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틱 수영 판타스틱… 결선 향해 날다
마지막 6차시기. 보드 위에 선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선택은 자신을 결선으로 이끈 난이도 3.9의 기술이었다. 평소 자신 있어 했던 것으로, 도약-기술-입수 모두 완벽했다. 전광판에 찍힌 점수는 99.45점. 12명의 선수가 6번씩 시도해 만들어진 72개의 점수 중 3번째로…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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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6차시기. 보드 위에 선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선택은 자신을 결선으로 이끈 난이도 3.9의 기술이었다. 평소 자신 있어 했던 것으로, 도약-기술-입수 모두 완벽했다. 전광판에 찍힌 점수는 99.45점. 12명의 선수가 6번씩 시도해 만들어진 72개의 점수 중 3번째로…
한국 남자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18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1~6차시기 합계 478.8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3차시기까지 총점 249.30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난도 …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은 21일부터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여자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출전하는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의 질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경영의 자존심은 박태환(30·인천시청)이었다. 한국 선수로…
스베틀라나 로마시나(30·러시아)가 17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자유종목(프리 루틴) 결선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로마시나는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2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티스틱스위밍 최다 금메달을 기록했다…
5차 합계 340.95 13위. 마지막 6차 시기를 앞두고 보드에 선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사진)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하는 관중석을 바라보고 숨을 고른 뒤 힘차게 뛰어올랐다. 17일 참가 선수 18명 중 최고인 난도 3.9 기술을 완벽히 소화하며 입수하자 관중석에서는 큰…
한국 수영 대표팀의 유니폼을 둘러싸고 수영인들 사이에 ‘음모론’이 번지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의 내분이 빌미를 제공했지만, 후원사의 이유 모를 늑장대응이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용품을 둘러싼 문제가 불거진 뒤 연맹은 현지에 임원급 실사단을…
‘수영의 꽃’이라고 불리는 경영 종목을 빛낼 월드스타들이 광주로 집결하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21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28일)까지 8일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경영 종목에서 최강으…
대한민국 남자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하며 2020도쿄올림픽 출전권까지 따냈다. 우하람은 17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선에서 1~6차시기 합계 430.65…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경기장과 선수촌에는 선수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로봇 2대가 있다. 대회 마스코트의 이름인 ‘수리’와 ‘달이’로 각각 불리는 인공지능 안내로봇들은 마스코트의 실제 모습을 모니터에서 표출하며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의 역사적인 공식전 첫 골에 세계도 주목했다.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은 16일 광주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30(0-7 0-9 0-8 1-6)으로 패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4분 16초를 남기고 경다슬이 한국 여…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12~28일), 각국 선수단의 집을 대신할 보금자리는 챔피언십 빌리지(선수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9만4000여㎡ 부지에 25개동으로 지어진 이곳은 옛 송정주공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660세대 6000여 명(…
12일 막을 올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오메가가 공식 타임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오메가는 경영종목에서 첨단 기술을 앞세워 선수들에게는 기록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중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영 종목의 타임키핑은 1932년 LA 올림…
‘夢之隊(드림팀).’ 중국에서 자국 다이빙 대표팀은 자타가 공인하는 드림팀으로 통한다. 어떤 선수들로 팀을 꾸려도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미국 농구팀처럼 세계 다이빙에서 중국은 수십 년째 최강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
경다슬(18)의 손을 떠난 공이 거짓말처럼 상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순간 그는 왼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온몸으로 환호했다. “50골을 먹어도 ‘한 골’만 넣는 게 목표”라던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첫 골이 터지자 관중석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마치 …
▽수영 광주세계선수권대회(8시·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등) ▽프로야구 △잠실: KT 쿠에바스-두산 유희관 △문학: LG 이우찬-SK 박종훈 △광주: 롯데 다익손-KIA 윌랜드 △고척: 삼성 헤일리-키움 신재영 △청주: NC 구창모-한화 김범수(이상 18시 30분)
경다슬(18)의 손을 떠난 공이 거짓말처럼 상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순간 그는 왼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온몸으로 환호했다. “50골을 먹어도 ‘한 골’만 넣는 게 목표”라던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첫 골이 터지자 관중석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마…
성공적인 대회운영의 첫 걸음은 과거를 돌아보는 작업이다. 대개 큰 대회를 준비하는 차기 대회 개최도시 담당자들은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가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대회 현장을 찾아 자신들만의 길을 찾는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마찬가지다. 12일 막을 올린 2019 국제수영연맹(F…
한 경기에 수십 번 입수… 수영으로 아웃 된 공 가져와 조성우 군 “힘들어도 세계적인 선수 경기 보며 힘내” 정찬혁 코치 “경기장 찾아 수구 경기 즐기고 응원 부탁”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유일한 구기 종목인 수구는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한…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힘찬 첫발을 내디딘 한국 여자수구 대표팀이 두 번째 경기에서 사상 첫 골을 만들어냈다. 대표팀은 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러시아전에서 1-30(0-7 …
12일 개막한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내의 많은 체육인들이 걱정한 부분이 있었다. 완전한 ‘남의 잔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흘러나왔다. 월드컵과 동·하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육상선수권, 세계사격선수권 등 수많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