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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유럽 최초로 전동스쿠터 대여 금지

      파리, 유럽 최초로 전동스쿠터 대여 금지

      1일부터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전동 스쿠터 대여가 완전히 금지됐다고 르몽드 등이 보도했다. 전동 스쿠터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고 도로 통행이 불편해지자 시 당국이 올 4월 주민투표로 “대여 금지”를 통과시켰고 이번에 실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파리는 전동 스쿠터 대여를 금지한 유럽 최초…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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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재단 “러 등 3국 노벨상 시상식 초청 철회”

      노벨재단은 올해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초청하겠다는 방침을 하루 만에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처럼 세 국가 대사들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만 초대된다. 노벨재단은 2일 재단 홈페이지에 “노벨재단 이사회는 지난해처럼…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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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역대 최초 몽골 방문

      교황, 역대 최초 몽골 방문

      2일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왼쪽)이 울란바토르 사랄 오르돈 정부청사 앞에서 휠체어를 탄 프란치스코 교황을 환대하고 있다. 기독교 역사상 가톨릭 교회 수장이 몽골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교황청은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몽골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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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주 원해요”… 日 부모들, 미혼 자녀 위해 대신 맞선 파티

      “손주 원해요”… 日 부모들, 미혼 자녀 위해 대신 맞선 파티

      “우리 아들은 49세예요. 직장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연애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어요. 손주를 원해서 부모인 우리가 대신 이곳에 왔어요.” 올 7월 일본 오사카 인근 사카이의 상공회의소 회의실. 사설 결혼정보업체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서 자녀들의 프로필 사진과 설명이 담긴 설문…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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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택시, 응급차 막아 환자 숨져

      자율주행 택시, 응급차 막아 환자 숨져

      세계 최초로 24시간 자율주행 택시 주행을 허용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자율차가 긴급 차량의 통행을 가로막거나 도로에서 갑자기 멈춰 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당국 또한 관련 규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2일 뉴욕타임스(NYT…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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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IFA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삼성전자, IFA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삼성전자 모델들이 독일 베를린에 마련된 삼성전자 ‘IFA 2023’ 전시장에서 ‘2023 부산 엑스포’ 홍보물을 안내하고 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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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아이오닉5-6’ 346대 지원

      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아이오닉5-6’ 346대 지원

      현대자동차는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사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총 346대 지원(사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5 272대가 행사 기간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아이오닉6 7…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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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인 오면 죽이라고 순경이 말했어요”

      “조선인 오면 죽이라고 순경이 말했어요”

      ‘조선인들이 칼을 들고 활보한다고 순경이 말하면서 조선인이 오면 죽이라고 했어요.’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한 전시에는 100년 전 일본 초등학교 6학년생이 쓴 이 같은 내용의 작문이 전시돼 있었다. 현지 시민단체 ‘기억을 이어가는 가나가와 모임’ 주최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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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봉 쿠데타… 아프리카 4년새 8번째, 中-러 영향력 급격확장 속 ‘정치혼돈’

      가봉 쿠데타… 아프리카 4년새 8번째, 中-러 영향력 급격확장 속 ‘정치혼돈’

      중앙아프리카 산유국 가봉의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쿠데타를 일으켜 알리 봉고 대통령을 축출한 군부는 같은 날 “브리스 올리기 응게마 장군을 임시 지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응게마 장군은 봉고 전 대통령의 친척이면서도 이번 쿠데타를 주도했고 부패 의혹 또한 …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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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만에 ‘동맹국 무기 지원’ 첫 적용… 사실상 주권국가 대우

      美, 대만에 ‘동맹국 무기 지원’ 첫 적용… 사실상 주권국가 대우

      미국이 사상 최초로 주권국에 대한 무기 지원 프로그램 ‘해외 군사 금융 지원(FMF)’을 통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기로 지난달 30일 결정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장하며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대만을 사실상 핵심 동맹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대…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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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원자폭탄 만들어 전쟁 끝낸 ‘오펜하이머’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원자폭탄 만들어 전쟁 끝낸 ‘오펜하이머’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1967·사진)는 세계 최초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였던 ‘맨해튼 계…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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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환경파괴는 아동에 대한 구조적 폭력”

      유엔이 국가나 정부를 상대로 기후변화 대비 환경 정책을 만들라고 촉구하는 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나섰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최근 일반 논평 26호를 통해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아동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기후 위…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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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군경 보는 앞 조선인 학살 장면, 14m 두루마리 그림에 생생

      日군경 보는 앞 조선인 학살 장면, 14m 두루마리 그림에 생생

      《“100년 가까이 공개되지 않았던 조선인 학살 그림을 펼쳐 보겠습니다.” 26일 일본 도쿄 신주쿠 고려박물관. 14m 길이의 두루마리 그림이 펼쳐지자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아라이 가쓰히로(新井勝紘) 고려박물관장은 “일본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이뤄진 조선인 학살 장면이 이 …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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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 목사 인종차별 철폐 행진’ 60주년 날… 美 플로리다서 ‘인종혐오’ 총격 3명 숨져

      ‘킹 목사 인종차별 철폐 행진’ 60주년 날… 美 플로리다서 ‘인종혐오’ 총격 3명 숨져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워싱턴 행진’ 60주년을 기념하는 집회가 열린 26일 미 플로리다주에선 백인 청년의 인종 혐오 범죄로 흑인 3명이 숨졌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기념집회에는 킹 목사의 장남인 마틴 루서 킹 3세와 그의 부인 앤드리아 …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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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컨트리 가수 “내 노래 정치무기화 말라”

      美 컨트리 가수 “내 노래 정치무기화 말라”

      일용 노동자 출신 무명 가수에서 일약 미국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컨트리 가수 올리버 앤서니(사진)가 “내 노래가 정치적 무기로 쓰이는(weaponized) 것이 싫다”고 밝혔다. 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에 소개되는 등 돌풍을 일으킨 자신의 빌보드 차트 1위 노래가 특정 …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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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34주째 反네타냐후 시위

      이스라엘 34주째 反네타냐후 시위

      2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부 무력화를 꾀하는 ‘사법 조정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시위가 34주 연속으로 열렸다. 10만여 명이 모인 이날 시위에는 핵폭탄 장면을 배경으로 ‘나라를 불태우자’란 글귀와 함께 네타냐후 총리와 아내 사라를 그린 대형 그림(가운…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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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기습키스 분노 확산… “女선수들 상습 성차별 정점”

      스페인, 기습키스 분노 확산… “女선수들 상습 성차별 정점”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시상식 무대에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올라섰다. 조금 전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스페인 여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순간이었다. 공격수 제니 에르모소 선수(33)가 스페인 레오…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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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에 반란’ 프리고진,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

      ‘푸틴에 반란’ 프리고진,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모스크바를 향한 무장반란 꼭 두 달 만인 23일(현지 시간) 의문의 비행기 추락으로 숨졌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누적된 정규군과의 갈등으로 6월 23일 반란을 일으켰다.…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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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사관 앞 등서 대학생-시민단체 ‘방류 반대’ 집회

      日대사관 앞 등서 대학생-시민단체 ‘방류 반대’ 집회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등에선 종일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경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등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 60여 명이 주한 일본대사관이 있는 …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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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의 공포정치… 바그너그룹 일부 “복수하겠다”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에게 반기를 든 인물을 숙청하는 ‘공포 정치’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프리고진 사망 하루 전인 22일(현지 시간)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 해임된…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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