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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로스쿨로 몰려드는 청년들… ‘인재 블랙홀’ 안 된다

    [사설]로스쿨로 몰려드는 청년들… ‘인재 블랙홀’ 안 된다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지원자가 1만736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는 18.7%, 10년 전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난 수치다. 로스쿨이 의대에 이어 우수한 젊은 인재를 빨아들이는 또 하나의 블랙…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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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연체율 치솟는 새마을금고… 실태 파악부터 서둘러야

    [사설]연체율 치솟는 새마을금고… 실태 파악부터 서둘러야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이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감독을 받는다. 행안부는 4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지난달 15일 6.47%까지 치솟았지만 29일 6.1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연체율이 지난해 말 3.59%에 비해서는 높지만 지난달 중순 이후 진정되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취지다. 그러나 …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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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윤 대통령한테 마동석이 보인다

    [김순덕 칼럼]“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윤 대통령한테 마동석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어퍼컷 세리머니를 할 때 알아봤어야 했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복싱을 가미한 맨주먹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마동석과 공통점이 적지 않다는 것을. 대한민국 경찰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첫째, 불타는 정의감과 막강 파워를 온몸으로 내뿜는다는 점에서 윤…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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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정은]“세계 안보의 최대 위협은 우리” 美 외교전략 대가의 한탄

    [횡설수설/이정은]“세계 안보의 최대 위협은 우리” 美 외교전략 대가의 한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자 트위터에서 ‘내전’을 언급한 횟수가 30배 급증했다.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기소되면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며 “봉기를 준비하라”고 외쳐댔다.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지지자의 FBI 사무실 습격과 폭탄 테러 …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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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중현]커지는 中 ‘인질경제’ 위험, ‘차이나 엑시트’ 준비 됐나

    [오늘과 내일/박중현]커지는 中 ‘인질경제’ 위험, ‘차이나 엑시트’ 준비 됐나

    대중 수출 감소로 인한 무역적자 위기감이 고조되던 4월 말.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내용의 리포트를 삼성증권이 내놨다. ‘2026년, 글로벌 1위 업계가 바뀐다’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6년 현대자동차·기아가 920만 대의 차를 팔아 세계 완성차 업계 1위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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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간의 대화[이은화의 미술시간]〈274〉

    부부간의 대화[이은화의 미술시간]〈274〉

    시원한 파란색 방 안에 남녀 한 쌍이 마주 보고 있는 이 그림, 앙리 마티스가 그린 ‘대화’(1908∼1912년·사진)라는 작품이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서 있는 남자는 마티스이고,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는 아내 아멜리에다. 정원이 보이는 창을 사이에 두고 부부는 사랑의 대화라도 …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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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두꺼비집

    [고양이 눈]두꺼비집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꺼비집에 사람이 들어갔네요. 안 무너지고 나올 수 있을까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부산=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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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정은]예술계 부는 AI 열풍 속 ‘인간 예술’이 갖는 의미

    [광화문에서/김정은]예술계 부는 AI 열풍 속 ‘인간 예술’이 갖는 의미

    세계 3대 클래식 콩쿠르로 손꼽히는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매년 다른 악기로 콩쿠르가 치러진다. 그렇다 보니 악기별로는 4∼5년 주기를 두고 열린다. 지난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첼로 부문 콩쿠르에서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3위를 차지한 에스토니아 출신 첼…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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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똥구리가 ‘춤’을 추는 이유[서광원의 자연과 삶]〈74〉

    쇠똥구리가 ‘춤’을 추는 이유[서광원의 자연과 삶]〈74〉

    왜 하필 이런 데서 살까? 어린 시절, 이런 생각으로 소들이 큼지막하게 떨어뜨리고 간 소똥 안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던 쇠똥구리를 한참씩 구경하곤 했다. “지저분한 걸 뭘 그리 보느냐”고 혼나기도 했지만 진짜 신기했다. 자연의 생존 전략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고 나서야, 이런 생각이 …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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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INSIGHT]날개 돋친 듯 팔리는 日 재봉틀, 비결은?

