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만원짜리가 8000원…군마트서 득템 ‘달팽이 크림’ 이젠 못산다
군마트(PX) 대표 상품으로 꼽혔던 닥터지의 ‘달팽이 크림’을 PX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됐다. PX 운영기관은 군복지재단이 해당 제품이 시장 가격을 교란시킨다는 이유로 판매 계약을 해지하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5개 제품이 이달부터 P…
- 2023-01-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군마트(PX) 대표 상품으로 꼽혔던 닥터지의 ‘달팽이 크림’을 PX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됐다. PX 운영기관은 군복지재단이 해당 제품이 시장 가격을 교란시킨다는 이유로 판매 계약을 해지하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5개 제품이 이달부터 P…

대학교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게시물을 올린 20대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0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1)에 대한 첫 공판이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부장판사 김은영) 심리로 열렸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묻는 재판장…

좁은 골목길, 한 운전자가 걸어가는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렸고 이에 놀란 듯 넘어진 할머니가 골절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할머니가 잘못될까 봐 전전긍긍하며 동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6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해 11월 29일 오후 5시께 전북 완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사고…

지난 9일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단기체류 외국인 401명 중 22명이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양성률은 5.5%로 이틀째 한 자릿수를 보였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한 1403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401명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현장엔 취재진과 이 대표 지지자와 반대자 수백 명이 몰려 혼잡한 양상을 보였다.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포토라인에 서서 “소환조사는 정치 검…

세 살배기 아들을 학대하는 아내를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부 A 씨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40)의 상고심(2심)에서 선고한 징역 3년을 확정했다. 의붓어머니 B 씨는 대법원에 상고…

미국 모더나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약 23조원 상당을 벌어 올해 5조원 이상을 신약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9일 1만61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1만5234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8일) 확진자 5855명보다 1만253명, 일주일 전(2일…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공소장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지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모든 상황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에서 일하던 비서관이 피격 사실 비공개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이를 묵살한 정황도 공소장에 들어갔다. 10일 뉴시스가 확보한 …


늦은밤 세종시 국도에서 달리던 테슬라 전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지나가던 시민들이 창문을 깨부수고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에 있던 시민이 당시 상황과 구조했던 뒷 이야기를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초등학생 여자 후배를 성폭행하고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한 후 남성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강도상해, 특수강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군(17)에 대해 장기 7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5만9954명, 해외유입은 8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59만9747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3일) 8만1039명보다 2만…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물에 빠지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전북 전주시 세병호에 빠진 중학생을 구한 남원소방서 소속 김형학 소방위가 9일 전북교육청의 감사장을 받으면서 한 말이다. 김 소방위는 근무 비번이던 지난달 30일 산책을 하다가 물…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때 불붙은 차 안에 있던 운전자를 구한 시민 영웅들이 포착돼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오후 10시25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당시 테슬라가…

가짜 뇌전증 진단을 알선하고 1억원이 넘는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병역 브로커 김모씨가 결국 구속됐다. 앞서 병역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구모씨 역시 구속기소돼 이달말 첫 재판이 예정돼 있다. 향후 재판과정에서 이들의 구체적인 ‘병역 면탈’ 수법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겨레신문 김현대 대표이사 사장와 류이근 편집국장이 자사 기자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금전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겨레는 편집국장 직무대행으로 정은주씨를 임명했다.한겨레는 10일 신문 1면에 ‘한겨레 대표이사와 편집국장 사퇴를 알려드립니다’는 제목의…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부안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부안군 상서면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

출·퇴근길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기다리다가 만남을 요구하는 행위를 반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대현)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서울교통공사가 출근시간대 혼잡한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안내·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 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는 올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출근길 승객이 많이 몰려 혼잡한 주요 역사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