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일부 “전현희-윤희숙 둘다 무연고 벼락공천 후보” [총선 LIV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동기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서울 중-성동갑이다.”(국민의힘 윤희숙 후보) “윤 후보가 경제 전문가라지만 교수 출신의 학자 아닌가. 나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정책 전문가’다.”(민주당 전현희 후보) 서울 ‘한강벨트’ 내에서도 최대 격…
- 2024-03-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동기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서울 중-성동갑이다.”(국민의힘 윤희숙 후보) “윤 후보가 경제 전문가라지만 교수 출신의 학자 아닌가. 나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정책 전문가’다.”(민주당 전현희 후보) 서울 ‘한강벨트’ 내에서도 최대 격…
건설 현장 불법 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지난해 정부·여당이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발의한 법안들은 10개월 가까이 국회에서 공전 상태다. 이 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불법행위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건설현장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회와 국토교통…
최근 공사비가 계속해서 오르며 아파트 분양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 불법행위와 이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이 공사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4.64로 전월 대비 0.93%, 전…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압박에 최근 3년간 글로벌 10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에 포함되는 중국 기업의 수가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반도체 대장주 SMIC가 1000대 기업에서 퇴출당했고,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빅테크 업체도 순위가 크게 밀렸다. 중국 …

연락처 등을 써놓지 않고 영업한 호스트(집을 빌려주는 사람)를 방치해둔 에어비앤비 아일랜드(에어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다만 플랫폼에 직접적인 소비자 보호 책임을 묻지 않는 현행법의 한계 탓에 부과된 과태료는 50만 원에 그쳤다. 11일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을 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마켓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다. 2017년 11월 26일 개당 1000만 원을 넘어선 지 2297일 만에 가격이 10배로 치솟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한 비트코인 상승세가…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사진)이 주호주 대사 신분으로 출국한 것과 관련해 “총선 이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19∼2023년 5년간 유럽 전체의 무기 수입량이 이전 5년(2014∼2018년)보다 두 배(94%)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전 세계 30여 개국의 무기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는 같은 기간 무기 수입이 6633% 늘어나 유럽 1위 무기 수입국이 됐다. 이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와 수열 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착공식에 연달아 참석해 “춘천에 3600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굴지의 데이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사무처장에 최한경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 기재부 관료들이 거론되고 있다. 저고위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을 기존의 국장급(2급)에서 실장급(1급)인 처장으로 격상하기로 한 가운데 예산·세제를 다뤄온 경제 관료를 전진 배치해 저출산 대응 컨트…

한 고등학교 교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합숙 과정에서 알게 된 교원 8명을 포섭한 뒤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기 위해 이른바 ‘문제 공급 조직’을 만들었다. 이 조직은 201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문제 총 2000여 개를 사교육 업체와 유명 학원강사에게 팔고 대가로 …

해군 1함대사령부 6구조작전중대(SSU) 항공구조사들이 11일 동해상에서 2024년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의 하나로 항공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해상 재난 및 조난 사고 시 항공구조사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문서라는 주장이 제기된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처방 기록 등을 삭제하고 나오라’는 이른바 ‘전공의 지침’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현직 …
필로폰 10만 명분을 집 안에 숨기고 있던 40대 남성이 모친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보관) 혐의로 윤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9일 오후 의정부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10일 오후 4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최근 경찰의 잇따른 비위 행위에 대해 재발 땐 일선 경찰서장 등 관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청장이 내부 단속에 나선 지 이틀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소속 경찰관의 음주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서장 책임을 강조한 것이다. 11일 조 청장은 정례 기자…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장수영) 심리로 11일 열린 첫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두순이 준수 사항을 위반해 주거지를 이탈한 뒤 경찰 초소…

“이곳이 단돈 1유로에 팔린 집입니다. 지금은 낡았지만 곧 새집처럼 리모델링될 예정입니다.”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시에서 클라우디오 스페르두티 마엔차 시장이 허름한 빈집 안으로 안내하며 이렇게 말했다. 집 안에는 깨진 지붕 벽돌 조각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오랫동안 방치…

“손명순 여사님은 부드럽지만, 단단한 바위같이 남편의 신념과 뜻을 받쳐온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였습니다. 민주주의의 거산으로 우뚝 선 김영삼 전 대통령을 묵묵히 받쳐준 큰 버팀목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지난달 늘어난 고용보험 가입자 셋 중 한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인력 유입이 늘어난 동시에 고용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2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2000명(2…

11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캠퍼스에 목련이 꽃망울을 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린 후 13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9∼19도로 올라가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