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논란의 세종시 점포 13일 개점 강행
홈플러스가 지역 상인의 반발과 정부의 개점 일시정지 권고에도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점포 개점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대형마트가 지역 상인과 조정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채 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개점이 연기됐던 세종점을 13일 오…
- 2014-11-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홈플러스가 지역 상인의 반발과 정부의 개점 일시정지 권고에도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점포 개점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대형마트가 지역 상인과 조정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채 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개점이 연기됐던 세종점을 13일 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와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휴대전화, 스마트시계, MP3플레이어 등을 갖고 입실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13일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도로 떨어지는 등 8년 만에…
2012년 2월 동해 해상 침투훈련에 투입된 해군 고속단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엔진에서 시작된 불은 선체로 번졌고 배 위에서 훈련하던 특수전단 요원 10여 명은 불을 피해 바다로 몸을 던졌다. 구조를 위해 해군 예인선이 출동할 정도로 상황이 긴박했지만 이 화재사고는 군 내부에 단순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취소 논란과 관련해 “백지화한 것은 아니고 몇 가지 문제를 검토해서 추진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우리 국민을 …

“도우쉬플래닛의 정보기술(IT) 수준은 터키 온라인 상거래 업체 중 최고입니다.” 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난 정낙균 도우쉬플래닛 대표(52·사진)는 오픈마켓 서비스 누마라온비르의 가장 큰 장점으로 IT 기술력을 꼽았다. 그는 IT 강국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

‘펄프픽션’ ‘킬빌’을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51·사진)이 10번째 연출작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BBC는 11일(현지 시간) 타란티노 감독이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관객들이 떠나라고 애걸할 때까지 현역으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

“쎄시봉 열풍이 분 지 3, 4년 됐는데 아직도 반응이 뜨거우니까 믿기지 않아요. 분발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죠.” 12일 오후 가수 김세환(66)의 전화 목소리는 평소보다 피아노 건반 하나 정도 올라가 있었다. 설렘과 긴장감이 수화기 너머로 느껴졌다. 14, 15일 서울 …

“지난해 3월 론칭한 누마라온비르(터키 온라인 상거래 서비스 ‘n11.com’의 약칭)가 이렇게 빨리 1위에 오를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톨가 코카칼라이 도우쉬플래닛 최고재무책임자·CFO) “터키 오픈마켓 1, 2위였던 헵시부라다와 이베이터키 모두 누마라온비르가 얼마…

《 “형, 이거 아이티의 작가가 펜으로 그린 그림이에요. 형에게 선물하려고 가져왔어요.”이광기(45)가 11일 조재현(49)에게 세밀하게 그린 그림이 담긴 까만 액자를 내밀었다.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서울 대학로 수현재컴퍼니 사무실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그림이었다. 선물을 받아 든 조…
![[Narrative Report]죽음도 지울수 없는 ‘주홍글씨’… 지워야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13/67852392.1.jpg)
사람들은 나를 ‘장의사’라고 부른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장의사가 아니라 ‘디지털 장의사’가 내 호칭이다. 내가 하는 일은 디지털, 그러니까...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베스트셀러를 펴낸 혜민 스님이 이 출판사와의 차기작 계약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김난도 서울대 교수, 스타강사 김미경 씨 등 다른 인기 저자들의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혜민 스님은 2012년 에세이 ‘멈추면…

“왜 지금 바우하우스인가 궁금할 거다. 퍼포먼스나 다양한 영역의 융합 복합을 주제로 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 원류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인간, 공간, 기계’전 기자간담회 첫머리에 류지연 학예연구관이 여럿의 의문을 앞질러…

장편소설 ‘백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를 쓴 소설가 황정은(38)이 세 번째 장편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창비)를 출간했다. 황 작가는 계간지 ‘창작과비평’에 2012년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소라나나나기’란 제목으로 연재한 소설을 1년여 동안 다듬었다. 자매간인…
본보 10월 10일자 A4면 ‘국감장에서 거짓말한 국방부’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의 제기가 있었습니다. 방위사업청과…’라고 국감장에서 답변한 취지는 해상헬기 사업 추진 자체가 아니라 ‘법무 검토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한 것으로 진의(眞意)가 잘못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은 4일(현지 시간)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를 통해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사무총장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도 대선 불출마 선언을 명백히 하지 않아 논란의 불씨를 남긴 것에 대해 “불출마 선언을 하면 내가 (대선) 출마를 고…

“매일 글을 쓴다. 한순간 작가가 된다. 이 두 문장 사이에 신인, 즉 새로운 사람이 되는 비밀이 숨어 있다.”(19쪽) 소설가 김연수(44)가 ‘창작의 비밀’을 담은 산문집 ‘소설가의 일’(문학동네)을 출간했다. 1993년 등단한 김연수는 2001년부터 홀수 해마다 동서문학상 동…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국회의원 정수와 비례대표 수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앞으로 여야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예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이날 개최한 정치개혁 토론회에서다.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이날 선거구 인구편차를…
유통업계는 산업계에서도 ‘갑의 횡포’가 가장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TV홈쇼핑과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특히 TV홈쇼핑은 ‘불공정 거래의 종합선물세트’로 불릴 정도로 납품 관련…
무상복지 재원 마련 방안을 둘러싼 여야의 증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법인세 인상을 앞세워 증세 논의를 밀어붙이자 새누리당은 “법인세 인상은 여야 협상 카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일각에선 무상복지 재검토로 맞불을 놓아야 한다는 강경론까지 흘러나왔다. 새…
![[광주/전남]“친환경 비누 직접 만들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13/67852265.1.jpg)
광주 문화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피부건강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12일 친환경 재료로 천연비누를 직접 만든 후 즐거워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