    [DBR INSIGHT]날개 돋친 듯 팔리는 日 재봉틀, 비결은?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에도 변화가 생긴다. 예를 들어 경제 성장이 한창이던 1960, 70년대 일본에는 집집마다 재봉틀이 한 대씩 있었다. 하지만 일본의 가정용 재봉틀의 생산량은 1995년부터 2019년까지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 지금은 연간 약 50…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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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인구 7% 인터넷 안돼… “5G 전면 확장” 재선 시동 건 바이든[글로벌 현장을 가다]

    美인구 7% 인터넷 안돼… “5G 전면 확장” 재선 시동 건 바이든[글로벌 현장을 가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50㎞가량 떨어진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 아마존과 구글 등 빅테크의 데이터센터가 몰려 있어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이곳에는 최근 광(光)섬유 초고속 인터넷 매설 공사가 한창이다. 라우든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구 소득이 가장 높은 곳이지만 여전히 초고속…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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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카투사 휴가 미복귀 의혹’ 재수사 착수

    檢,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카투사 휴가 미복귀 의혹’ 재수사 착수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30)의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2020년 9월 서 씨와 추 전 장관, 추 전 장관의 보좌관 등의 청탁금지법…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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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억 팔’ 키움 장재영, 데뷔 2년 3개월 만에 첫 승리

    ‘9억 팔’ 키움 장재영, 데뷔 2년 3개월 만에 첫 승리

    ‘9억 팔’ 장재영(21·키움)이 데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첫 승을 품에 안았다.장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역시 개인 최다인 92개의 공을 던지며 …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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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어린이집, 헬로 요양원”…CNN도 주목한 韓고령화 현상

    “굿바이 어린이집, 헬로 요양원”…CNN도 주목한 韓고령화 현상

    미국 CNN방송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어린이집 수는 줄어들고 노인복지시설 수는 늘어나는 한국 사회를 집중 조명했다. CNN은 4일(현지시간) ‘잘 가 어린이집, 어서 와 요양원 :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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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본행 야간열차’ 쓴 작가 페터 비에리 별세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쓴 유명 소설가이자 독일 철학자인 페터 비에리(필명 파스칼 메르시어)가 최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9세. 독일 방송사 NDR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출판사가 고인의 타계 소식…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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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영 데뷔 첫 승’ 키움 위닝시리즈…NC 5연패

    ‘장재영 데뷔 첫 승’ 키움 위닝시리즈…NC 5연패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38승째(2무 39패)를 달성했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반면…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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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배임·횡령 혐의 추가 기소

    검찰,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배임·횡령 혐의 추가 기소

    회삿돈을 횡령하고 800만 달러를 밀반출해 북한에 보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배임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5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김 전 회장은…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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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왕이 “한중일 국민, 머리 염색·코 성형해도 서양인 될 수 없어”

    中왕이 “한중일 국민, 머리 염색·코 성형해도 서양인 될 수 없어”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최근 한중일 교류 행사에서 인종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왕 위원은 지난 3일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 국제포럼에서 개막실 연설에 나섰다. 그는 “(한중일은) 각자 전략적 자…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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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값 900원선 붕괴… 8년 만에 800원대로 진입

    엔화값 900원선 붕괴… 8년 만에 800원대로 진입

    원화 대비 엔화값 900원 선이 무너지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하나은행이 고시한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00엔당 897.29원 수준이었다. 원-엔 재정환율(오후 3시 반 기준)이 800원대를 기록한 건 2015년 6월 25일(897.91원) 이후 8년 만…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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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프로야구 선수, 병원 60여 곳 돌며 프로포폴 투약 혐의 입건

    前프로야구 선수, 병원 60여 곳 돌며 프로포폴 투약 혐의 입건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서울 강남 일대 병원을 돌아다니며 차명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30대 김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제보를 받아 현재…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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