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공기에 폐 위협 미세 플라스틱 가득…하루 6만 8000개 흡입
집과 차량 내부 등 실내에서 성인은 하루에 약 6만 80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하며, 크기가 매우 작아 혈류를 타고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 일일 흡입 추정치의 약 100배에 달한다. 첨단 탐지 장치로 이전 연구에선 보이지 않던 초…
-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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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차량 내부 등 실내에서 성인은 하루에 약 6만 80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하며, 크기가 매우 작아 혈류를 타고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 일일 흡입 추정치의 약 100배에 달한다. 첨단 탐지 장치로 이전 연구에선 보이지 않던 초…

올 6월 차명재산 의혹으로 임명 닷새 만에 사퇴했던 오광수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이전에 몸담았던 대형 로펌(법무법인 대륙아주)으로 복귀하게 됐다. 기획재정부에서 팀장급으로 근무하던 서기관(4급)은 쿠팡 상무로 이직할 수 있게 됐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31일 …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31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이 지역 인근에서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쪽 390km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전날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

“처음 느껴보는 짜릿한 감정이에요. 정말 도파민이 터지는 것 같은 희열을 느꼈습니다. 아티스트로서 정말 필요했던 순간이었어요.”아이키(35)는 31일 서울 강남구 EMK뮤지컬컴퍼니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뮤지컬 배우로 첫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런 짜릿한 새로운 감정을 …

초등학생 아들을 괴롭힌 동급생을 협박하고 정서적으로 학대한 40대 여성에게 벌금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김지후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 씨는 …
![지하철서 발톱 깎는 여성…“한국 맞아?” 누리꾼 ‘눈살’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31/132106350.2.jpg)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발톱을 손질하고 이를 방치해 다른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에서 여성 승객이 발톱을 깎는 모습과 목격담이 올라왔다.사진 속 여성은 지하철 좌석 두 칸을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 한쪽에는 짐을 올려두고, 다른 쪽에서는 신발을 …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를 포함한 아랍 및 무슬림 국가들은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하고 권력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CNN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2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랍 연맹, 유럽연합(EU) 및 기타 17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충남 서산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수개월 간 불성실한 수업 태도를 보이고 욕설을 내뱉는 등 학생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는 담임 교사가 경찰에 고발됐다.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여성 교사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31일 오전 11시 57분쯤 강원 춘천 남산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나무를 들이받고 전도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 씨(69·여)가 현장에서 숨졌다. 차에 타고 있던 다른 60~70대 남녀 5명은 중경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버번 위스키 ‘제퍼슨’과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을 앞세운 투톱 전략으로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퍼슨과 더 디콘의 매력을 강조한 부스 운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계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

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4284억 원, 영업이익 9536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153.3% 증가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조…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이 불거진 울릉도가 이번에는 바가지 택시 요금 문제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택시, 앱 경로와 다른 길로 이동30일 약 7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웅이’(woongei)에는 ‘어느 정도 각오하고 혼자 울릉도 처음 왔는데 이게 맞나요’라는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대미 관세협상을 마무리한 뒤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들을 만나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니’ 인줄 안다”며 “말을 하면 악영향을 주니까 말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 …

AI 기반 자율 세계(Autonomous Worlds) 플랫폼 ‘AWE 네트워크(AWE Network)’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행사 ‘CODE NYC’ 해커톤에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인베이스(Coinbase) 개…
![[단독]김건희특검, ‘건진법사-브로커’ 1년간 193차례 통화 내역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31/132106499.1.jpg)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구속수감된 브로커 이모 씨와 김 여사 측근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3년 말부터 1년간 총 193차례 통화한 통신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31일 파악됐다. 특검은 이 씨가 전 씨와 함께 윤석열 정부 시절 각…

‘황소’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황희찬은 31일 영국 월솔의 베스콧 스타디움에서 열린 랑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울버햄프턴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5분 황희찬을 교체 투입…

올해 들어 맨홀에 들어갔다가 숨진 근로자가 6명에 달하면서, 정부가 질식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을 내놨다. 맨홀작업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위반하면 사법처리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고용노동부는 31일 “폭염 속에서 맨홀작업 중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
국내 기업 임원 3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이 사람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인력을 채용하는 대신 AI를 도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글로벌 HR 통합 플랫폼 딜(Deel)이 명함 앱 ‘리멤버’에 의뢰해 지난달 11~27일 국내 기업 임원급 인사 244명을 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한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달 28일 독일에서 폐막한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찾아 대회기를 인…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1일 늦은 밤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여부를 심사 중이다.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무위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