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기부천사’ 김모임 延大 교수 “인재 키우는게 가장 소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24/68745611.1.jpg)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기부천사’ 김모임 延大 교수 “인재 키우는게 가장 소중”
간호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김모임 연세대 간호대 명예교수(79·사진)는 지금까지 기부액이 10억 원을 넘는 기부천사입니다. 김 명예교수는 이후로도 간호 발전에 써달라며 모교인 연세대에 26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사람을 쓸 만한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 가장 가치 …
-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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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기부천사’ 김모임 延大 교수 “인재 키우는게 가장 소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24/68745611.1.jpg)
간호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김모임 연세대 간호대 명예교수(79·사진)는 지금까지 기부액이 10억 원을 넘는 기부천사입니다. 김 명예교수는 이후로도 간호 발전에 써달라며 모교인 연세대에 26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사람을 쓸 만한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 가장 가치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53년 만의 미국-쿠바 국교 정상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24/68745620.1.jpg)
미국과 쿠바가 53년 동안의 적대 관계를 씻어버리고 외교 관계를 맺기로 했다. 미국과 쿠바의 화해는 세계가 대립을 하던 냉전시대에서 대화와 협력의 시대로 확고하게 들어갔음을 알리고 있다. 미국과 쿠바의 적대감(적으로 여기는 감정)은 뿌리가 깊다. 쿠바의 정치가인 피델 카스트로가 195…
![[신문과 놀자!/영어로 익히는 고전]야성의 부름 ③ 동물과 인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24/68745622.1.jpg)
요즘 도서관이나 집 안의 책장만 둘러봐도 동물이 주인공인 책은 쉽게 찾을 수 있죠. 피터 래빗(Peter Rabbit)이나 거미 샬럿(Charlotte the Spider), 블랙뷰티(Black Beauty)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동물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0…
![[신문과 놀자!/고희정 작가의 과학 돋보기]나뭇가지에 핀 하얀 ‘얼음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24/68745635.1.jpg)
겨울 하면 제일 먼저 하얀 눈이 생각나죠? 하지만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절경이 또 있습니다. 바로 상고대입니다. 상고대는 추운 날씨에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나무나 풀에 얼어붙어서 생긴 얼음꽃을 말하는데요. 동아일보 22일자 A13면에는 한파가 소양강에 상고대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멋진 사…

올해 정부가 추진한 40개 핵심정책 가운데 13개 정책이 평균 이하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평가를 받은 것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깜짝 발표’했지만 국민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제대로 긁지 못해 정책들이 외면당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송성각 씨(56·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 신임 송 원장은 제일기획 상무와 머큐리포스트 대표이사를 지낸 광고계 인사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58·심장내과 교수·사진)이 제15대 병원장에 연임됐다. 박 원장은 2011년 첫 원장을 맡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강경희)와 CJ주식회사(대표 이채욱)는 23일 ‘제12회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취재부문에 경향신문 송현숙 차장, 김지원 이혜리 기자를, 기획부문에 한겨레 박유리 기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015년 1월 15일 오후 7시 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경제 구조 개혁 방안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내년 군인·사학연금 개혁 방침을 뒤집었다.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연금 개혁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어서 정부가 스스로 경제 개혁 의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3일 기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이은철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64·사진)를 야당 몫인 국회도서관장 후보자로 내정했다. 조만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명절차를 밟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국회도서관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임현진)를 열어 6명의 후보 중 지원하지 않은 1…
국무총리 소속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이명박 정부의 핵심사업인 4대강 사업에 대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으나 수질 악화, 생태계 훼손 등 부작용도 있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위가 ‘일부 성과, 일부 부작용’이라는 어중간한 결론을 내림에 따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사회적 논…
일본 나고야(名古屋)대 연구팀이 벼 종자의 크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내 22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2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유전자를 활성화하면 쌀 입자가 커져 최고 15% 정도 증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낟…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외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 16억9000만 원에 하나은행이 공익 기여를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기금 8억1000만 원을 더한 것이다. 김정태…
![[부고]‘인혁당 사건’ 진실 알린 짐 시노트 신부 별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24/68745496.2.jpg)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미국으로 강제 추방되는 등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한 진필세(미국명 짐 시노트·사진) 신부가 23일 선종(善終)했다. 향년 85세. 미국 출신인 고인은 1960년 사제품을 받은 뒤 한국에 입국해 인천 지역에서 사목 활동을 펼쳤다. 1975년 인혁당…
미국 뉴욕 교통당국이 지하철의 골칫거리인 이른바 ‘쩍벌남(man-spreaders)’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지나치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무례한 행위를 막기 위한 캠페인…
![[부고]‘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씨 별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24/68745491.2.jpg)
‘종횡무진 인문학자’로 불리는 남경태 씨(사진)가 직장암 투병 끝에 23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1961년 서울에서 출생해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대 사회과학 출판사 백산서당 편집장, 도서출판 새길 기획위원을 지냈다. 1994년 첫 책 ‘셜록 홈즈의 추리학’을 시…

파나마 운하와 세계 2위 운하의 지위를 놓고 경쟁을 벌일 니카라과 운하가 22일 태평양쪽 진입로인 브리토 강에서 착공의 첫 삽을 떴다. 1800년대부터 여러 번 추진됐다가 무산된 불운의 역사를 끝내고 드디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니카라과 운하의 길이는 278km로 확정됐으며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 등이 공동 주관한 ‘2014년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강남대로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9개 단체와 유공자 18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한규선 스포츠조선 이사 규자 조선일보 애드본부 과장 모친상·순구 인터펫코리아 사원 조모상·박종일 전 삼성생명 부장 노명섭 다원디자인 부사장 장모상=23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56
세계 4위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밀 수출 제한조치를 내린다. 러시아발(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곡물시장이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22일 각료회의에서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곡물 수출에 행정적 제한을 고려할 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