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농심신라면배 상금 5억원으로
농심신라면배가 올해부터 최대 기전으로 거듭난다. 농심 박준 대표이사는 지난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끝난 뒤 “올해 10월 대회부터 우승상금을 기존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농심신라면배를 명실상부한 세계 넘버원 대회로 키우…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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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가 올해부터 최대 기전으로 거듭난다. 농심 박준 대표이사는 지난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끝난 뒤 “올해 10월 대회부터 우승상금을 기존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농심신라면배를 명실상부한 세계 넘버원 대회로 키우…
GS칼텍스배 4강전에서 30대와 10대가 맞붙는다. 10대로는 올해 KBS바둑왕에 오른 이동훈 5단(17)과 지난해 입단한 김명훈 초단(18), 30대로는 랭킹 5위 최철한 9단(30)과 목진석 9단(35). 11일 오후 7시 목진석-김명훈전이, 오후 9시 최철한-이동훈전이 열린다. …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수전 예선이 11일 시작된다. 국수전은 올해 59기로 초대 조남철 국수를 시작으로 김인 윤기현 하찬석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루이나이웨이(芮乃偉) 최철한 윤준상 이세돌 조한승 박정환(사진) 등 13명의 기사에게만 ‘국수’ 칭호를 허락했다. 올해는 이세…
![[김승준 9단의 이 한수]자충 유도한 묘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11/70055879.1.jpg)
신인의 등용문인 메지온배가 3기째를 맞았다. 1, 2기 우승자는 변상일 3단. 2기까지는 입단 3년 차 이하 기사에게만 참가 자격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졌다. 프로기사 중 나이가 적은 순으로 24명, 그리고 한국기원 연구생 5명(남자 상위 4명, 여자 상위 1명) 등 29명에게 출전…

전북 부안군 줄포는 한국 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9단의 고향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 근대 바둑이 싹튼 곳이라 할 만하다. 조 국수는 일본에서 바둑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45년 한성기원(한국기원의 전신)을 만들어 프로 제도를 도입했다. 또 첫 신문 기전인 국수전에서 초대 국수에 올라 …

사도좌(교황청)를 정기 방문 중인 한국 가톨릭주교단이 9일(현지 시간) 교황청 클레멘스8세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가운데 흰 수단을 입은 이)을 만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0일 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교황은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좌담회 형식의 만남에서 한국을 다녀온 지 꽤 돼…

그간 갈등을 빚어온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부산시가 합의했던 ‘공동집행위원장 제도’가 사실상 이용관 현 집행위원장의 사퇴 의사 표명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미래비전과 쇄신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키보드 워리어(악플러처럼 공격적 성향을 지닌 누리꾼)들이 작품을 어떻게 볼지 궁금합니다. 기성세대는 저 정도일까 싶겠지만,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인간관계가 이미 가상공간에 만연해 있으니까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한국영화아카데미(KAPA)에서 만난 홍석재 감독(32)…

죽느냐 사느냐. 최근 출판계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정보통신기술 업계를 장악한 ‘아마존’의 국내 출판계 진출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지난달부터 전자상거래 부문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직원을 채용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 “나…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59·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이 3일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섰다. 법안 최초 제안자인 김 전 위원장의 비판으로 부실입법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경제 원로들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만 바라보지 말고 한국경제가 당면한 과제인 구조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정부에 조언했다. 한은 역시 물가와 금융 안정이라는 기존 정책목표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유연한 통화정책을 구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동아일보는 10일 전직(…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집니다. (한미가) 같이 갑시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퇴원하며 한미동맹의 강화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박또박 한국말로 했다. 리퍼트 대사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며칠간 (한국인들의) 따뜻함과 넉넉함을 경험했…

고등학교 때부터 45년 동안 개인 수집가가 모은 미술전시 관련 자료를 선보이는 ‘아카이브 스토리: 김달진과 미술자료’전이 서울 종로구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1981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가나화랑 등에서 일한 김달진 관장(60)은 개인적인 수집 작업…
누리과정(3∼5세 유아 교육과정) 예산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육 현안을 놓고 경제·사회 부총리의 견해차가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는 누리과정 예산 지원 방식과 대학 구조개혁 방향, 반값등록금 문제에서 서로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가…
■ 사진작가 김호성의 개인전 ‘유령도시_뉴욕’이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덱스갤러리에서 열린다. 구글 거리 뷰 페이지에서 캡처한 이미지를 재구성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02-722-6635 ■ 프랑스 파리를 근거로 활동하는 이슬기 씨의 개인전 ‘분화석!(COPROLITHE!)’…

중국에서 외국 기업들의 ‘황금시대’가 저물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사업 여건이 나빠지고 있다고 여기며 공장이나 지사 철수를 잇달아 단행하고 있다. 주중국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의 중국 공장 2곳 철수는 중국이 글로벌 …

잘라낸 알루미늄에 원색 아크릴물감을 칠해 짜맞춰 붙였다. 작가의 세심한 붓놀림이나 조각칼 다루는 솜씨를 확인하고 싶은 관람객이라면 4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리안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미 크뉘벨’전은 그다지 권할 만한 전시가 아니다. 물감 칠 마무리는 세밀함과 거리가 멀고, 부정형으로…

미국의 유명 정치학자 로버트 퍼트넘 하버드대 교수(71·사진)는 10일 출간한 ‘우리의 아이들―위기의 아메리칸 드림’이란 책에서 어려서 고아가 된 로라(27)와 소피아(21) 자매를 소개한다. 창녀에 마약 중독자였던 자매 어머니는 자식들이 어릴 때 세상을 떴고 가출한 아버지는 지금 행…

5년쯤 전에는 서울 대형서점에서 판매대 가득 놓인 건축 월간지 더미를 볼 수 있었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번드르르 한 건물 사진을 표지에 내세운 잡지는 구석으로 밀려났다. 이런 상황에서 사진 한 장 없이 활자로만 채운 건축 비평 계간지가 이달 초 세상에 나왔다. 까끌까끌한 표지에 고딕체…

러시아 관영 잡지가 최신호 표지에 곰 한 마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뺨을 핥는 그림(사진)을 게재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집권 통합러시아당 청년조직이 발행하는 잡지 ‘모스트’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색적인 표지 사진을 실었다고 9일 보도했다. 표지 그림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