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르고 벼른 황새, 독수리에 분풀이
포항이 지난 시즌 서울에 당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승대의 연속 골로 2-1로 이겼다. 포항은 2승 1패(승점 6)로 5위로 뛰어오른 반면 서울은 시즌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포항 황선홍 감독은 …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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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지난 시즌 서울에 당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승대의 연속 골로 2-1로 이겼다. 포항은 2승 1패(승점 6)로 5위로 뛰어오른 반면 서울은 시즌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포항 황선홍 감독은 …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놓고 국제사회에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정작 이를 비판하는 우리 정부의 위안부 교육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현장에서 위안부 교육을 두고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각각 역할을 나눠 맡았지만 서로 엇박자 행정을 보이면서 우리 위안부 역사 교육이 컨트롤타워…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2일 ‘무상 교복’ ‘무상 산후조리원’ 등 무상복지 확대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지사는 이날 한 TV 프로그램에서 “(이 시장 등) 그분들은 저와 이념이 안 맞아 정책 우선순위를 ‘밥 먹는 것’에 뒀다”며 “우리(경남도)는 ‘밥이 …

정의당 천호선 대표(왼쪽)와 심상정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랩을 선보인 천 대표는 “타성과 기득권에 젖은 제1야당에 도전하는, 살아 펄펄 뛰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LG의 크리스 메시가 리바운드를 25개나 잡은 건 우리 수비가 엉망이었다는 얘기다. 2차전의 패인은 정신력이었다. 한 번 당했으니 오늘은 선수들이 알아서 할 것이다.” 22일 창원종합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을 앞둔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2차전에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육군 대장)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DD·사드)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를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미 합참의 데이비드 스틸웰 아시아담당 부국장(공군 준장)은 최근 워싱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미일동맹 관련 토론회에서 …

여야가 22일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서-강화을 후보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을 공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신동근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정의당에서는 박종현 인천광…

“이번은 영 고르기가 어렵당게. 천정배가 유명은 안 허요(않느냐). 근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아닝께…. 저짝(새누리당)에서도 여기(광주) 사람이 나왔다고 하던디?” 22일 오전 광주 서구 풍암동 성당에서 만난 박모 씨(65)는 ‘지지 후보를 정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기선 제압. 서동철 KB스타즈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밝힌 필승전략이다. 우리은행에 2년 연속 챔피언의 자신감이 있다면 KB스타즈에는 플레이오프(PO) 2연승의 자신감이 있었다. 서 감독은 단기전인 만큼 상대방의 자신감을 꺾는 초반 분위기 싸…
해외 주요국들도 연금개혁의 방향에 대해 고심해 왔다. 영미계 국가들과 일본이 구조개혁을 선호한 반면, 유럽 국가들은 모수개혁을 통해 점진적인 조정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1987년부터 공무원 연금 구조개혁에 나선 미국은 민관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적 연금 간 이동성을 높이는 데 초점…
여야는 22일 지지부진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책임 공방을 벌였다. 80일 이상 허송세월만 하다가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종료 시한(28일)이 발등의 불이 되자 파행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야당은 갈택이어…

23일로 대타협기구의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시작된 지 85일이 됐지만 정부·여당과 야당·공무원노조는 계속 대치하고 있다. 개혁 방식을 공무원연금 전체 틀을 뒤집는 ‘구조개혁’으로 할지, ‘더 내고 덜 받는’ 모수(母數)개혁으로 할지로 쟁점이 압축되는 형국이다. 대타협기구 내에서는 “…
![[황인숙의 행복한 시읽기]<389>혼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23/70264785.1.jpg)
혼선 ―전영미(1978∼ ) 돌은 돌의 말을 하고 나무는 나무의 말을 하고 바람은 바람의 말을 한다 당신은 당신의 말만 하고 나는 내 말만 한다 한데 뒤섞여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당신을 향하던 내 말은 당신에게 가기도 전에 뒤섞이고 만다 서로의 말은 한 번도 서로의 말인 적이…
![[프리미엄 리포트]“천안함 폭침 부정, 어뢰 쏜 敵은 웃고 있을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23/70264775.1.jpg)
19일 오후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앞바다. “총원 전투배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윤영하함과 황도현함, 박동혁함 등 3척의 해군 유도탄고속함(PKG)이 전속력으로 물살을 갈랐다. 번개처럼 전투 위치에 자리 잡은 장병들의 얼굴에서 긴장과 결기가 느껴졌다. 이어 사격 개…
![[특파원 칼럼/신석호]워싱턴의 아시아 과거사 갈등 피로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23/70264773.1.jpg)
“2007년 1차전에선 우리가 이겼었는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미주 한인들이 맞붙은 이번 2차전에선 우리가 일단 졌다. 자존심이 심각하게 상했다. 풀뿌리에서부터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존 베이너 미국 연방 하원의장(공화·오하이오)이 아베 총리에게 다음 달 …
![[프리미엄 리포트]“北소행 아니다” 17.5% vs 29.5%… 5년새 더 커진 불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23/70264769.1.jpg)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 이후 한국 사회에 20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대북정책을 주장하는 ‘신(新)안보세대’가 등장했다.” 천안함 폭침 1주기를 이틀 앞둔 2011년 3월 24일자 동아일보 보도의 일부 내용이다.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사태가 연달아 터진 2010년. 정치적 진보세대로 …
‘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이 아니다’라는 거짓 선전은 사건 발생 5년이 되도록 한국 사회를 떠돌고 있다. 거짓 의혹 제기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은 바로 생존 장병과 유가족들이다. 천안함 폭침 당시 하사로 천안함에 탑승했던 라정수 씨(26·2013년 전역)는 비가 오는 날이면 …
![[김순덕 칼럼]홍준표-문재인의 50가지 그림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23/70264764.1.jpg)
독일 사람들은 토론할 때 제일 섹시하다고 한다. 엄격하고 음울해서 일상 대화는 참 재미없지만 진지한 토론에 들어가면 뚜렷한 주관을 어찌나 논리정연한 말솜씨와 어휘로 펼치는지 광채가 난다는 거다. 정확하고 논리적이며 ‘결과’가 따라야 하는 독일어의 특징에서 비롯된다는 게 ‘독일, …
![[프리미엄 리포트]‘정윤회 파문’때 천안함 트윗 2766건… 정부공격 도구 변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23/70264760.1.jpg)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은 2015년 현재 대한민국은 천안함을 어떻게…
![[시론/윤창현]1% 기준금리 시대, 한국경제가 갈 길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23/70264754.1.jpg)
외환위기 전 우리나라 3년 만기 은행 보증 회사채 금리는 12% 정도였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지금 3년 만기 금리는 2% 수준이다. 원금이 1000만 원일 때 금리가 12%이면 연간 이자는 120만 원이다. 그런데 금리가 2%일 때 이자 120만 원을 확보하려면 원금은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