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희귀한 광물 ‘희토류’[이기진의 만만한 과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0/131978467.5.jpg)
별에서 온 희귀한 광물 ‘희토류’[이기진의 만만한 과학]
대학원 시절, 희토류 중 하나인 이트륨을 사용해 고온 초전도체 실험을 했다. 희토류는 수입품인 데다가 값이 비싸서 쓸 때마다 교수님께 허락을 받고 사용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없는 물질로, 상온에서 실현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물질이다. 하지만 당시 발견된 고온 초전도…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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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희귀한 광물 ‘희토류’[이기진의 만만한 과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0/131978467.5.jpg)
대학원 시절, 희토류 중 하나인 이트륨을 사용해 고온 초전도체 실험을 했다. 희토류는 수입품인 데다가 값이 비싸서 쓸 때마다 교수님께 허락을 받고 사용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없는 물질로, 상온에서 실현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물질이다. 하지만 당시 발견된 고온 초전도…
![‘최대 성능, 최소 컴퓨팅’ 코히어 “GPT-4 수준을 GPU 2개로 운영, 韓시장 공략 본격화”[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창업가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0/131970385.1.jpg)
AI 스타트업 ‘코히어’ 공동창업자 에이든 고메즈-닉 프로스트 인터뷰인공지능(AI) 산업은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의 각축장이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차별화 전략으로 기업용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송평인 칼럼]민주당 一黨 지배의 그림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2915.1.png)
더불어민주당이 내란범 배출 정당에 국고보조금을 차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당 대표 선출이 유력한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그를 당 대표로 지지하는 의원 60여 명이 공동 발의했다는 점이 심상치 않다. 민주당이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어 이 법안은 …
![[횡설수설/김재영]117년 만의 ‘7월 더위’, 논밭-공사장 덮친 ‘살인 폭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2317.2.jpg)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짧은 장마가 지나고 예년보다 빨리 더위가 덮쳤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부터 기온이 30도를 넘어 숨이 막혀 온다. 8일 경기 광명과 파주에선 낮 기온이 한때 40도를 넘었다.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7월 초순이 이렇게 덥기는 11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
![[오늘과 내일/정임수]빚 탕감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개미지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2909.1.png)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을 돕겠다며 만든 게 ‘주빌리은행’이다. 50년마다 노예를 풀어주고 빚을 탕감해주던 성경 속 희년(禧年), 주빌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대통령은 4일 충청권 시민들과 만나 이를 소개하며 “문명사회에서 죽을 때까지 빚지는 것은 비극”…
![[광화문에서/박재명]세계 4위 부자 유출국… 한국 떠나는 中企 사장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2897.1.png)
한국을 떠나 이민 가는 부자가 몇 명일까. 영국 투자이민 자문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최근 ‘2025년 부(富)의 이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한국을 떠나는 백만장자는 올해 2400명이다. 부동산 제외 금융 자산이 100만 달러(약 13억5000만 원)를 넘는 사람이 6개…
![미스터리로 가득한 보티첼리의 정원[김민의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0490.5.jpg)
오렌지 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숲. 풀과 꽃들이 화려한 양탄자처럼 깔린 이곳에 투명하고 가벼운 비단 같은, 고급스러운 천을 두른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남성은 날개가 달린 가죽 샌들을 신고 있고, 그 옆 세 여성은 반투명한 흰색 드레스에 진주 머리 장식과 화려한 목걸이…
![[고양이 눈]마음 밝혀주는 등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0665.5.jpg)
가게 앞 전등에 누군가 ‘웃는 얼굴’을 그려 놓았네요.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짓게 됩니다. 웃음은 마음속 어둠을 밝혀 주는 작은 등불입니다. ―경기 수원시 매탄동에서
![권력의 자리[이은화의 미술시간]〈37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0652.5.jpg)
권력의 맛은 짜릿하다. 한번 맛보면 중독되기 십상이다. 부와 명예, 영향력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고권력자는 가장 행복한 사람일까? 19세기 영국 화가 리처드 웨스톨은 이 고전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다모클레스의 검’(1812년·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림은 고대 로마…
