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3경기 만에… ‘바람의 손자’ ML 담장 넘겼다
데뷔전 안타, 두 번째 경기에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세 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연일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후는 31일 샌디에이고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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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안타, 두 번째 경기에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세 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연일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후는 31일 샌디에이고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강병훈 이화학원 명예이사장(남산교회 원로목사) 별세·혜경 혜영 신환 혜진 씨 부친상·이성복 이인석 씨 장인상=30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27-7580 ◇신좌섭 서울대 의대 교수 별세·정승혜 씨 남편상·정원 씨 부친상=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
![[부고]배우 남일우 별세, 김용림 남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3/31/124249711.1.jpg)
원로 배우 남일우(사진)가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57년 연극 무대에 선 고인은 1958년 KBS 공채 3기 성우를 거쳐 1964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65년 배우 김용림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배우 남성진이 아들, 배우 김지영이 며느리다. 빈소는 서울아…
정부의 의대 증원과 파업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행정조치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1일부터 외래 축소 등 근무시간 단축에 돌입한다.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진료’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대형병원 의료 공백에 이어 동네 의원까지 진료를 단축하면 환자들의 불편도 커질 것으로 보…
![[부고]법안 문구 쉽게 고친 박갑수 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3/31/124249707.2.jpg)
한자어투성이의 법안 문구를 쉬운 말로 고치는 데 힘쓴 박갑수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2월 23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0세. 고인 유언에 따라 유족들이 별세 사실을 지난달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1934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0년 법제처 …

서울대 총동창회(회장 김종섭)는 제26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고광석 아람기획 회장과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관악대상은 서울대 총동창회가 한국 사회와 서울대 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대상으로 1999…

국내에서도 사랑받았던 일본 영화 ‘철도원’(1999년)의 촬영지였던 홋카이도 이쿠토라(幾寅)역(사진)을 지나는 JR네무로선이 운영을 종료했다. 폐선을 앞둔 외진 기차역이 배경이던 영화의 설정이 20년 세월을 지나 결국 현실이 됐다. 지난달 30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쿠토라역을…
◇중소벤처기업부 〈승진〉 △판로정책과장 김현동 〈전보〉 △기업금융과장 조성우 ◇동아엠텍 〈승격〉 ▽부장급 △제작팀 이건율 방진선 ▽차장급 △물류배송본부 양재봉 한광수 △제작팀 김성종 김영수 정찬기 ◇조선일보 △총무팀장 최형석

“나무를 올려다보시겠어요? 소리가 다르죠?” 지난달 2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기리시마(霧島)시 기리시마 긴코완 숲에서 만난 산림 세러피 가이드 우스자키 노키(臼崎のき·70) 씨가 웃으며 권했다. 삼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등 사전을 찾아봐도 생소한 이름의 나무들이 하늘로 쭉…
국가보훈부는 만주지역 항일무장투쟁 주역인 유기동·김만수·최병호 선생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만수·최병호 선생은 1924년 하얼빈 총영사관 고등경찰 간부들이 하얼빈 일대 한인들을 탄압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 경찰을 암살하는 한편 일제 기관을 파괴하려는…

31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2대 회장으로 35년간 효성을 이끌어 온 고인은 국내 섬유산업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상주인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은 …
산림 면적이 2508만 ha로 국토의 68%에 달하는 일본은 고도 경제 성장기에 적극적인 산림 육성책을 펼쳤다. 이로 인해 전체 숲의 40%가 인공림이며, 일본 내 어느 산이든 키를 훌쩍 넘는 나무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과거의 ‘숲 보호’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용에 …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경북 울진군 북면 한 야산의 정상.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이 새까맣게 그을린 소나무의 몸통을 어루만졌다. “비가 올 때면 항상 흙냄새가 향기롭게 풍기던 곳인데 아직도 희미한 탄내가 콧속을 파고드네요.” 손에는 거무튀튀한 잿물이 그대로 묻어 나왔다. 선 채…

“‘이-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심판론’은 통하지 않는다. 여당의 대화 상대는 국민이 돼야 한다. 야당 욕만 한다고 지지를 얻을 수 있겠는가.”(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8일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이 절친들을 초대해 첫 개인전 기념파티를 연다. 개그맨 이진호,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 방송인 조수빈, 미술사학자 안현배가 함께한다. 박신양은 자신의 작품에 담긴 인생 스토리와 딸과의 애틋한 사연을 공개한다.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서울 동작갑)가 ‘가족법인을 통한 양평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장 후보가 다른 양평 토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8억 원을 대출받아 놓고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허위 신고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등을 각 가구에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투표안내문에는 가까운 투표소의 건물명과 약도 등이 표기됐다.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윤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울산시는 울산대교와 접속도로(울산대교) 통행료를 인상 없이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 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의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는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3∼5일 대구 북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열린다. DIOPS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국내외 업체들이 350개 부스를 설치한다. 해외바이어는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