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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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구속 피하려 두번 자수… 법무법인 직원 ‘악어의 눈물’

      “죄를 저질러 자수하러 왔습니다.” 10월 31일 법무법인 A사의 등기팀장 정모 씨(39)가 서울 양천경찰서 수사과에 터벅터벅 걸어 들어왔다. 깔끔한 정장 차림의 정 씨는 수사관 앞 의자에 앉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8월 한 투자자문회사에…

      •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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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밤하늘에 훨훨 휘날린 만원권 62장

      [휴지통]밤하늘에 훨훨 휘날린 만원권 62장

      “밤하늘에 웬 1만 원권 지폐들이?” 10월 29일 오후 9시 48분 전남 나주시 대호동 한 삼거리. 나주 노안터널 부근에서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이모 씨(35)를 검거한 뒤 이곳을 지나던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선재필 경위(38)와 김상진 경장(33)은 깜짝 놀…

      •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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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부산 태종대앞 “간첩이다”… 잡고보니 베트남 선원

      3일 오전 3시 27분경 부산 영도구 태종대 앞바다에서 이상한 물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육군 53사단 해안 초병인 안모 일병(21)은 열영상장비(TOD)로 해안을 감시하다 점차 육지로 접근하는 사람 형상의 물체를 확인했다. 영락없는 간첩의 침투처럼 보였다. 초병은 상황실에 보고했고 …

      •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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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m짜리 오징어가 해안에… “심봤다”

      [휴지통]1m짜리 오징어가 해안에… “심봤다”

      10월 21일 오전 11시경 전남 여수시 금오도 두모리 두포마을 앞 해안. 공사를 하러 온 A 씨(40)는 바닷가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길이 1m에 달하는 대형 오징어(사진)가 해안에 올라와 있었던 것. A 씨는 서둘러 이 오징어를 잡았다. 해마다 11, …

      •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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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머슴처럼 일만 시켜” 아내 식당 승용차 돌진

      11월 20일 오후 6시 35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한 닭갈비집.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서 갑자기 식당을 향해 돌진했다. 차량이 식당을 덮치면서 유리창이 깨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식당 현관은 부서졌고 내부의 난로 등 집기들이 산산조각이 났다. 당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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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 주차된 화물차에 불 지른 10대

      "너희 왜 불을 질렀어?" "추워서 그랬어요." 11월 29일 오전 0시 반경, 중학교 3학년 A 군(15)과 B 군(15)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주택가 골목을 어슬렁거렸다. 이 날은 고등학교 원서를 내는 날이었지만 둘은 원서를 넣지 않았다. 대신 집에 가면 부모님한테 혼날까…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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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토플 대리시험 한국선 통할줄”

      중국 명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A 씨(30)는 중국인 고등학생 B 군(17)과 함께 23일 한국에 입국했다. A 씨의 임무는 B 군 대신 토플시험을 보고 만점인 120점 중 100점 이상을 받아 B 군을 미국 영국 등 영어권 상위 50위 안의 대학에 가도록 돕는 것이었다. B…

      •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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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잠자다 깨보니 남편과 언니가 거실에서…

      A 씨(55·여)는 동갑인 B 씨와 2005년 7월 결혼했다. A 씨는 혼자 살고 있는 언니 C 씨(59)가 외로울까 봐 남편과 함께 자주 만났다. 2011년 여름휴가 때 이들 부부와 언니가 함께 경북 문경으로 놀러 갔다. 술이 약한 A 씨는 술에 취해 먼저 방에 들어가 잠을 잤다. …

      •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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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인피니트’ 엘의 여친 “악성 누리꾼 처벌해주세요”

      [휴지통]‘인피니트’ 엘의 여친 “악성 누리꾼 처벌해주세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본명 김명수·21)의 여자친구 김도연 씨(24·사진)는 26일 오전 트위터에 ‘고소 예고’를 했다. 유명인의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인신공격성 글을 퍼붓는 악성 누리꾼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겠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 씨는 글을 올린 직…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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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남친과 찍은 한효주 사진 있다… 돈 보내라”

      [휴지통]“남친과 찍은 한효주 사진 있다… 돈 보내라”

      11월 4일 배우 한효주 씨(사진)의 아버지(50)는 휴대전화 카카오톡으로 사진 2장을 받았다. 보낸 이는 ‘qwer’라는 ID를 썼다. 그는 “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총 20장 갖고 있다. 장당 2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주지 않으면 기자들에게 사진을 넘기겠다”고 협박했다. …

      •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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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부산 앞바다 길이 4m ‘조스’ 출현

