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붕어빵 창업’ 현실은… “하루 3만원 벌기도 벅차요”
“얼마예요?” “2개에 1000원입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길거리를 오가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붕어빵을 파는 노점 앞에 멈춰 섰다. 붕어빵을 굽던 강한주 씨(26)의 손도 빨라졌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인기를 모으…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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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2개에 1000원입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길거리를 오가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붕어빵을 파는 노점 앞에 멈춰 섰다. 붕어빵을 굽던 강한주 씨(26)의 손도 빨라졌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인기를 모으…

9일 오전 1시 28분경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올 3월 말 한남동 공관 입주 방침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남동 이웃사촌이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사진)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해 3월 말부터 시장 공관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장애인과 고령층도 편리하게 민원 서식을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민원 서식 작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른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스템인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점자모듈이 실시간 배치되는 ‘디지털 촉지도’와…
서울교통공사가 출퇴근시간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낮추고 시민 안전을 관리하는 안전도우미를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다. 공사는 “평일 오전 6시 반부터 오전 10시까지 역사에서 승객을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할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상가에는 차량 80대가 주차 가능한 동화공영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찾아오는 차량에 비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상가 주변은 불법 주차 차량으로 늘 혼잡한 편이다. 보도가 없는 도로도 많다 보니 상가 주변을 걷는 시민들은 차와 뒤엉키는 불편을 겪어야 하고,…
<알림> 부산 □부산시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15일까지 접수. 30명 모집. 무보수 명예직으로 2월 1일부터 2년 동안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및 시민 불편사항 등 제보 역할.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서식 내려받아 우편(부산시 청렴담당관) 또는 e메일(cunje@ko…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및 기관·단체 신년 교류회가 김두겸 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재익 정책자문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울산태화호’ 선상에서 열렸다. 2700t급인 울산태화호는 울산시가 448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융…
부산 기장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기장군은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군민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4일 이전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으로 17만8…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2억6100만 달러를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던 2019년의 12억1900만 달러보다도 3% 증가했다.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국 수출액…

“부산 사상에서 17년째 병원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부산 사상구의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인 부산 큰솔병원 배영일 이사장(60)은 최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 이사장은 개인이 낼 수 있는 최대인 500만 원을 사상구에 기부했다.…
<알림> 대구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소득 재산 무관) 대상. 3개월간 총 10회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제공. 16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대학입시 대비 전략 특강=동구 대회의실. △2월 2일 오후 6시 반∼9시 급변하는…

대구교통공사는 올해 대중교통 종합기관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맞아 개발한 공식 캐릭터 ‘타구와 바쿠’(사진)를 10일 공개했다. 이 캐릭터는 시민의 안전한 ‘발’로서 고객에게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캐릭터는 충직한 강아지와 바퀴를 형상화해 만들었다. 강아지 형상을 한 타구의 …
대구 동구는 최근 직원들을 위해 심리상담실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심리상담실을 개설한 것은 대구 지역 8개 구군 가운데 처음이다. 동구는 최근 직원들의 심리 불안 관련 상담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심리상담실을 열었…

대구의 대표적 시민 쉼터인 수성못이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수성못 주변에 인프라가 새로 확충되면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초선)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는 해안 및 내륙권 발전 예산으로 총사업비 165억 원 규모의…
<모집> 인천 □천체 관측=초등학교 1학년 이상 ‘토요 별자리 여행’ 참가자 50명. 14일 오후 3시∼4시 반 선학별빛도서관 4층 천체투영관. □반려동물 강의=‘반려인과 반려동물, 똑똑한 건강관리’ 참가자 20명. 16, 30일 월요일 오후 1시∼3시 여성가족재단 404호. 참가비…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을 찾은 한 여성이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으로 이민을 떠나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펼친 이민자와 후손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한민족의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마련한 이 사진전은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와 대학, 연구기관 등 10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하대·인천대·성균관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반도체를 충…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연안부두 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

경기 부천시가 매달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인 ‘복사골 부천’의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황정순 씨(59·여)는 요즘 그가 사는 동네를 누비며 곳곳에서 들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다음 달 발행할 예정인 소식지에 게재할 기삿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2015년부터 시민기자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