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이재명 당대표 연임’ 군불… “총선 압승 李, 사실상 본인 의지에 달려”
4·10총선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 입지가 확고해진 가운데 친이재명(친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당 대표 연임’ 카드가 본격 부상하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6일 공개적으로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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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 입지가 확고해진 가운데 친이재명(친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당 대표 연임’ 카드가 본격 부상하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6일 공개적으로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뿐만 아니라 이태원 …
조국혁신당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본격 반대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과정에서 정치개혁 일환으로 현행 20석인 원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막상 원내 3당으로서의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커지자 “현행 요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금배지 1호를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지혜 당선자에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가장 먼저 수령한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 당선자와 오늘 금배지를 맞교환했다”고 알렸다. 그는 “21대 국회 금배지 …
이재명 대표와 가장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부겸 국무총리’설에 대해 “좋은 카드다”고 반응, 주목을 끌었다.이와 관련해 김 전 총리 측은 “터무니없는 소리다”며 선을 그었지만 그가 ‘당이 허락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는 말도 있어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인선에 대해 “하려는 여당 인사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실 후임 인선과 관련해 “이게 일종의 레임덕(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대통령에게 나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의정(醫政) 갈등 해결을 위해 여야정과 의료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보건의료계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이미) 국민, 의료계, 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제안한 바 있다”며 일단 부정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원래 야당의 몫이다. 정권 심판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무기다.”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 의원은 15일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이행하려면 22대 국회에서 법사위부터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4·10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임기가 한 달여 남은 21대 국…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4·10총선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조 대표가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문 전 대통령을 찾은 것을 두고 “자신들이 ‘민주당 적통’임을 강조하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민주당 내에선 불편한 기색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