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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번호판 사를 지로… 과속 택시의 꼼수

      [휴지통]번호판 사를 지로… 과속 택시의 꼼수

      개인택시기사 조모 씨(53)는 2009년 11월부터 석 달 동안 무인카메라 단속에 과속 4회, 신호위반 1회가 걸려 연이어 과태료를 물자 ‘꼼수’를 생각해냈다. 조 씨는 ‘서울 31 사 97××’인 차량 번호판 글자 ‘사’의 ‘ㅅ’자 윗부분에 검은 테이프를 붙여 ‘ㅈ’으로 바꿨다. 또…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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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여교사 2명 동시에 임신시킨 ‘카사노바 교사’

      미혼인 교사 A 씨는 2011년 3월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동료 여교사 B 씨와 사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동료들에게 교제 사실을 알리며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갔다. A 씨는 2012년 1월 학교 근처 아파트를 구입한 뒤 B 씨에게 동호수를 알려주며 함께 살 집이라고 소개했다. 사…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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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휴지통]“혼수 17억 들인 의사 사위, 동성애자 의심”

      A 씨(62)는 2011년 9월 중매를 통해 둘째 딸의 남편감으로 수도권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던 의사 B 씨(39)를 소개받았다. 예비 사위 B 씨는 결혼 조건으로 서울 강남 소재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 병원 이전 비용과 더불어 병원 사무장의 빚 3억 원을 갚아줄 것을 요구했다. 예비…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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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휴지통]“밀라노 출신 디자이너”… 교제女 등친 30대 수배

      김모 씨(34·여)는 지난해 10월 친구로부터 한 남성을 소개받았다. 키 180cm에 잘생긴 김모 씨(36)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밀라노 폴리테크니코대를 졸업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남성이 타고 다니는 차량은 외제차인 캐딜락. 그는 자신을 국내 유명 건축가의 조카라고…

      •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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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버스 살짝 멈춰도 벌러덩… ‘할리우드 액션’ 할아버지

      [휴지통]버스 살짝 멈춰도 벌러덩… ‘할리우드 액션’ 할아버지

      25년간 버스 운전사로 일하다 퇴직한 이모 씨(67)는 월세 30만 원짜리 단칸방에서 동거녀(61)와 살고 있었다. 도배 일 등 일용 노동을 전전했지만 생활비는 늘 부족했다. 이 씨는 돈벌이할 궁리를 하다 문득 버스 운전사 시절 운전 실수로 승객이 다치면 회사에서 ‘무사고 수당’으로 …

      • 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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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경찰관 누나 다독임에…

      경기 안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 군(17)은 평소에도 말수가 적고 숫기가 없는 학생이었다. 최근 A 군은 같은 학교의 동갑내기 여자친구인 B 양에게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 화가 난 A 군은 11일 오후 하교 후 담임선생님에게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죽어버리겠다, 남…

      •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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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백마 탄 백수’

      “미국 대형 금융사 뉴욕지사에서 한국으로 파견 왔어요.” 남모 씨(35)는 지난해 9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A 씨(35·여)에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키 173cm에 평범한 외모의 남 씨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부모님은 이탈리아에…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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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수감 性소수자, 긴머리 고집하다 징벌방行?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 씨(34)는 육체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성 소수자’다. 여자처럼 행동하고 머리도 길게 길렀다. 그는 2012년 5월 한 편의점을 털다 특수강도죄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았지만 여성 성향”…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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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손 느려 잡힌 老소매치기 “차라리 교도소로”

      7일 오후 4시경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버스정류장. 승객들이 한 시내버스를 타고 내리는 틈을 타 김모 씨(75)가 승객 신모 씨(66·여)의 가방 속에 손을 넣었다. 그러나 이 모습은 다른 승객 정모 씨(68)의 눈에 띄었고 김 씨는 곧바로 붙잡혀 인근 지구대에 넘겨졌다. 경찰 조…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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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불 안났어요?” 경찰에 확인 전화한 방화범

      “장안동 고시원에 불나지 않았어요?” 9일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동대문경찰서 형사과에 이모 씨(50)가 전화를 걸어 대뜸 이렇게 물었다. 이어 “사람이 많이 다쳤나요?”라고 확인하기도 했다. 전화를 받은 이중근 경위는 이 씨가 30분 전쯤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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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하늘서 빛난 仁術

