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새벽 도봉구 아파트 화재…2명 사망, 주민 30명 부상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현재까지 3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4시57분쯤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4분…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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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현재까지 3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4시57분쯤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4분…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약 1시간 동안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심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초강력 전자기파(EMP) 방호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EMP 공격이 발생하면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통신수단, 교통수단 등의 내부회로가 손상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

서울시가 한강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을 가로지르는 고압 공중 송전선로 일부 구간을 지중화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강변 송전철탑 지중화 타당성 조사 용역’ 구매규격을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지중화 대상지는 가양대교 인근 마포구 상암동~강서구 염창동 사이 특고압…

성탄절 전날 밤 음주운전 차량 전복사고로 다친 20대 남성 3명이 아이폰의 자동신고 덕분에 신속히 구조됐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44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을 감…
![한동훈 등판이 이재명에게 던진 과제 [김지현의 정치언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5/122766693.1.jpg)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제 국회에서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더 이상 간 보거나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전격 수락한 한 전 장관은 26일 여의도 무대에 공식 등판할 예정이죠. 국민의힘은…
![[단독]불길 피해 0세, 2세 품고 뛰어내린 부부…父는 숨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5/122766894.1.jpg)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등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처음 불이 난 집에 거주하는 70대 김모 씨가 “작은 방에서 불이 나 연기가 차올랐다. 정신 없이 아내와 창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고려대 안암…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대사의 인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뉴햄프셔주 예비 선거를 앞두고 최신 여론조사에서 4%포인트(p)까지 격차를 좁힌 것이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아메리칸리서치그룹 여론조사에서 헤일리는 28%, 트…

더불어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쌍특검법’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국민의힘은 ‘총선용 특검법’이라며 평가절하 하며 쌍특검법 철회를 압박하고 있다. 쌍특검법 표결을 시작으로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4월…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25일 오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다. 시민들은 눈 내리는 성탄절을 “하늘이 오늘을 축하해주는 것 같다”라며 기뻐하기도 했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내년을 다짐하기도 했다. 뉴시스가 이날 오전 10시3…

입욕객 3명이 전기 감전으로 사망한 세종시 조치원읍 목욕탕 사고 관련 경찰이 26일 오전 2차 합동감식을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가 난 조치원읍 목욕탕에 대한 현장 감식을 한다. 앞서 2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1일 제주시 이도동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용식(68세)씨가 400번째 헌혈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약 30년 전 성지순례길에서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후 30여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 김씨의 400…

일본에서 공개적으로 아내 4명과 자녀 3명을 두고 따로 여자친구까지 2명이나 만나는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지난 21일 일본 아메바TV의 뉴스 프로그램 ‘아메바 프라임’에서는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와타나베 류타씨(35)의 가족이 소개됐다. 세 아내는 각자의…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11년째 선행을 베풀었다. 솔비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했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김영희도…

국가보훈부가 2024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선정했다. 보훈부가 1992년부터 매달 선정해온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 전 대통령이 포함된 건 처음이다. 25일 보훈부는 ‘세계 속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독립운동가 38명을 ‘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주민등록법’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등록법 개정 법률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한류그룹 ‘빅뱅’ 리더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을 공표한 가운데 첫 출연금 3억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5일 지드래곤 소속사이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설립하는 재단 이름은 저스티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아기 예수가 탄생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도시 베들레헴에선 예년과 같은 성대한 전야제는 열리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80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자 현지 기독교 단체들이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서안지구 내…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과 결혼 후 1년6개월 간의 신혼 생활에 대해 공개한다. 지난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예고 영상을 통해 장나라 출연분 일부를 외부에 선보였다. 떡을 들고 촬영 현장을 찾은 장나라는 “새해라서”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기간의 무차입 공매도 의혹을 받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이 265억원대 과징금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차 임시 회의에서 글로벌 IB 2개사, 수탁증권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공매도 제한 위반으로 판단하고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