기다립니다. 쪽의자에 앉아 운명을 좀 들어볼까요?―서울 종로구에서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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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의 특성[내가 만난 명문장/이훤]

      욕망의 특성[내가 만난 명문장/이훤]

      “우의 가슴팍에 귀를 갖다대고는 했다. 빠르고 선명하며 성급한 내 심장과 달리 부정맥이 있고 점점 약해지는 중인 우의 심장은 태평하고 느긋하기 짝이 없었다. 게다가 종종 뛰는 것을 까먹고는 해서 우의 심장소리는 불규칙하고 둔한 리듬을 만들어냈다. 둥… … … 둥… 둥… 둥… … … 둥…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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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대선 D-17, 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사설]대선 D-17, 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6·3 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투표에 앞서 29, 30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채 2주도 남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일 저녁 첫 TV토론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 대선 후보 토론이 …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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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李-金 “지방대 살릴 것”… ‘좀비 대학’ ‘과잉 규제’ 퇴출 없인 불가능

      이번 대선에 출마한 제1, 2당 후보가 주요 교육 공약으로 지방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역 거점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키우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대와 지역 거점대학 간 교수와 수업을 공유한 뒤 …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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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李-金 “GTX 대폭 확대”… A-B-C 노선도 갈 길 먼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기존 계획보다 더 넓은 지역에 빠르게 놓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노선을 다른 지역까지 확장하거나, 광역자치단체별로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한다. 하지만 16년 …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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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계엄군 국회 도착 직전 尹과 통화한 추경호

      [횡설수설/우경임]계엄군 국회 도착 직전 尹과 통화한 추경호

      오후 11시 3분 국회→11시 9분 당사 3층→11시 33분 국회 예결위 회의장→0시 3분 당사 3층.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하고는 네 차례나 장소를 번복해 공지했다. 의원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오전 1시경 이…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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