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몰리는 김만배…자해 입원 중 측근들 ‘재산 은닉’ 구속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의 대장동 개발 수익 260억원 은닉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 최우향(전 쌍방울그룹 부회장) 화천대유 이사와 이한성 공동대표가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20년 지기로 알려진 최씨 등 측근들이 자신과 관련된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김씨가 받는 …
-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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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의 대장동 개발 수익 260억원 은닉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 최우향(전 쌍방울그룹 부회장) 화천대유 이사와 이한성 공동대표가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20년 지기로 알려진 최씨 등 측근들이 자신과 관련된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김씨가 받는 …

토요일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에 이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와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도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당분간 강추…

2024년부터 대학들이 총 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학과를 신설하거나 폐지할 수 있게 된다. 2025년부터는 교육부의 대학 평가가 사라져 부실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재정 지원을 받는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자율적으로 개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학 규제…
‘대학 설립 및 운영 4대 요건’이 26년 만에 완화된다. 4대 요건은 대학의 △교지(토지) △교사(건물)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에 대해 규정한 것으로, 1996년 ‘대학설립·운영규정’이 제정된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학과 신설, 대학 간 통·폐합 등에도 이 기준이 그대로 적…

그의 인생 2막은 유난히 빨리 시작됐다. 30대 후반에 10여 년의 기자 생활을 접고 맥줏집을 내겠다고 나섰다. 어릴 적 꿈이 기자였고 나름 재미있게 일했지만, 큰 사건 하나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1998년 독일 연수 막바지에 영국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아내가 중증장애…
![[단독]檢 “정진상, 428억 뇌물 약속받고 대장동 독점 분양 특혜 승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17/117037898.1.jpg)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수감 중)이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받은 대가로 대장동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대장동 5개 블록 아파트 분양사업을 몰아주고, 용적률 및 임대주택 비율 조정 등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고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장동 사업 수익 은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최측근 2명이 1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오후 11시 40분경 쌍방울그룹 부회장 출신으로 화천대유 이사인 최우향 씨와 화천대유 공동…
경찰이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사장 직무대리를 최근 불러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0일 유 전 직무대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그가 공사 기획본부장이었던 …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여 만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한강철교 위에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토교통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의 시설 유지·보수, 차량 정비, 교…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현옥 전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사진)을 16일 불러 조사했다.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으로 청와대 수석급 인사가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조 전 수석을 불러 문재인 정부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사진)을 16일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이날 이 연구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20년 10월 당시 ‘신라젠 …
일요일인 18일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에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주말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17일 아침 기…

“잘 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49일째인 16일 오전 11시 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희생자 이지한 씨의 어머니 조미은 씨가 자장가를 부르며 아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영정 사진을 쌌던 흰 보자기를 목에 두르고 아들의 검은색 양말을 …

“마침 저기 날아가네요!” 13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 인근 경작지에서 기자와 함께 걷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질병관리원) 정솔 연구사가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몸통이 검고 머리는 하얀 길이 약 1m의 새 20여 마리가 떼 지어 나는 모습이 보였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장동 사업 수익을 은닉하는 것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최측근 2명이 1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오후 11시 40분 경 쌍방울그룹 부회장 출신으로 화천대유 이사인 최우향 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