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준생 37% “취업 못했는데 대출 갚아야”…평균 ‘580만원’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본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출 규모는 평균 58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취업준비생 1327명을 대상으로 ‘대출 현황 및 규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9%가 ‘본인 명의의 대출이 있다’고 …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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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본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출 규모는 평균 58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취업준비생 1327명을 대상으로 ‘대출 현황 및 규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9%가 ‘본인 명의의 대출이 있다’고 …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까지 인구 100명당 백신 투여량이 미국을 앞질렀다. 이는 올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속도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한 때 백신 ’느림보(laggard)‘였던 아시아가 어떻게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가’ 제하 기사를 통해 “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킨 북남 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지 4일 만에 김 위원장이 직접 남북…
![[단독]“유동규, 작년 화천대유측에 거액 요구해 수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1/109503187.2.jpg)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측에 지난해 거액의 금품을 요구해 수수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유 전 직무대리는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 사장직에서…
![[단독]김만배, 이재명 판결 전후 권순일 8차례 만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1/109503161.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 전후 권순일 전 대법관을 집무실에서 8차례 만난 것으로 30일 밝혀졌다. 대법원이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에 제출한 대법원 청사 출입…

① 일일 신규 확진자 2564명 ② 중환자 총 336명, 여유 병상 512개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나타내는 두 가지 수치다. 지금까지 정부는 확진자 수(①) 증감에 초점을 맞춰 모임 인원을 제한하거나 식당과 카페 이용시간을 단축하는 등 …

“정영학이 배신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의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최근 주변에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에 대해 이런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가 2019년부터 약 2년 동안 김 씨와의 대화 내용과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규명의 ‘키맨’으로 등장한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10쪽 분량의 ‘양심선언서’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7호의 실소유자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고 국민의힘이 전했다. 30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계사는 양심…

‘1억9000만 원(2019년 12월 31일)→ 2억165만 원(2020년 12월 31일).’ 지난해 말 퇴직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경기도 산하기관장인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낼 당시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이다. 2019년에는 보유 현금과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2009년 무렵으로 알려져 있다.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닌 유 전 사장 직무대리는 당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솔5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조합장을 맡고 …
![[단독]입찰-추첨 대장동 6개 부지, 제일건설이 모두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1/109505418.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에서 경쟁입찰과 무작위 추첨에 부쳐진 아파트 부지 6개 블록 전체가 시공능력평가 37위 건설사인 제일건설 관계사에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업자인 화천대유가 수의계약으로 5개 블록을 우선 공급받아 3000억 원에 이르는 분양수익을 냈을 뿐 아니라 공…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를) 제 측근이라고 하는 건 지나치다. 산하기관 직원 중 한 사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지목되는 유 전 사장 직무대리에 대해 직접 선을 긋고 나섰다. 이 지사가 유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가 5개 필지를 수의계약으로 우선 공급받은 것이 “박근혜 정부 시절 개정된 보금자리주택법에 따른 것”이라고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대장지구 개발사업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진 이후 “사고 치면 핸드폰 뺏기지 말라”고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5년 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과연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답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

여야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0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가 매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버지의 단독주택을 찾아가 “윤석열 게이트”라며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이에 맞…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택청약 통장을 모르면 거의 치매 환자”라고 발언해 치매 환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청약 통장은) 모르면 거의 치매 환자다. 그것도 또 가십이 되면 그거 보고 재밌어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나”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에서 사퇴한 후보들의 득표를 유효투표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을 두고 당내에 또 한 번 ‘경선 불복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30일 CBS 라디오에서 “경선에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모든 것을 다 중지하고 당무위를 소집해 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이 확인됐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사건을 이첩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최창민)는 30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 전 총장 등 7명을 직권남용 혐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통신선 복원 의사를 밝히는 등 직접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자 정부는 “대화의 물꼬가 터졌다”는 반응이다. 여권에서는 실무회담 등 수순을 밟아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인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다만 김 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보고 이에 대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모색하며 앞서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순항미사일과 단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대응을 자제해 왔던 것과 달라진 움직임이다. ‘게임 체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