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열차 탈선… 최소 30명 사망
6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상가르에서 여객열차가 탈선해 7일 현재 최소 30명이 숨지고 약 80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000명이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다. 객차 17량 중 10량이 파괴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 수는 계속 늘…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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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상가르에서 여객열차가 탈선해 7일 현재 최소 30명이 숨지고 약 80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000명이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다. 객차 17량 중 10량이 파괴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 수는 계속 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서방의 잇따른 대러시아 경제 제재 여파로 러시아 사업을 접은 유럽 주요 기업의 손실이 최소 1000억 유로(약 143조 원)에 달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이 수치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의 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38년 집권’ 훈센, 아들에 총리 넘겨… ‘훈센 왕조’ 열린다 [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7/120601283.6.jpg)
1985년부터 38년 넘게 장기 집권 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의 장남 훈 마넷(46)이 7일 차기 총리로 지명됐다. 그는 22일로 예정된 국회의 신임 투표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훈 센 총리는 아들의 지명 당일 텔레그램에 “퇴임 후에도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 대표 및 국회의원직…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안병훈(32)과 김효주(28)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안병훈은 7일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김효주는 같은 날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2위를 했다. 두 선수 모두 우승자에게 2타 뒤졌다. …

‘날씬해진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가 ‘꿈의 58타’를 치며 LIV 골프에서 처음 우승했다. 디섐보는 7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 코스(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시즌 10차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13개를 몰아 치고 보기는 1개만 …

3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말리부 바비 카페’ 앞. 간판은 물론이고 화분 등 소품이 온통 핑크색인 이곳에 핑크색 옷을 입은 어린이가 핑크색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카페 유리창 너머로 핑크색으로 옷을 맞춰 입은 젊은 여성들도 눈에 띄었다. 이곳은 영화 ‘바비’ 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이런 한국인 타자는 없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사진)이 스즈키 이치로(50·은퇴)의 기록에 도전한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에 2-8로 패한 7일 안방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다. 김하성은…

‘삐약이’ 신유빈(19·대한항공·사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을 차지했다. WTT는 세계프로탁구투어를 주관하는 기구로 챔피언스, 스타 컨텐더, 컨텐더, 피더 등 네 등급으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단식 세계랭킹 9위인 신유빈은 7일 페루 리마에서 …
![[오늘의 운세/8월 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7/120606086.1.jpg)

직장인 A 씨는 지난달 고민 끝에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재직 중인 회사 사장 B 씨의 ‘직장 내 괴롭힘’을 고발했다. 사장 B 씨는 A 씨를 부를 때 혀로 입천장을 치는 소리를 내며 마치 주인이 개를 부르는 듯한 제스처로 오라고 손짓을 했다. 또 회식에서 공개적으로 ‘바보’라고 …

실물 신분증과 종이 탑승권 없이도 스마트폰 내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만 있으면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7일부터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시작된 ‘택배 없는 날’이 올해도 시행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의 택배사들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사흘간 배송 업무를 하지 …

고금리에도 2차전지·초전도체 테마주, 아파트 청약 열풍 등 자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안전자산인 예·적금을 선호하지만 최근엔 ‘상승장에서 나만 낙오될지 모른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자산시장을 강하…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은 7일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과감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고령화와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한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지난달에는 “경기 저점을 지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보다 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 관행을 파악하는 실태조사에 나선다. 공정위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34개 유통 브랜드와 7000여 개 납품 및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 분야 실태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7일 경기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한 직원이 전력 수급 상황을 들여다보며 통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전력 수요는 9만3615MW(메가와트)로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7월 7일 기록했던 기존 최대치보다 625MW …

최근 인공지능(AI)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금융사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AI 투명성·공정성 확보와 고객정보 보호가 과제로 꼽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들은 AI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효용을 높이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초개인화 …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로부터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 세계 3만5000여 곳의 협력사 중 부품, 원자재, 재료,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최상위 0.1% 협력사에 이 상을 수여하고…

삼성전자는 7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휴대용 빔 프로젝터인 ‘더 프리스타일’ 체험 서비스 ‘더 프리스타일 × 포레스트 파크’를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투숙객 전용 야외 피크닉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에서 도심 속 캠핑과 피크닉을 즐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