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장소/술집]추억의 통기타 공연을 들을 수 있는 곳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 경의선에서는 테이블마다 촛불만이 빛을 발하고 이제는 아무 곳에서나 듣기 어
- 200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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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 경의선에서는 테이블마다 촛불만이 빛을 발하고 이제는 아무 곳에서나 듣기 어
지직스(ZZYZX)는 미국L.A에서 라스베가스로 이어지는 4시간의 긴 주행 중 가장 지루하고 피로할 때쯤 나타나는 도로
홍대에서 극동방송국 방향. 편의점 세븐일레븐 맞은편 골목으로 100여미터를 들어가다 보면 언더그라운드 라는 간판이
'저...실례지만 사장님 나이가?' '26살이요' 바지위에 긴 치마를 걸치고 완벽한 써빙자세를 갖추고 인사를 하는
500년 된 문짝, 천장에서 길게 늘어져 있는 돗자리 짜는 베틀,낙서로 가득해 빈 공간을 찾아보기 어려운 벽지, 손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인과 직원이 손님 맞을 준비로 부산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현관에 오르는 계단에는 그날
방배동 카페골목에 위치한 톰 아저씨는 지난 '96년에 문을 열고 꾸준하게 한자리를 지켜온 칵테일 전문 바(ba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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