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2번 출격해 7번 우승… 안세영 기세, 막을 자 없다
‘셔틀콕 천재’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2위)이 올 시즌 7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랭킹 포인트를 454점만 더하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다. 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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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천재’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2위)이 올 시즌 7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랭킹 포인트를 454점만 더하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다. 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김정은 씨 별세·김진우 전 헌법재판관 부인상·수연 전 한신대 대우교수 수희 작가 희영 완영 윤영 씨 도연 신한카드 차장 모친상·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전상률 LX하우시스 책임 박세호 연세대 의대 유방외과장 장모상·김다희 씨 시모상=29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6·25전쟁 때 낙동강 전선을 지킨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1889∼1950)의 손자 샘 워커 2세 부부가 조부의 이름을 딴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이틀간 머문 뒤 3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부부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워커힐 호텔에 …
경찰청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억6000만 원을 3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이달 20∼28일 진행된 모금에 전국 경찰 9만6000여 명이 동참해 마련됐다. 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재림 할머니(사진)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전남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944년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강제 동원됐다. 2014년 미쓰비시중공업 상대 소송에 원고로 참여해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정보관리담당관 이응대 △다자통상협력과장 김파라 ◇국가보훈부 △대변인 김주용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최흥선 △고고역사〃 윤상덕 △전시과장 정명희 ▽박물관장 △공주 이정근 △부여 은화수 △김해 윤형원 △나주 김상태 △익산 김울림 △춘천 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28일(현지 시간) 아들 헌터 바이든의 혼외자를 손녀로 공식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가정적인 이미지를 앞세우면서도 헌터가 혼외 관계에서 낳은 4세 여아를 손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화당 등의 비판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바이든 대통…

“자학과 부정의 역사관, (역대) 대통령 약점 찾기 위주의 문화를 바꾸는 전환점이 마련됐네요. 화합과 긍정의 문화 구축에 힘을 쏟겠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명이 함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29일 관람했다. 이들은 타자기,…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야유회는 30인 이하여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다른 이름으로 모임을 30인 이하로 하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건가.”(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예….”(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고등학교 같은 기수 26명이 모이고 선배 1명 …
금융감독원이 올 4월 말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계기로 국내 증권사들의 차액결제거래(CFD) 업무 관행을 검사한 결과 상당수 위법 및 부당 행위가 적발됐다. SG증권 사태가 벌어지기 전 한 증권사 임원의 특수관계인이 150억 원가량의 관련 주식을 매도한 사실도 드러났다. …

서울 동작구 흑석동 660채 A단지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11일 14억2000만 원에 실거래 신고가 이뤄진 뒤 4개월이 넘도록 등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1년 이후 거래가 끊겼다 올해 들어 3건이 거래됐는데, 이 거래가 가장 가격이 높았다. 9500여 채 규모 서울…

“두 달 뒤 돌려줘야 할 전세보증금까지 올인했는데 가슴이 철렁했죠.” 40대 직장인 석모 씨는 보증금 1억 원을 끌어모아 지난주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샀다. “더 늦기 전에 사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무리하게 급전을 마련했다. 이차전지 업체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에 비해 안…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사진)을 이번 주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선 이 대표 조사 및 구속영장 청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6…

서울 출장 중 호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판사가 입건 후에도 한 달여 동안 재판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법관이 성매매를 하다 적발되고도 법원에 알리지 않은 채 재판을 진행한 걸 두고 ‘법원 기강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지…
최근 2, 3년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 청년이 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앞다퉈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올 초 서울시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청년 중 은둔·고립 비율은 약 4.5%…
사회 문제로 대두된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 청년이 사회로 복귀했다가 다시 고립되지 않게 하려면 심리 상담과 관계망 형성 지원 외에도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아일보와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지난달 7∼15일 실시한 ‘재고립 경험 관련 설문’에 따르면…
일하는 노인의 비율이 지난해 36%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 소득 불안정 등의 이유로 다시 취업하는 고령층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9.0%씩 증가하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 현황과 원인 및 시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5…

“처음에는 가스가 폭발한 줄 알았어요. 살면서 이렇게 놀란 건 처음입니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 사는 임모 씨(70)는 전날(29일) 지진 발생 당시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진앙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사는 임 씨는 “방바닥에 누워 있는데 집이 두세 차례 크게 흔들려 …

“뉴질랜드는 6·25전쟁에 참전했을 뿐 아니라 아직도 군인 12명이 유엔군사령부 소속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가 그만큼 한국의 가치에 공감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65)은 28일 서울 중구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에서 동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15곳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임대·분양 단지 중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