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속 여제’ 이상화, 하루 만에 되찾은 金
■ 국내 첫 빙속 월드컵…절반의 성공 여자 500m 1차 銀…2차 레이스서 설욕 37초99…태릉서 유일한 37초대 女선수 연승 깨졌지만 25연속 메달 행진 이어가 박승희 첫 ‘톱10’…모태범 銀·이승훈 銅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처음 국내에서 치른 국제대회에서 절…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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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빙속 월드컵…절반의 성공 여자 500m 1차 銀…2차 레이스서 설욕 37초99…태릉서 유일한 37초대 女선수 연승 깨졌지만 25연속 메달 행진 이어가 박승희 첫 ‘톱10’…모태범 銀·이승훈 銅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처음 국내에서 치른 국제대회에서 절…

■ 한국빙상, 안방선 약하다? 운동선수들에게 ‘안방’만큼 편한 장소는 없다. 종목을 불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늘 훈련을 해온 익숙한 경기장에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까지 받으며 대회를 치르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한국이 배출한 빙상의 ‘여왕’…

" border="0">" border="0">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손완호(김천시청)가 홍콩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세계 랭킹 2위 천룽(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세계 랭킹 6위 손완호는 23일 홍콩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상대 전적 6연패로 열세였던 천룽을 2-0(21…
![[광주/전남]“녹차밭 사잇길로 걸어보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611.1.jpg)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고 있는 23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의 한 녹차다원은 싱그러운 녹색빛을 자랑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녹차밭 사잇길에서 차나무를 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30일까지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하나로클럽 남악점 광장에서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배추 3개를 3750원에, 절임배추 10kg은 2만500원에, 다발무는 2990원에 판매한다. 마늘, 고춧가루, 생강, 당근, 홍갓, 다시마, 젓갈류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적자를 이유로 전남 목포에서 순천을 연결하는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 운행을 중단키로 하자 지역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다음 달 24일부터 목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 운행 구간을 부산 부전∼순천으로…
![[광주/전남]광주-전주 전통시장이 돌아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598.2.jpg)
대형마트 등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던 광주와 전북 전주의 전통시장이 문화예술과 야시장 등에 힘입어 되살아나고 있다. 광주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인예술야시장은 재래시장 살리기를 넘어 인근에 내년에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심 관광벨트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산/경남]“해운대에 거대 새우 나타났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580.2.jpg)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23일 모래조각가 김길만 씨가 모래로 새우 형상을 만드는 과정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이 22일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한 ‘2014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에서 백낙훈 문윤희 씨 팀이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팀은 낙동강환경청을 출발해 창원명곡로터리, 도계광장, 용강검문소, 동읍 남산마을, 국도 25호선, …
국립 클래식 전용극장이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부산국립아트센터(국립극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적합’으로 나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년 동안 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
![[부산/경남]법조계 “창원발 IT 업무혁신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569.2.jpg)
‘수불전뇌(手不電腦).’ 강민구 창원지법원장(56·사법시험 24회)은 “법관인지 IT(정보기술) 전도사인지 분간이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주변에서는 ‘컴퓨터의 달인’인 그를 수불석권(手不釋卷·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이라는 4자 성어에 빗대 수불전뇌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
![[대구/경북]‘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27일 일반공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560.2.jpg)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에 조성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새롭게 태어난다. 중구는 9월부터 3억7000여만 원을 들여 재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거리는 2010년 김광석(1964∼1996)이 방천시장 인근에서 태어난 것에 착안해 조…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사업이 조성계획을 발표한 지 5년 만에 본격화됐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이전을 기념해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을 열었…
![[대전/충남]“뇌 속으로 얼마나 들어가 보셨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534.2.jpg)
3개월의 대장정에 오른 ‘더 브레인(The Brain)’은 예술과 과학 융·복합 전시회다.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 예술이 바라보는 뇌’가 주제다. 21일 개막돼 내년 2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 대전스카이로드 등지에서 열린다. 크게 ‘인간의 뇌’와 ‘인공의 뇌’로 …
![[강원]오투리조트 상처 아물지 않는 태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516.2.jpg)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 경영 악화 파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이제 당사자인 태백시를 넘어 강원랜드와 폐광지역 전체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20일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오투리조트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해 시정 책임자로서 죄송하…

“소지품을 좀 볼 수 있을까요.” 시인 겸 평론가인 권혁웅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47)를 만나 당돌하지만 소지품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백과사전파 문인’으로 불리는 그는 최근 사물을 소재로 한 감성사전 ‘생각하는 연필’(난다)을 출간했다. 2008년 인간의 몸을 다룬…

내 중학 시절에 관해 써보고자 한다. 3학년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새로운 과목이 생겼다. 상업이다. 1년간 나를 비롯한 3학년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 상업을 공부해야 했다. 상업 교과서는 온통 숫자투성이였다. 낯선 단어들이 즐비했다. 이를테면, 자산, 부채, 어음 같은 용어들이다.…

6일(현지 시간) 로마에서 차로 2시간 반 거리의 이탈리아 중세도시 아시시. 고풍스러운 성벽을 지나 언덕을 오르자 좌우로 긴 회랑을 거느린 ‘성 프란치스코 성당’이 나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유해가 잠든 이곳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두근두근 임희윤의 콘서트 지수]양방언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445.1.jpg)
양방언 록, 전자음악, 클래식,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3시 8시,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만∼8만 원. 02-2280-4114∼6 ‘정선아리랑 신악곡’ 초연. 마림바, 비브라폰부터…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안개의 城’에 갇힌 슈스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4/68119446.1.jpg)
어제(22일) 막을 내린 TV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는 경연자들의 훌륭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지난밤 안개 속을 걷듯 답답한 뒷맛을 남겨줬다. 저번 시즌부터인가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수, 참가자별 득표수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번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우승한 곽진언이 몇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