![‘마이크로 휴식’ 중 스트레칭, 커피, 스몰 토크… 업무 스트레스 낮춘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2835.1.jpg)
《직장인을 위한 ‘쉼’의 지혜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에 출근길부터 어깨가 축 처진다. 퇴근길에 ‘만약 내게 긴 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를 상상한다. 동시에 ‘혹시 번아웃은 아닐까’ 자문해 본다. 비단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얼마 전 들른 서점 자기계발서 섹션에는 번아웃, …
![660년 7월 11일 신라군-당나라군 만나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0506.5.jpg)
백제 정벌에 나선 신라군은 660년 음력 7월 11일에 백제의 수도 사비성 앞에서 당나라 군대와 만났다. 두 군대 모두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왔는데, 신라군은 약속한 날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참이었다. 앞서 당나라군은 13만의 대군으로 전선 1900척에 나눠 타 2, 3일 만에 한반도…
![[이진영 칼럼]꿈쩍도 않는 국힘 ‘쩍벌남’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4977.1.jpg)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한 지 닷새 만에 사퇴하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2인’의 탈당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너무 빠른 철수의 속내가 의심스럽지만 인적 쇄신 요구는 정당했다고 본다. 안 의원은 혁신을 거부하는 당내 기득권…
![[횡설수설/김재영]평택·화성·용인… 도시를 살리는 기업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4973.1.jpg)
경기 화성시를 떠올릴 때 이젠 누구도 ‘살인의 추억’을 언급하지 않는다. 음울한 분위기의 농촌은 역동적인 반도체, 모빌리티 도시로 거듭난 지 오래다. 지난해 7200명이 태어나 전국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가장 많이 들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경기 평택시는 지명 유래처럼 ‘평평한 땅과 연못…
![[오늘과 내일/황인찬]지방 살리기에 ‘바보’ 필요하다는 日총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4965.1.jpg)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지방 살리기’에 관심이 많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던 2014년 초대 지방창생(地方創生)상을 지낸 그는 총리에 오른 뒤에도 틈만 나면 지방을 강조한다. 올해 신년사에서 3가지 핵심 과제로 외교안보, 치안방재에 이어 지방창생을 꼽았다. 또 올…
![[광화문에서/황형준]‘반사이익’ 누리는 與의 독주… 5년 전 ‘입법폭주’ 경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4963.1.jpg)
“이재명 대통령은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 국민의힘의 한 초선 의원은 60%에 가까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결과에 대해 탄핵된 윤석열 정부의 기저효과, 새 정부 출범 기대감, 지리멸렬한 국민의힘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변에선 이 대통…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파리 도심에 포장마차형 ‘소주 바’… ‘메이드 인 프랑스’ 소주도 등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4853.1.jpg)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6구 오데옹역 근처 카페 거리. 프랑스식 카페와 식당 사이로 ‘소주 바(SOJU BAR)’란 붉은 네온사인이 걸린 식당이 나타났다. 한국 먹자골목에서 흔히 보이는 네온사인, 다닥다닥 붙은 작은 식탁들, 어둑한 조명이 포장마차를 재현한 분위기였다…
![러브버그[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6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2848.5.jpg)
“곤충과 인간은 한 세상에 살 수 없어.”―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전쟁 ‘불의 7일’로 문명이 붕괴된 지구는 곰팡이의 포자가 날아다니는 숲 ‘부해(腐海)’로 뒤덮인다. 마스크 없이는 5분도 못 버티는 부해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거대한 곤충 오무. 인류는 생존의 사투를 벌인…
![바람이 주는 행복[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2866.5.jpg)
끓는 태양 아래 숨이 턱턱 막히지만, 카트 앞에 달린 작은 선풍기가 개구리의 숨통을 틔워 주네요. 여러분에게도 한 줄기 바람 같은 존재가 있나요? ―‘대프리카’ 대구에서
![엔비디아보다 뜨겁다… AI 골드러시 시대 ‘곡괭이와 삽’ 임대로 질주[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4889.1.jpg)
《2017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된 가상화폐 채굴 회사 ‘애틀랜틱 크립토’의 사명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지금 그 위상은 달라졌다. 2025년 나스닥 상장 후 미 주식시장의 ‘슈퍼 루키’로 떠오른 ‘코어위브’의 전신이기 때문이다. 코어위브는 당초 그래픽처…
![한국문화 전파에 날개를 달아주는 AI[카를로스 고리토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62906.5.jpg)
최근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를 무대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공개 첫 주 3일 만에 6010만 시간(총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쇼 부문 주간 1위에 올랐다. 동시에 한국 배경의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