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장동 얘기 미치겠다… 김문기 안타까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지휘하던 부하 직원 중 한 명이라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2일 SBS에 출연해 김 처장과 관련해 “이제라도 편히 쉬시길 바라고, 가족들은 얼마나 황망하겠나. 위로 말씀…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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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지휘하던 부하 직원 중 한 명이라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2일 SBS에 출연해 김 처장과 관련해 “이제라도 편히 쉬시길 바라고, 가족들은 얼마나 황망하겠나. 위로 말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2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사망한 데 대해 특검 수사를 촉구하면서 ‘윗선 규명’을 촉구했다.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에 이어 김 처장까지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정부와 싸우자는 게 아니에요. 자영업자의 현실도 한번 들여다봐 달라는 겁니다.” 인천 계양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권모 씨(46)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었다. 권 씨는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PC방처럼 24시간 운영해 오던 업종은 매출액이 80% 넘게 줄었다”면서 “당장 한 달 임차료…
박수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에 대해 “형 집행정지는 청와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형 집행정지 가능성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판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앞으로 10년간 정권을 더 유지할 수 있을지는 사이버 범죄로 북한의 핵개발과 경제를 떠받치는 해커들에게 달렸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북한이 김 위원장 집권 이후 10년 동안 사이버 범죄로 벌어들인 돈이 23억 달러(약 2…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국제콘퍼런스 개최 당일 대만 장관급 인사의 연설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정확한 결정이고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중국 외교부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대만 장관급 인사 연설 취소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동아일보의 질의에 “한국 측은…

서울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진용 씨(29)는 최근 고정 아르바이트생은 2, 3명만 남기고, 모자란 일손은 하루 3∼6시간가량 일하는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메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거리 두기 조치가 수시로 바뀌면서 매출 변동이 커졌…
생후 8개월 아들을 학대해 뇌병변 장애를 입힌 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당시 경찰이 첫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도 초동 대응이 미흡해 이후 추가 학대가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중상해 등…

8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7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A 씨를 19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경 관악구 봉천로 인근에서 80대 B 씨를 자신의 …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앞두고 22일 대구 북구 문화예술거리에서 열린 ‘이태원길, 범 내려온다’ 거리 전시회장에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임영규 작가의 작품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가 설치되고 있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내년 2월 6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 딸을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검찰이 청구한 성 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는 성도착증이라고 볼 만큼 치료명령의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유석철)는 22일 아동학대 살해 …
80대 남성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60대 할머니와 손녀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2일 “8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경 부산 수영구 수영팔도시장 앞에서 A 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서울시와 시의회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44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처리가 불발됐다. 연말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지난해 예산에 준해 편성하는 ‘준예산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시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제외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한 차명진 전 국회의원(62)에게 법원이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2부(부장판사 이정희)는 22일 세월호 유가족 126명이 차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선고 공판에서 차 전 의원에게 유가족 1명당 100만 원의 위자료를 …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 오전 경기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주민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에서 직원들이 복지기관 등으로 전달할 팥죽을 포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여 한파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북서쪽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내려온다. 이에 따라 25일 전국의…

영세 사업주에게 최저임금 인상분을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시행이 내년까지 연장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은 당초 2018년 한 해만 실시하려던 한시적 대책이었다. 하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여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까지 더해지면서 결국 현 정부 임기 끝…

서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야외 저수조에서 ‘2021 양천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1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에 관람 가능하며, 한지로 만든 5000여 개의 물고기 떼와 고래 조형물, 조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용인부터 이천, 여주까지 경기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도로망’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이천∼여주 지역 자전거도로 총 26.3km를 연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선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 지점까지 연결하는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