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 의대생 “유족에게 죄송”… 영장심사 출석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 의대생이 8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유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모자와 마…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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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 의대생이 8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유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모자와 마…
헤어지자고 말하는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3시 30분 살인 혐의를 받는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초구…
주차 시비로 진검(일본도)을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 무술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8일 수원고법 제2-1형사부(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A 씨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A 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
경찰이 대표적인 마약류인 양귀비와 대마의 수확기를 맞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밀경(密耕) 및 불법 사용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3월부터 밀경 단속을 포함한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에 …
검찰이 경기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관련, 전임 시장 측근의 비리 의혹 확인을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김포시청 감사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감정4지구와 풍무7·8지구 …
타인의 현금 결제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돌려 현금영수증 처리한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여수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를 받는 여수시 공무원 A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여수시 한 공공체육시…
수 년간 회삿돈 9억원을 가로챈 30대 수협 직원이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범행 기간이 길고 피해 금액이 큰 점, 범행…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명문대 의대생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 그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명문대 의대생인 A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경 서초구 서초…
검찰이 처음 만난 바둑 상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A 씨(69)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
서울 강서·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 보증금 81억 원을 편취한 사촌형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개보조원 김 모씨(33)에게 징역 5년, 김 씨의 사촌동생 이 모 씨(27)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
중고차 매매단지의 담보 가치를 부풀려 700억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출 브로커 등이 구속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전 상무 A씨와 대출 브로커 총책 B씨를 구…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전날(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8일 허용된 가운데 거래 가능 대상이 아닌 해외직구로 의심되는 식품들도 판매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
늦게 귀가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내의 옷에 불을 붙인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27일 오후 10시10분부…
4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제주에 몰래 들여온 말레이시아인 2명이 2심 재판에서도 실형에 처해졌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말레이시아 국적 A 씨(36)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묻지마 범죄’를 결심한 채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다가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후반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50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동 주거지 인…
술만 마시면 112에 전화를 걸어 거짓 신고를 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등의 행동을 1년 동안 95번이나 반복한 4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12로 총 95차례 허위…
A 씨는 지난 3월 15일 페이스북에서 ‘뉴발란스 530’ 운동화를 정상가(약 11만9000원)의 2.2% 수준인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판매 페이지에 접속했다. 이후 그는 판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뽑기 게임에 참여해 운동화 당첨 안내를 받았고, 운동화 구매 비용 …
서울 강남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명문대 의대생이 6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최근 강남역 일대에서 여성을 인질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일상에서 언제 어떻게 당할지 모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