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누 리브스 자택에 떼강도 들어…총기 훔쳐 달아나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9)의 자택에 여러 명의 강도가 들었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이 9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6일 오후 7시경 리브스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PD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뒷마당을 통해…
-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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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9)의 자택에 여러 명의 강도가 들었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이 9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6일 오후 7시경 리브스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PD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뒷마당을 통해…

연말 예산 부족 사태로 경찰 등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및 출장비 등이 삭감되며 일선에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안 및 민생 공백이 우려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대한의사협회의(의협)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11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의료계 상황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국내 1위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동원그룹이 입찰 절차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하림그룹 측은 통상적인 협의 절차라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10일 산업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0일 “27일 결심하게 되면 (국민의힘) 탈당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27일을 ‘신당 창당’을 위한 마지노선으로 밝힌 바 있다.이 전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27일에 창당을 바로 할 수는 없다. 선언을 하게 되면 탈당 선…

서울시 자치구 상당수가 통장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내년 1월부터 10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각 지역마다 통장을 할 사람이 없어 구인난을 겪자 수당을 높여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10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내 구청 상당수는 내년도 통장 기본수당을 월 30만 원에서 …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에서 연일 강경한 발언들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 친명계 의원들은 비명계 의원들의 움직임을 두고 “공천을 받기 위해 지도부를 압박하는 것”이라며 “신당을 꿈꾼다면 나가서 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적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정도면 창당이 완료될 것”이라며 신당을 만들 경우 늦어도 1월 안에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라디오에서 오는 27일 창당 여부를 놓고 “탈당하기로 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 ‘표적 감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56)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유 사무총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공수처에 따르면 유 사무총장은 9일 오전 10시 공…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 분야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낙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박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내일(1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첫 외부 영입 인재로 30·…

“새벽 3시 반경 소아과 문 앞에 도착했는데 2명이나 저보다 먼저 왔더라고요.”전남 광양시에 사는 정서영 씨(33)는 9일 오전 3시경 집에서 나와 30분가량 차를 몰고 순천시의 한 소아과 병원에 도착했다. 100일된 둘째 아들이 고열에 기침이 심한 상황에서 번호표를 미리 받기 위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와 북한과의 대화 중단이 북핵 개발을 촉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제 그만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라”며 맞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에서 미국 핵물리학자인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의 저서 ‘핵의 변곡점’을 언…

델타항공이 내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미국 애틀랜타 직항 노선 운항을 대폭 늘린다. 애틀랜타가 주도인 조지아주에 기아 등 국내 기업 진출이 활발해져 이러한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차원이다. 노선 증편을 통해 델타항공 본사가 있는 애틀랜타지역 여행 수요 증가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충남도가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대한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가에 이은 베트남‧라오스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길에 올…

집에서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 흡연하고 김치찌개와 김밥 등에 넣어서 먹은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이달 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박모 씨(29)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

“쇄신 대상 1순위는 김기현 대표다.”(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꼴로 계속 간다면 필패다. (김 대표가) 이제 결단할 때가 됐다.”(국민의힘 서병수 의원)국민의힘 비주류에서 김 대표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 및 친윤(친윤…

아픈 중학생을 위해 미터기를 켜고 끄기를 반복한 택시 기사님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생 때 운동부였던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집에서 왕복 1시간이 넘는 거리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다. 어느…

내년 총선을 120일 앞두고 12일부터 내년 4·10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하지만 여야가 선거구 획정 및 선거제 등 ‘게임의 룰’에 여전히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깜깜이 선거’가 이번에도 되풀이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치 신인들은 “어느 지역구에서 뛰게 될 지도 …

“대통령께서 대선에 출마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아르티욤 조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지휘관)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대통령(71)은 8일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침공 …

“날이 너무 따뜻해서 이틀 연속 돗자리 들고 나왔어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김기백 씨(26)는 반팔 차림으로 친구 5명과 함께 돗자리를 펼쳤다. 김 씨는 “따뜻해서 반팔도 입었다”며 “친구들과 느긋하게 앉아서 치킨을 시켜 먹으려 한다”고 했다. 8일부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