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3500루타·7년 연속 150안타 동시 달성…LG 5할 복귀
LG 트윈스 박용택(39)의 기록행진에 끝이란 단어는 없는 듯하다. 박용택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두 개의 값진 누적 기록을 추가했다. 4회 개인 8호 만루홈런으로 KBO 역대 세 번째 개인 3500루타를 장식했고, 8회에는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4…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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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용택(39)의 기록행진에 끝이란 단어는 없는 듯하다. 박용택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두 개의 값진 누적 기록을 추가했다. 4회 개인 8호 만루홈런으로 KBO 역대 세 번째 개인 3500루타를 장식했고, 8회에는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4…
6.2이닝 4안타 6탈삼진 1실점. 흠 잡을 데 없는 투구였지만, 박종훈(27·SK 와이번스)의 최근 2년 한화 이글스 상대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나빠졌다. 물론 종전 1.05에서 1.09로 상승했으니 위용은 여전하다. 한화에게 박종훈은 잠수함 속의 킬러다. SK는 13일 청주 한화전…
● 21~23일 추석 휴장으로 경마 미시행 한국마사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모든 경마 경주를 미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부산·제주 세 곳의 렛츠런파크가 휴장에 들어가며 경마 시행과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추석 이후 첫 경마일은 28일 금요일이다.…
치열한 홈런왕 경쟁에 묻혔지만 KBO리그는 또 하나의 타격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로 꾸준한 중심타자의 상징, 5년 연속 100타점이라는 대기록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5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이제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 기록이 달성될 시 ‘KBO리그 역대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을 이끈 선동열 감독이 청탁금지법을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를 당했다.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는 13일 선 감독을 부정청탁 및 금풍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권익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본부 …
길었던 시즌이 끝나간다. 메이저리그도 가을 문턱에 들어섰다. 13일(한국시간) 100승 고지에 선착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각 지구 우승과 와일드카드 획득 경쟁 또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AL 동·중부에…
16일부터 ‘블랙아웃’ 모드 공개 테스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를 공개했다. 세계적 게임 ‘콜 오브 듀티’의 최신작 ‘블랙옵스4’는 플레이스테이션4과 엑스박스원, PC로 10월12일 한국을 …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25·미국)가 10월 국내 필드를 다시 찾는다. 토마스는 다음 달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총 상금 107억원) 출전을 확정지었다. CJ그룹은 13일 “지난해 초대 대회 우승…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플레이백녹음실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은 한국어로 된 동화책을 직접 녹음해 아직 …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국내축구팬들은 토트넘(홈)-리버풀(원정)전에서 40.52%가 원정팀 리버풀의…
케이토토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이 중독예방시민연대와 함께 현장에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의 실태와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중독예방시민연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차두리(38)가 정우영(19·FC 바이에른 뮌헨 II)을 극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정우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우영은 인천U-12팀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 U-15팀인 광성중을 거쳐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차두리(38)가 한국 축구의 희망 정우영(19·FC 바이에른 뮌헨 II)을 극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차두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 경기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과 함께 향후 정우영의 활약에…
미 프로야구에서 ‘땜빵용’ 취급을 받으며 여기저기 떠돌던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잠재력을 분출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 어렵게 잡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면서 ‘물들어올 때 노 젓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
토종 거포의 몰아치기가 홈런 레이스를 뜨겁게 달군다. 독주와 방심은 허락하지 않는다. 김재환(두산 베어스·40홈런)은 1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홈런을 몰아쳐 이틀 연속 멀티포를 폭발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37홈런)이 7월 28일 이후 45일째 지켜오던 홈런 선두 …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었다. 이제 찬란한 가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이 험난하고도 짜릿했던 여름 레이스를 모두 마쳤다. 그야말로 대장정이었다. 시작은 따사로운 햇볕이 감돌던 5월부터였다. 2018러시아월드컵을 앞둔 국내 평가전에서 손흥민…
요즘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29)은 ‘도루하는 포수’로 통한다. 입단 첫해인 2008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도루가 단 한 개도 없었던 최재훈은 올해만 8차례나 베이스를 훔쳤다. 더 놀라운 것은 100%의 성공률이다. 11일까지 후반기 30경기에서 0.362(69타수25안타)의 …
정운찬(71) KBO 총재는 스승인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국내에서 대표적인 케인스 학파 경제학자로 꼽힌다. 시장을 보이지 않는 손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이론을 주장한다. KBO리그는 거대한 시장이다. 야구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
KBO리그 최하위가 115일 만에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하위였던 KT 위즈가 올 시즌 121경기만에 처음으로 꼴찌가 됐다.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반등이야 얼마든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 115일 만에 바뀐 최하위 주인 KT는 12일 인천 SK 와이…
“다른 건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LG 트윈스 차우찬(31)이 고삐를 있는 힘껏 잡아당긴다. 그간 마음에 쌓인 빚이 많아서다. 올 시즌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았지만,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오를 무렵 마다 부상과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아시안게임(AG) 휴식기를 통해서야 지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