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히터블 오승환’ 킴브럴도 제쳤다
■ 콘택트율 41.2%…ML 투수 중 독보적 1위 팬그래프닷컴 칼럼서 “칠 수 없다” 극찬 킴브럴 60%…역대 최저 채프먼도 56% 비결은 헛스윙 유도하는 ‘고속 슬라이더’ ‘칠 수 없다(Completely Unhittable)’라는 표현은 투수에겐 극찬이다. 오승환(34·세인…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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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택트율 41.2%…ML 투수 중 독보적 1위 팬그래프닷컴 칼럼서 “칠 수 없다” 극찬 킴브럴 60%…역대 최저 채프먼도 56% 비결은 헛스윙 유도하는 ‘고속 슬라이더’ ‘칠 수 없다(Completely Unhittable)’라는 표현은 투수에겐 극찬이다. 오승환(34·세인…
첫 피안타 불구 신시내티 타선 압도 브록스턴 “오승환 공 칠 수 없을 정도”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사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허용했다. 또 처음으로 2이닝을 소화했다. 첫 안타와 첫 2이닝 투구에도 6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은 여전했다. 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용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이런 순수한 호기심에 답을 해줬다. 이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시절, 전용기를 타봤던 오승환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 전용기와 전세기는 다…
밀워키전 7회초 등판 1K 퍼펙트 피칭 마무리 로즌솔 피홈런에 팀은 4-6 패 김현수 두번째 선발 출전서 볼넷 2개 원정경기에만 나섰던 오승환(34)이 세인트루이스 홈 팬들에게 151km짜리 돌직구를 앞세워 첫 인사를 했다. 볼티모어 김현수(28)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2번째 경기에…
■ 유머러스한 남자 오승환 안타 하나 쳐야 하는데…저, 5할 타자예요 또 도핑테스트…어딜 가나 내가 꼭 걸린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사진)은 진중한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말에 위트가 있다. 시종일관 모범답안을 비켜가지 않는 화법을 구사하는 듯하지만 행간에 의표를 찌르는 유머를…
세인트루이스 입단 당시 외로운 싸움 “1구 1구 중요하다” 절실했던 첫 승 세인트루이스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러 디트로이트 공항을 경유하려 했는데 때마침 폭설이 쏟아졌다. 비행기는 미지의 작은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그곳에서 하염없이 비행기가 다시 뜰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당시 오…
오승환 ‘강남스타일’로 루키 신고식 애틀랜타전 ML 첫승…맥주 샤워도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와의 개막 3연전에서 충격의 전패를 당했다. 오승환의 통역인 유진 구씨는 “정말 아무도 예상 못한 결과”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애틀랜타 공항에 전세기가 내렸다. …
그의 말대로 평생 금고에 간직해야 할 법한 값진 안타였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8)가 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개막 뒤 다섯 번째 경기 만에 출전해 멀티히트를 만들어낸 것.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김현수가 처음이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4번째 등판에서도 완벽함을 자랑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5-6으로 뒤진…
1. 1∼9번 모두 홈런 칠 수 있는 타자 2. 전력분석도 요청하는 자료만 제공 3. 칭찬 후한 코치들…지적은 잘 안해 4. 여기는 스스로 생존해야 하는 정글 오승환(34)은 10일(한국시간)까지 5경기를 치른 세인트루이스의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3경기)에 등판했다. 2.2이닝…
팀이 다르고 만나면 적이지만 그래도 연대감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동지이자 같은 핏줄인 민족이기 때문이다. 2016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는 미네소타 박병호(30), 볼티모어 김현수(28),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 시애틀 이대호(34), 텍사스 추신수(34…
■ 오승환 피츠버그전 1이닝 3K 퍼펙트…ML 2경기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 삼진처리 삼진 잡는 동안 25개 투구 중 직구가 14개 슬라이더와 2구종만으로 ML타자들 요리 ‘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화끈한 탈삼진 퍼레이드로 존재감을 과시하…
■ 오승환, 한미일 데뷔전은 삼성서 프로데뷔 2경기만에 안타 허용 한신 첫 등판땐 1이닝 32구 출발 불안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사진)이 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원정경기에서 3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개막전에서 기록한 1이닝…
6일 피츠버그전 6~10회 9K 무실점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진은 눈부셨다(Cards’ Relievers Shine).’ 지역신문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의 촌평이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세인트루…
○ 1루서 2번 만나 추신수와 이대호는 이날 1회말 1루 베이스에서 처음 만났다.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1루를 지키고 있던 이대호를 보자 고개를 숙인 채 웃음을 보였다. 이대호도 추신수의 엉덩이를 손으로 가볍게 쳤다. 5회말에도 추신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이날 1…
부산 수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야구를 하던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34·텍사스)와 이대호(34·시애틀)가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6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이대호는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
■ 피츠버그전 1이닝 2K 무실점…오승환 ML데뷔전 호투의 의미 강풍·추운 날씨 악조건 이겨낸 내구성 돌직구 움직임에 ML홈피 커터로 착각 경기 후 “자신감 생겼다” 구위에 확신 ‘역사가 시작됐다!’ 세인트루이스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 오승환(34)이 2016년 코…
“모든 것이 처음이라 맞춰 가는 중 日서 해온 것 이곳서도 보여줘야”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사진)은 ‘돌부처’라는 애칭에 걸맞게 감정 기복을 좀처럼 얼굴에 드러내지 않는다. ‘마운드에서 잘 안 풀리면 귀만 빨개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격렬한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 개…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4)이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승환은 4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방문경기에서 7회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이상훈, 구대성, 임창용에 이어 한일…
보스턴전 1이닝 무실점…최지만은 무안타 ‘한국산 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시범경기에서 또 한 번 완벽한 피칭을 했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4로 뒤진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