      [휴지통]하늘서 빛난 仁術

      7일 오후 7시 반 대한항공(KE)123 항공기는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고 있었다. 현지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 비행기에 탄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43·소화기내과)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몇 좌석 뒤에서 승객과 승무원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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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철없는 10대들 정자에서 모닥불 피웠다 ‘활활’

      올해 1월 24일 오전 1시 전남 영암군 한 마을 앞 정자(亭子). A 군(18·고3) 등 친구 6명이 비닐로 가려진 정자 안에 들어가 맥주와 소주를 마셨다. 하지만 정자 안은 춥고 어두웠다. A 군 등은 휴지, 비닐봉지 등을 모아 정자 안에서 모닥불을 피웠다. 이들은 다음 날 …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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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3억 로또 대박 4년만에 절도범 쪽박

      2006년 초 H 씨(당시 26세)는 경남 진주에서 로또복권을 샀다. 그중 한 장이 1등에 당첨됐다. 고교 중퇴 후 별다른 직업이 없던 그에게 엄청난 행운이 다가온 것. 그는 세금 4억 원을 납부하고 13억 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 돈을 착실히 관리하지 않았다. 유흥주점을 들락거…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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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성기구 자판기 팔면 대박” 627억 들고 튀어

      “400만 원짜리 자동판매기 1대를 팔면 10%의 수당을 주고 1년 4개월이 지나면 최초 투자금의 2배를 지급합니다.” 모텔용 성기구·음료수 자판기를 판매하는 다단계업체 대표 김모 씨(49)의 설명에 사업설명회장이 술렁거렸다. 그의 설명에 현혹된 주부들은 앞다퉈 투자 의사를 밝혔다…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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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종로 시계방서 뚝딱 만든 ‘가짜 대통령시계’

      [휴지통]종로 시계방서 뚝딱 만든 ‘가짜 대통령시계’

      서울 종로구의 시계 제조상 윤모 씨(54)는 시계가 팔리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대통령 휘장과 서명이 인쇄된 시계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심심찮게 들어오는 것을 보고 윤 씨는 직접 ‘대통령 시계’를 만들어 팔기로 했다. 텔레비전과 신문에 나오는 전·현직 대통령의 서명을…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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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폭행신고 이혼녀에 “외로우면 전화” 추근댄 경찰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경찰서 지구대 최모 경사(55)는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상담을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A 씨(여)를 만났다. 최 경사는 A 씨가 이혼한 뒤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다는 얘기를 듣고 “좋은 사람 만나서 살아야지” “남자가 그리울 텐데…. …

      •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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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시속 250km… 사패산터널서 ‘공포의 폭주게임’

      15일 오후 11시경 경기 의정부의 지하철 7호선 장암역 공영주차장에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셰 등 억대를 호가하는 외제차 30여 대가 모여들었다. 이곳 주차장은 인터넷 외제차 동호회 회원들의 ‘폭주 번개’ 회합 장소였다. 이들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의정부 나들목과 송추 나들목 사이…

      •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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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우리 성형한 것 왜 소문내나” 폭행에 알몸 촬영

      명모 씨(27·여)와 곽모 씨(23·여)는 최근 절친한 사이인 정모 씨(33·여)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이들이 과거에 눈 코 가슴확대 등 다양한 성형수술을 했다는 걸 정 씨가 주변 지인들에게 소문내고 다닌다는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명 씨와 곽 씨는 25일 오전 3시경 …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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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3세 어린이 배 속에 3.5m 넘는 기생충이…

      13세 소아에게서 3.5m가 넘는 기생충이 나와 화제다. 김용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해 9월 13세 남아에게서 3.5m가 넘는 ‘광절열두조충’이라는 기생충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당시 기생충을 빼내는 과정에서 몸통이 끊겼기 때문에 실제 기생충 길이는 더 길었을…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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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소치 “연아에 금메달”, 러시아 말고 전남 진도

      [휴지통]소치 “연아에 금메달”, 러시아 말고 전남 진도

      ‘SOCHI(러시아 소치)에서 못 받은 금메달, 다른 소치(小癡)가 드립니다.’ 국토 서남단에 자리한 전남 진도군 주민이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24)에게 ‘국민 금메달’을 걸어주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진도 지역 사회단체 대표와 주민들은 21일 김 선수가 2013 소치 겨울…

      •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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