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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송평인]대형 로펌 사건 회피로 대법원 ‘민폐’가 된 권영준 대법관

      [횡설수설/송평인]대형 로펌 사건 회피로 대법원 ‘민폐’가 된 권영준 대법관

      대법관 한 명이 한 해 주심을 맡아 처리하는 사건이 지난해 평균 4038건이었다. 2000년대 후반 2000건대에 진입했고 2010년대는 대체로 3000건대였으나 지난해 4000건대로 올라섰다. 매주 77건의 사건을 처리하는 셈이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해도 매일 11건씩 처리해야…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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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트럼프 2기엔 ‘영웅’도 ‘어른’도 없다”

      [오늘과 내일/이철희]“트럼프 2기엔 ‘영웅’도 ‘어른’도 없다”

      “재선의 도널드 트럼프는 영화 ‘터미네이터’ 2편의 사이보그 암살자 같을 것이다.” 대니얼 드레즈너 터프츠대 교수가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에서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 탄생 가능성에 전 세계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전한 유럽 외교관의 말이다. 1편보다 훨…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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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은택]교문을 더 열어야 학교가 살아남는다

      [광화문에서/이은택]교문을 더 열어야 학교가 살아남는다

      출근길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차들 틈새로 버스 옆면 광고 문구가 보였다. ‘우리 아이를 위한 완벽한 식사.’ 이유식 광고일까. 차량 대열이 움직이자 가려져 있던 강아지 사진이 드러났다. 아하, ‘우리 아이’가 저 아이였구나. 걷다 보니 버스 뒤편에도 광고가 있었다. ‘잠만 자는…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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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에서 배운 것[이은화의 미술시간]〈288〉

      학교에서 배운 것[이은화의 미술시간]〈288〉

      윈슬러 호머는 19세기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화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대도시 뉴욕에서 활동하던 36세 때 ‘채찍을 끊어라(1872년·사진)’를 그렸다. 시골 아이들의 놀이 장면을 포착한 이 그림은 그가 1860년대에 몰두했던 전쟁화와는 완전히 다른 주제다. 호머는 갑자기 왜 아이들을…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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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머리가 무거워서

      [고양이 눈]머리가 무거워서

      해를 보며 무럭무럭 자라 너무 커버린 해바라기 꽃. 이제는 좋아하는 해를 보기 힘들어졌네요.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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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크루트로 만든 ‘프랑스식 김치찌개’[정기범의 본 아페티]

      슈크루트로 만든 ‘프랑스식 김치찌개’[정기범의 본 아페티]

      최근에 생텍쥐페리부터 카를 라거펠트에 이르기까지 단골로 들렀다는 생제르맹 거리의 유명 문학 카페, 레 되 마고 맞은편에 있는 브라스리 리프(Brasserie Lipp)를 찾았다. 알자스 출신인 레오나르 리프와 아내 페트로니유가 자신들이 살던 알자스 지역이 독일에 넘어가자, 파리에 정착…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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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INSIGHT]식기세척기 사용하면 게으른 주부일까

      [DBR INSIGHT]식기세척기 사용하면 게으른 주부일까

      자동 분유 제조기나 요양보호사처럼 가까운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도와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부양(Caregiving) 제품’이라고 한다. 이런 부양 제품은 편리성이라는 혜택을 주지만 동시에 ‘감정 비용’을 지불하게 될 위험이 있다. 일례로 식기세척기가 처음 시장에 출시됐을 때 판매에 한…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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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강 변에 ‘하늘 나는 부산행 택시’…  2030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글로벌 현장을 가다]

      센강 변에 ‘하늘 나는 부산행 택시’… 2030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글로벌 현장을 가다]

      《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변에 네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소형 비행체가 등장했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이다. UAM 옆에는 ‘부산으로 날아가라(Fly to Busan)’란 안내문이 걸렸다. 이곳은 파리 시민이 직…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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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수능 선택과목 없앤 새 대입안,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나

      [사설]수능 선택과목 없앤 새 대입안,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나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수능시험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 탐구 영역 모두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과목으로 치르고, 고교 내신의 경우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행한다는 내용이다. 교…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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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IMF 보고서, 韓 성장률 25년 만에 日에 역전

      [사설]IMF 보고서, 韓 성장률 25년 만에 日에 역전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7월에 내놨던 것보다 0.2%포인트 낮췄다. 기대에 못 미치는 중국의 경기 회복세, 고유가 등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내년에도 저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 것이다. 게다가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일본에…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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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소아심장 수술醫 33명뿐… 어린 생명 살릴 의사는 있어야

      [사설]소아심장 수술醫 33명뿐… 어린 생명 살릴 의사는 있어야

      어린이 심장병을 수술하는 전문의가 급감하면서 2035년에는 국내에 단 17명만 남게 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심장학회에 따르면 현재도 전국에 33명밖에 없는 소아심장외과 전문의는 현역 의사들의 은퇴, 신규 지원자 감소 등으로 12년 뒤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가히 …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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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임수]1년 새 134조 원 빚 낸 2030 세대

      [횡설수설/정임수]1년 새 134조 원 빚 낸 2030 세대

      무섭게 치솟던 가계빚 증가세에 브레이크가 걸린 건 작년 4분기 들어서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통틀어 7조8000억 원이 줄었는데 통계 편제 이래 첫 감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연 3%대로 올라선 데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이 컸다. 대출금리 인상을 알리는 은행…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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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법무부는 몰랐나? 눈감았나?… 부실 인사검증 논란[수요논점/길진균]

      대통령실-법무부는 몰랐나? 눈감았나?… 부실 인사검증 논란[수요논점/길진균]

      《이번 정부에서도 어김없다. 윤석열 정부의 ‘부실 인사검증’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주식 파킹, 배임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파행했다. 2월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 하루 만에 낙마했다. 인사검증 업무를 ‘양지…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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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금희]답장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동아광장/김금희]답장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는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이 쓴 편지 모음집이다. 수신자는 캐나다 총리였고 마텔은 격주 간격으로 책 추천과 함께 역사, 문학, 철학을 아우르는 장쾌한 편지를 보냈다. 바쁜 총리를 위해 세심하게 책도 직접 사서 동봉했다. 그렇다면 답장은 받았을까…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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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칼럼/이상훈]글로벌 안보지형 변화, 남의 일이 아니다

      [특파원칼럼/이상훈]글로벌 안보지형 변화, 남의 일이 아니다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가 될지 모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개월여 만인 지난해 5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영국을 방문해서 이렇게 밝혔다. 불과 그 몇 개월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던 이재명 대표가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 러시아를 자극하…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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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상운]가계부채발 저성장 위기… 해법은 ‘정책 일관성’부터

      [광화문에서/김상운]가계부채발 저성장 위기… 해법은 ‘정책 일관성’부터

      “한국은행 총재가 기획재정부 장관을 요즘처럼 거의 매주 본 적이 없다.” 통화, 금융정책 엇박자로 가계부채 위기가 심각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에 최근 만난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가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그는 “이창용 총재와 추경호 부총리가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위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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