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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탓 아이 잃고 지옥같은 삶… 국가배상 다행이지만 보상액 턱없이 부족”

      “가습기 살균제 탓 아이 잃고 지옥같은 삶… 국가배상 다행이지만 보상액 턱없이 부족”

      “가습기 살균제를 허가한 건 국가였잖아요. 그 책임이 이제라도 인정돼서 다행입니다.” 7일 수화기 너머 김모 씨(52)의 목소리는 떨리면서도 단호했다. 그는 전날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사용 허가에 대한 국가 책임을 최초로 인정해 피해자에게 위자료 지급을 선고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제…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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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대학 등 100곳 해킹… 中해커 소행인듯

      청와대와 국방부, KT 등에 대한 해킹 공격을 선언했던 한 해커가 최근 국내 대학과 병원 등 100여 곳의 사이트를 실제로 해킹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 해커그룹이 사이트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공격 대상으로 지…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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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대 돈봉투 받은 의혹’ 의원 20명중 이성만 첫 기소

      ‘전대 돈봉투 받은 의혹’ 의원 20명중 이성만 첫 기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성만 무소속 의원(사진)을 기소했다.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7일 이 의원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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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녜라 前칠레대통령, 헬기추락 사망

      피녜라 前칠레대통령, 헬기추락 사망

      세바스티안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사진)이 6일(현지 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75세. 피녜라 전 대통령을 포함해 4명을 태운 헬기는 이날 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900km 떨어진 중부 로스리오스의 랑코 호수에 추락했다. 추락 직후 비행기에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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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교사 92% “늘봄학교 전면 도입 반대”

      초등교사 92% “늘봄학교 전면 도입 반대”

      다음 달 전국 초등학교 10곳 중 4곳에서 늘봄학교가 도입되는데 여전히 초등학교 교사 절대 다수는 늘봄학교 시행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생을 돌봐주는 늘봄학교는 올해 초1을 대상으로 1학기에 초교 2700곳, 2학기에 6175곳 모든 학교에서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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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설 지원 3억 전달

      사랑의열매가 취약계층의 설 명절 지원을 위해 서울 내 사회복지시설에 3억 원을 배분했다. 6일 서울 사랑의열매는 동작구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복지단체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지원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관내 200여 개 사회복지단체,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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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 12일까지 접수… 4월 7일 실시

      글로벌영재학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성균관대가 후원하는 ‘제47회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가 4월 7일 실시된다. 영어와 수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는 초1부터 고3까지 지원 가능하다. 영어는 초3부터 응시할 수 있다. 참가 원서는 이달 12일까지 인터넷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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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작년 35만건, 1년새 20배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작년 35만건, 1년새 20배로

      지난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2022년보다 20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설 연휴를 전후해 유사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KISA에 포착된 스미싱 문자는 총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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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간호협회 회장에 탁영란씨

      대한간호협회 회장에 탁영란씨

      대한간호협회는 김영경 회장이 건강 문제로 사임함에 따라 탁영란 제1부회장(66·사진)이 회장직을 승계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정관에 따라 손혜숙 제2부회장이 제1부회장을 맡는다. 탁 신임 회장은 내년 2월 대의원 총회까지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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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교육부

      ◇교육부 ▽국장급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조재익 △경기도교육청 〃 장미란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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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김병옥 별세 外

      ◇김병옥 씨 별세·민교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부 부서장 부친상=6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5-750-8448 ◇김우용 씨 별세·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경남은행장) 장인상=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0…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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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87위에 유효슈팅 0… 클린스만호 大굴욕의 날

      세계 87위에 유효슈팅 0… 클린스만호 大굴욕의 날

      한국 축구가 요르단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아시안컵 우승 꿈이 좌절됐다. ‘판타스틱 4’로 불리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를 비롯해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64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토너먼트 라운드 들어 후반전 막판에 터진 드라마 같은 동점골…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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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외치던 클린스만 “지금 해야 할 일은 분석”

      우승 외치던 클린스만 “지금 해야 할 일은 분석”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서 이번 대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보완할 부분을 찾는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어쨌든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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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평균 수입 年 2900만원… 상위 1%는 8.5억

      유튜버 김모 씨(41)는 2021년 게임 콘텐츠 채널을 만들었지만 구독자 수는 최근에야 5000명이 넘었다. 초반에는 매일 영상을 올리며 공을 들였지만 구독자는 쉽게 늘어나지 않았다. 그간 500건 넘는 영상이 쌓였고 지금도 매달 10번 넘게 생방송을 진행한다. 하지만 한 달 동안 버…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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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움의 恨’ 푼 만학도들의 눈물

      ‘배움의 恨’ 푼 만학도들의 눈물

      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늘푸름학교’ 졸업식에서 올해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가족 대표의 축사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늘푸름학교는 초·중등 졸업 학력이 인정되는 성인문해학교로 배움의 때를 놓친 어르신들이 재학한다. 이날 학교는 초등반, 중등반에서 각각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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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설 연휴… 10일 오후부터 충청-호남 눈비

      설 연휴 기간 날씨는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충청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아침 기온은 다…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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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한국 첫 3연속 메달 노려”

      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한국 첫 3연속 메달 노려”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끌어내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성적을 내겠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사진)는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뒤 이렇게 말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5시 20분 하마드 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황선우는 피곤한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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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돌봄단, 매주 안부 물어 고독사 예방

      우리동네돌봄단, 매주 안부 물어 고독사 예방

      “오늘 무릎은 어떠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마천1동에 홀로 사는 백모 씨(81)의 집에선 유쾌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우리동네돌봄단’이라고 적힌 주황색 조끼를 입은 최영옥 씨(63)와 조동심 씨(62)는 백 씨의 집을 찾아가 아픈 곳은 없는지 건강 상태를 …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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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합격자 아니어도 ‘추가 합격’ 가능… 통보 전화 놓치지 마세요

      예비합격자 아니어도 ‘추가 합격’ 가능… 통보 전화 놓치지 마세요

      수험생 A 씨는 지난해 2월 기숙형 재수학원에 입소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에서 가, 나, 다군 모두 불합격했기 때문이다. 예비합격 번호도 못 받았기에 곧바로 재수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그런데 얼마 뒤 갑자기 한 대학에서 “추가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알고…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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