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원내대표직 복귀 선언…“민생안정·민주 의회독재 타도”
여야의 22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원내대표직 복귀를 선언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선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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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22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원내대표직 복귀를 선언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선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지난 27일에 이어 재차 이 전 대통령을 찾은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여대야소 국면에서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고 나 후보는 당의 뿌리와 역사를 존중하는 것부터 당이 강해진다고 화답했다. 나 후보는 이날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진행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윤리위에 맞제소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국회법 146조의 ‘모욕 등 발언 금지’와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 2조 ‘품위유지’를 현저히 위반, 국회의원으로서의 품…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KBS, EBS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두고 여권이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교체 지연 목적”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방통위가 이사진 선임 절차 …

야권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발의한 지 하루 만인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KBS·MBC·EBS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을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이 끝내 방송 장악 쿠데타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도가 경찰 출동하려 하니…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에 대한 선임 계획을 의결하기 위해 28일 개최한 전체회의는 금주 주간일정에 빠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7일 김홍일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예정에 없던 전체회의를 서둘러 소집한 것이다. 보통 방통위는 매주 수요일에 전체회의를 연…

우원식 국회의장이 28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정당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자녀 특혜 의혹을 겨냥한 ‘한동훈 특검법’을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28일 야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박찬대 원…

“원외 인사가 우리 당 대표가 되면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분간 생중계로 연설하는 동안 밖에서 멀뚱히 있어야 한다. 그런 비대칭 전력을 감수해야 하는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쟁 후보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심과 민심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로 반영해 선출하는데 28일 한국갤럽이 이 기준을 토대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선두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공세가 본격화되면서 거칠어지는 양상이다. 나머지 후보인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과 정치 경험 부족 등을 집중 거론하며 사실상 3 대 1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8·18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준비가 안돼 있다”며 “그런 소명을 걸머진 상태는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당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선두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공세가 본격화되면서 거칠어지는 양상이다. 나머지 후보인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과 정치 경험 부족 등을 집중 거론하며 사실상 3 대 1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가급적 우리 의원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심을 하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황 위원장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해산물 집에서 만찬을 진행한 후 “다만 하루 이틀 정도, 제가 최종 판단을 내리기 전까…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고압적 운영을 이유로 정청래 위원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맞제소하며 “이제 국민의힘이 책임질 차례”라고 경고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청래 위원장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국민의힘 한기호…
![국힘 박충권 “오물풍선은 ‘성동격서’ 전략…우리도 핵무장 필요”[중립기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8/125677492.1.png)
“이번 오물풍선 도발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에게 피로감과 혼란을 증폭시켜서 남남 갈등을 조장하려고 하는. 저급한 도발을 통해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해킹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대남 전략을 실시하고 또 불법 자금을 모으는. 그런 성동격서 전략도 있을 수 …

국민의힘은 28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힌 데 대해 “‘타지마할 자서전’에 이은 또 하나의 자서전 촌극”이라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심과 민심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로 반영해 선출하는데 28일 한국갤럽이 이 기준을 토대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인 일명 ‘노란봉투법’이 야당에 의해 법안 소위로 회부됐다.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일제히 퇴장했다.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줄기로 하는 노조법 법률안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여당 몫으로 배정된 7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의원들이 배제됐다는 당 내 반발이 나왔다. “수도권 의원들을 배려해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3선 내에서 나이 순으로 정한다”는 관례를 앞세워 영남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끼리 나눠가졌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