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 미확인 사망자 1명은 여성…“17세 이하나 밀입국 가능성”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사망한 154명 가운데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1명이 여성으로 파악됐다. 31일 경찰은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미확인 사망자 1명의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긴급 감정을 통해서 여성인 것은 밝혀졌다”며 “외국…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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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사망한 154명 가운데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1명이 여성으로 파악됐다. 31일 경찰은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미확인 사망자 1명의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긴급 감정을 통해서 여성인 것은 밝혀졌다”며 “외국…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31일 최근 코로나19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50% 급증했다고 경고하면서도 내년 봄 실내마스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함께 5주간의 중증화율이 …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핼러윈 비극’이 벌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당국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고가 난 행사가 아닌 자발적인 축제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경찰과 용산구, 나아가 서울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3…

10명의 여성을 강간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출소 후 화성시에 거주한다는 소식에 화성시장과 주민들이 법무부로부터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반발했다. 화성시는 31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가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에 거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

경찰이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사고 당일) 현장 대응을 위해 투입된 인력 규모의 판단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31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간담회에서 “핼러윈 현장에 투입된 인력은 통상적으로 예견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사직서 제출 요구 당시 상황에 대해 묻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천 벡스코 전 상임감사가 “사직서 작성을 계속 거부하면 시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31일 오전 …

대규모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첫날인 31일,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과 각계각층 인사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엄숙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 방문이 이어졌다. 본격 조문이 시작되기 전…

이태원 참사 당시 누군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현장 일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의 생존기가 전해졌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처럼 행사 주최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대책본부장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위한 안전관리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년 연속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가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이 중 ‘외국인 근로자’ 수가 크게 감소해 인력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31일 발표한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전년(2020년) 대비 2만1848명(1%…

일본 정부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일본인 여성 2명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날 자국 내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해 사고 방지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니혼TV,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가운데 153명의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여전히 1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경찰이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31일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유전자(DNA) 긴급감정을 통해 해당 사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진 요구’ 사기 문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0일 충북 청주지역 한 초등학교 학부모에게 학교 명의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알림장이 일제히 발송됐다. 알림장에는 ‘이 메일로 개인 사진 한 장 보내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을 보낼 이메일 주소와 세부…

앞으로 해외에 파견된 건설 근로자는 1년에 180일까지 특별연장근로를 할 수 있다. 사업주가 사후에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하는 기한은 ‘종료 일주일 이내’로 통일된다. 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수원 발바리’로 불린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의 거주지가 31일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공개됐다.박병화가 머물게 된 곳은 대학가 주변 원룸으로 확인됐다. 수원대학교와는 직선거리로 200m가 채 되지 않았다. 주거지 반경 1~3㎞ 이내는 수원대학교는 물론 홍익디자인고, 와우중,…

이태원 참사 직전 현장에 있었던 치어리더 출신 스트리머 BJ꽉꽉(본명 곽혜인)의 인터넷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BJ꽉꽉은 지난 29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메인 거리로 이동하던 중 엄청난 인파에 휩쓸려 “밀지 마세요” “이러다 다…

‘사망 154명, 부상 149명’이라는 대형 참사를 빚은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지켜본 의료계는 “이미 손을 쓰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달려갔으나 깔린 사람들을 빼내는 데만 긴 시간이 걸렸고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에 …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요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당한 발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BJ 요원은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어제 이태원에 다녀왔어요. 뉴스나 기사를 볼 때마다 그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제가 있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기고 충격이 너무 크네요”라고…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이 모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식 자문기구는 낮은 접종률과 처방률이 사망자 수를 늘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3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떤 변이가 우세종이 되든…

광주시교육청이 ‘교사 노트북 해킹 커닝’ 사건이 발생한 고교의 교장 등에게 중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징계 수위만 요청할 수 있는 개정된 사립학교법의 허점을 노려 사립학교 법인 등이 징계위 논의를 차일피일 미룰 경우 제재할 근거가 없어 행·재정적 압박을 동시에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