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채 상병 사건’ 재검토때 혐의자 6명→2명 축소 경위 수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4/125148689.2.jpg)
[단독]‘채 상병 사건’ 재검토때 혐의자 6명→2명 축소 경위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과 관련한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하는 과정에 국방부 수뇌부가 개입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채 상병 사건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 태스크포스(TF)를 직접 방문해 이런 내용을 물은 것으…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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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과 관련한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하는 과정에 국방부 수뇌부가 개입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채 상병 사건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 태스크포스(TF)를 직접 방문해 이런 내용을 물은 것으…

이원석 검찰총장(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장은 3일 오후 퇴근길에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만난 기자들이 ‘김 여사 조사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묻자…
서울시가 출산 축하금, 자율 시차출퇴근제 같은 출산·양육 친화 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월 30만 원의 동료응원수당을 지원하고, 세무조사도 유예해준다. 3일 서울시는 …

“당장 내년에 은퇴하는데 아이들은 아직 분가도 안 했고, 어머니도 모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기 수원시에 사는 임모 씨(61) 부부는 노모와 30대 자녀 2명을 부양하고 있다. 그와 부인이 합쳐서 매달 800만 원 이상을 벌지만 저축액은 월 100만 원가량에 불과하다. 임 씨는 “가…
![[단독]‘TK 통합’ 홍준표-이철우-이상민 오늘 첫 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3/125253904.1.jpg)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단체장 등이 4일 모여 통합 방향을 논의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자 회동을 하면서 TK 통합 추진 방…

3일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염전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바닥을 염전용 밀대인 ‘대파’로 밀며 소금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가 커피 찌꺼기로 만든 쟁반과 삼성전자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트레이가 국내 첫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인정받았다. 3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스타벅스가 만든 ‘커피박(커피 찌꺼기) 트레이’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반도체 운반용 ‘IC 트레이’에 국내 1호 순환자원사…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운영 방식을 전환할 경우 기존 회원들과 맺은 요금 할인 약정은 승계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모 씨 등이 골프장 운영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

2일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해변 상공에 미군 수송기 ‘C-47’ 세 대가 출현했다. 70명의 각국 민간인 낙하산 전문가들이 차례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렸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1944년 6월 6일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

남성 우월주의 ‘마초 사회’로 유명한 멕시코에서 2일 치러진 대선 결과 1824년 연방정부 헌법 제정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매체는 국경을 맞댄 초강대국 미국보다 멕시코가 먼저 헌정 사상 첫 여성 최고 권력자를 배출했다며 “역사적 선거”라고 자…

‘성추문 입막음’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징역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에 대해 “대중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어느 지점에서 한계점(breaking point)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 달 11일 선고 공판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

“학교 급식에서 소고기 반찬이 사라졌다고?” 일본의 한 소도시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 메뉴에서 소고기가 빠진 사실이 알려져 일본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엔저 현상의 장기화로 현지 교육 당국이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게 원인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고기도 제공하지 못하는 현…

“영광에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그 책임을 진지하게 다하겠습니다.” 14년 연속 세계 성평등 지수 1위를 달리는 아이슬란드에서 28년 만에 다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1일(현지 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당선된 할라 토마스도티르 후보(56)는 2일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자택 앞에…

6·25전쟁 당시 미군 유격·첩보부대원으로 적진을 넘나들며 큰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가 73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부는 3일 경기 광명시에 있는 박충암 옹(92)의 자택을 방문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옹은 6·25전쟁 중 8240부대(켈로부대·KLO) 산…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농화학과 77학번)가 고려대 인공지능(AI) 분야 기금교수 후원 사업에 쓰라며 10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조 대표의 기금교수 기부 약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조 대표는 1980년대 고려대…

임성순 작가(사진)의 장편 소설 ‘컨설턴트’가 영국 대거상(The CWA Dagger) 번역추리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대거상은 1955년 영국추리작가협회(CWA)가 제정한 상으로, 미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에드거상과 함께 영미권 양대 추리문학상으로 꼽힌다. ‘컨설턴트…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에 김현준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59·사진)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복지부 연금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

건국대 제22대 총장에 원종필 사회환경공학부 교수(59·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교수와 학생 대표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원 신임 총장은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

“이것이 제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를 겁니다. 고맙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입대하느라 고교를 중퇴했던 참전용사가 전우들의 도움으로 세상을 떠나기 이틀 전에 고교 졸업장을 받았다.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미 메릴랜드주에 살던 고 리처드 렘프 씨는 1926년에 태어나 열일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