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중증 이틀째 500명대…감염병자문위 오늘 실내마스크 논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21만4915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8일) 5만8862명보다 3만2240명(54.8%) 감소했지만, 1주일 전(1…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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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21만4915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8일) 5만8862명보다 3만2240명(54.8%) 감소했지만, 1주일 전(1…

연일 한파가 지속되면서 배달비가 상승하고 있다. 추위로 인해 실내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수요가 증가했지만,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는 배달 기사는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대설주의보가 내리면서 배달 기본료가 건당 1만원까지 …

부동산 매매를 알선했더라도 중개를 의뢰하지도 않은 거래 당사자에게 중개 수수료를 청구할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17민사단독(판사 박대산)은 부동산 중개업자 A씨가 B건물의 공동 소유자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중개수수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인셀덤 서울본부 김기춘 수석대표와 최배견 대표가 충남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등 충청권 ‘기부천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 등은 지난 16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23 …

자신을 따돌리고 무시한다는 생각에 강한 분노와 소외감을 느껴 친구에게 흄기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

폭설이 내리고 있는 광주에서 중학생이 나흘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구 일곡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A군(12)이 실종됐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거지 일대를 중심으로 나흘째 수색을 벌이는 한편 지난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9일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서울시청역에서 서울시의 무정차 조치를 규탄하며 지하철 시위를 이어갔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1호선 서울시청역에서 집결해 ‘251일차 전장연 지하철 선전전’을 열었다. 전장연은 서울역을 지나 남영역에서부터 같은 열차의…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상비약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감기 유행이 겹치면서 편의점들이 물량 확보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GS25 감기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열제를 포…

월요일인 19일 출근길에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0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 -15도, 남부 -10도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전라·충남·제주는 오전 6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낮 12시까지 전북서해안…

자신이 근무하는 동안 지적장애인에게 장시간 안마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사회복지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김형호)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B(55·여)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9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장소를 미리 알리지 않는 게릴라식 시위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9일 “이날 오전 8시부터 1호선에서 8호선 사이 주요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기습적인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한랭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 곳곳 수도관·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고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 5827세대는 전기 공급이 끊겼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한랭 질환자는 12명 발생했다. 지난 16일 8명, 17…

경기도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서울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20일 자로 착수한다. 경기도는 송파하남선이 착수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착수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과 더불어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광역철도망…

주 52시간씩 근무를 이어가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업무의 세부내용, 평소 병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A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

정부가 앞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주요 노동조합의 재정 운용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내부에서는 노조 운영비의 카드 사용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주말 동안 북극발 한파와 폭설, 강풍이 몰아치면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 전남 전북 일부, 제주 등지에 3∼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 서해안과 …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친 주말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눈폭탄’이 쏟아진 호남과 제주 지역은 비행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매서운 한파로 전국 곳곳의 도로가 빙판길로 변한 가운데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17, 18일 최고 30c…

주말 한반도를 덮쳤던 폭설과 한파는 각각 19일과 2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 제주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18일 전남과 제주 산지 등에는 대설경보가, 충남과 전북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아무리 연탄을 때고 내복에 외투까지 입고 있어도 집 안이 너무 추워. 30년 넘은 건물이라 난방도 잘 안 되고….” 영하 12도의 한파가 몰아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동아일보 기자가 현관문을 노크하자 패딩 점퍼를 입은 양모 씨(63)가 이렇게 말하며 문을 열었다. 쪽방…

“평소 20분이면 도착하는데, 눈길에 갇혀 2시간이나 걸렸어요.” 17일 오후 5시 전북 김제에서 일을 보고 20km가량 떨어진 전주 자택에 도착한 강모 씨(48)는 저녁 약속을 포기했다. 이날 전북 일부 지역에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는데 기온까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