      [휴지통]부산 앞바다 길이 4m ‘조스’ 출현

      22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꽤 묵직한 게 걸렸다. 3, 4명의 선원이 달라붙어 간신히 그물에서 건져 올린 건 ‘식인 상어’인 청상아리(사진)였다. 길이 4m에 무게가 700kg 이상인 이 청상아리는 그물 속에서도 발버둥을 치며 포악함을 드러냈다. 숨이 끊어지기 직…

      •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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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복돌아, 타이어 구멍에는 왜 들어갔니…

      [휴지통]복돌아, 타이어 구멍에는 왜 들어갔니…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사는 김옥련 씨(70·여)는 22일 오전 11시 20분경 마당 구석에 세워둔 폐타이어가 저절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세히 살펴보니 애지중지하는 비글(사냥견의 한 품종) 강아지 ‘복돌이’가 바퀴 구멍에 목이 끼인 채 낑낑거리고 있었다(사진). 아들이…

      •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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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정신분열 가장 병역면제 아이돌 백댄서 쇠고랑

      유명 아이돌 가수의 백댄서로 활동해 온 최모 씨(28)는 3년 전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았다. 그런데 최 씨는 2004년에는 1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았다. 2006년부터 백댄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최 씨는 대학 재학,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이유로 입영 일자를 연…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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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호랑이 나타났어요” 신고… 알고보니 인형

      [휴지통]“호랑이 나타났어요” 신고… 알고보니 인형

      20일 오전 4시 8분 부산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신고 전화벨이 울렸다. 한 40대 남성은 다급한 목소리로 “도로가에 새끼 호랑이가 앉아 있다. 차가 지나가도 그대로 앉아 있다”고 전했다. 상황실에서는 곧바로 부산 동래경찰서 온천지구대에 상황을 알렸다. 이어 경찰관 2명이 동래…

      •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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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신혼여행서 알게된 남편의 비밀 ‘변태카페 회원’

      A 씨(31·여)는 결혼을 전제로 B 씨(30)와 2011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1년 가까이 만나던 두 사람은 지난해 9월경 양가에 인사를 올리고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공항버스 안에서 A 씨는 깜짝 놀랄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이 휴대전화로 …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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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개 배설물 현관벨에 바르면 무슨 죄?

      17일 오후 5시 광주 북구의 한 원룸. A 씨(52·여)는 복도를 걷던 중 뭉클한 무엇인가를 밟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웃에서 기르는 애완견의 배설물이었다. 분을 못 이긴 A 씨는 이를 휴지에 싼 뒤 곧바로 이웃집 B 씨(59·여)의 집 현관 벨에 붙였다. 현관 벨에 배설물이…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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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툭하면 119구급차 불러… 응급실 간 ‘수상한 소방관’

      인천의 한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S 씨(54)는 아플 때마다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미열이나 감기, 가벼운 몸살 증세만 있어도 일부러 구급차를 불렀다. 근무하다가 자신이 직접 구급차를 운전해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 비번일에는 동료를 불러 구급차를 타기까지 …

      • 20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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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어머니 빙의” 속여 돈-빌딩-보석 21억 꿀꺽

      2년 전 어머니를 여읜 40대 여인 A 씨가 친구의 소개로 무속인을 자처하는 강모 씨(49·여)를 찾은 것은 2011년 1월. 강 씨는 이 자리에서 A 씨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굿을 권했고 A 씨는 200만 원을 주고 굿을 했다. 이 후 A 씨는 마음이 불안할 때면 늘 강 씨가…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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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내 땅 다니지 마” 도로 한가운데 쇠말뚝

      [휴지통]“내 땅 다니지 마” 도로 한가운데 쇠말뚝

      13일 오후 1시경 부산 사하구 신평동 모 아파트 뒤편 폭 5m 도로. 김모 씨(74)가 중장비를 동원해 도로 아스팔트를 깨고 말뚝(사진)을 박기 시작했다. 말뚝 6개를 박은 김 씨는 출입금지 안내판까지 세웠다. 김 씨는 이 도로의 일부가 아들의 땅인데 구에서 불법으로 도로로 쓰고 있…

      •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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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휴지통]成大 강의실 조명 스위치에 알록달록 스티커… 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강의실. 8일부터 형광등 전원 스위치에 알록달록한 스티커가 붙었다. 일명 ‘절전(節電) 스티커’. 전원 스위치 바로 옆에는 스위치 위에 붙어 있는 스티커와 같은 색깔로 표시된 강의실 조명 평면도가 설치됐다. 지금까지 성균관대 강의실엔…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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