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중국화’를 우려한다[기고/최강]
백두산(白頭山)은 단군신화에서 ‘태백산(太白山)’으로 불리는 곳으로 고조선 시대 이래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남과 북이 분단되어 있어 쉽게 갈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이전 연(年) 5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백두산을 찾은 것은 이런 백두산의 상징성과 매력 때문…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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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白頭山)은 단군신화에서 ‘태백산(太白山)’으로 불리는 곳으로 고조선 시대 이래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남과 북이 분단되어 있어 쉽게 갈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이전 연(年) 5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백두산을 찾은 것은 이런 백두산의 상징성과 매력 때문…
누구나 꿈을 꾼다. 직업과 연결된 구체적인 꿈일 수도 있고,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추상적인 꿈일 수도 있다. 현실에 맞춰진 꿈일 수도 있고, 한 번쯤 상상해본 이상적인 꿈일 수도 있다. 또한 사람들이 비웃고 무시하는 꿈일 수도 있고, 모두가 격려해주는 꿈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
‘탄소 중립 기본계획’이 발표된 지 1년이 됐다. 기후변화협약이 출범하고 교토의정서에 합의한 지도 30년이 되어 간다.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은 국가 감축 목표를 제출하고 2021년부터 이행하기 시작했으며 5년마다 감축 목표를 더 강화해서 제출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20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