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지갑만 봉인가”…사회보험료, 10년 새 두 배 올랐다
지난 10년간 사회보험료가 2.1배 증가해 국민 부담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험 지출 효율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양적 보장성 확대는 돌이킬 수 없는 과도한 국민부담으로 직…
- 2024-02-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지난 10년간 사회보험료가 2.1배 증가해 국민 부담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험 지출 효율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양적 보장성 확대는 돌이킬 수 없는 과도한 국민부담으로 직…

책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중앙북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가 펼쳐진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을 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공단을 사칭해 보험료나 의료비를 환급해 주겠다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7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사칭 문자에는 ‘환급금 신청 안내’ ‘환급금 확인 바랍니다’ 등의 내용과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돼 있다…

골 넣는 골키퍼로 명성을 떨쳤던 김병지 강원FC대표이사가 “대표팀 감독은 책임지는 자리”라며 에둘러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판했다. 지난해 1월 축구협회 부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강원FC를 맡은 김 대표는 7일 YTN과 인터뷰에서 이날 새벽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

가수 미노이가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라방)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광고 촬영 불참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사과했다. 미노이 소속사 AOMG 측은 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 드리지 못한…

여당은 7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한 것이며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우리 필수의료 분야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해외 현장 경영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이번 출장에서 어떤 신사업들을 구체화 할 지 주목된다. 사법리스크 부담을 던 만큼 이 회장이 적극 나서서 대형 인수합병(M&A) 같은 투자 행보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들린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

국내 연구진이 빛으로 ‘유전자 가위’의 활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전자 가위는 ‘불량 단백질’을 만드는 특정 유전자 부위를 제거하는 기술로, 여러 유전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가위는 기존 기술의 문제점으로 꼽혔던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남편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선예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꼬치야 빨리 나와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선예가 남편과 함께 일본 도쿄를 여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얼굴을 다정하게 맞댄 채 여전히 …

경남 통영에서 60대 형제가 텐트 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24분경 한산면 한 텐트 내에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형제 관계인 이들은 지난달 27일 낚시를 하러 간 뒤 29일부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역도 대표팀의 박민경(28·경북개발공사)이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박민경은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64㎏급에서 인상 86㎏, 용상 116㎏로 합계 202㎏를 들어올렸다.박민경은 인상에서 4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3위를 기록해 합…

국토교통 유관기관이 모여 올해 주택·부동산시장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 집값은 대출 강화로 인한 유동성 공급 감소로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공급 개선을 위해서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분쟁 조정,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

정부가 올해 8만여명의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다. 고용노동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의 2023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

한겨울에도 차가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찾는 고객층인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족(族)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이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달간 오후 피크타임(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

약 6천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2차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지난달 4일 세계 여행 유튜버 ‘제로슈거’(이계훈)는 ‘남아공에서 2시간 동안 두들겨 맞았습니다’라는 제목…

명절에 많이 찾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면서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떡이나 한과,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5436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

최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개구리 산란이 평년보다 1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올겨울 평년보다 따듯한 날씨로 인해 1개월가량 빠르게 큰산개구리의 집단 산란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큰산개구리는 일반적으로는 2월 중순쯤부터 산란을 진행하는 …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내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셰프 시스템은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식, 라면, 우동코너에 설치된 …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방독면 없이 숨진 30대 남성이 가스 중독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가스중독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또 “어떤 가스에 중독된 것인지는 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을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김 부실장이 앞서 5일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 유 전 본부장의 인천 계양을 출마와 관련해 “검찰 진술에 호응하는 사람이 유동규”라며 “유동규는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