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대차 GBC, 재협상 없인 설계변경 불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짓기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와 관련해 서울시가 설계 변경 협상단을 꾸려 달라고 현대차그룹에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이 당초 105층으로 지으려던 건물을 55층으로 변경하려는 가운데,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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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짓기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와 관련해 서울시가 설계 변경 협상단을 꾸려 달라고 현대차그룹에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이 당초 105층으로 지으려던 건물을 55층으로 변경하려는 가운데,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
◇김인순 씨 별세·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 이사장 장모상=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3151 ◇오준근 씨 별세·이영희 씨 남편상·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태환 씨 부친상·유정환 씨 장인상·김난희 씨 시부상=6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

“경기 광주시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61)은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올 50만 인구 시대를 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철도망 확충과 버스 노선, 도로 환경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있다. 이 차관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양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
서울 한강공원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인승 자전거’의 운행 구간이 제한된다. 자전거 도로 폭이 좁은 곳에서 운행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늘어나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4인승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을 제한하고 운영 대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종합 안전대책…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가 5일(현지 시간) OECD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OECD 사무국에서 한국인 청년들을 위한 ‘2024년 OECD 진출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설명회에선 예년과 달리 한국인 OECD 직원 10여 명이 직접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해양경찰청은 최근 수사 부서 기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사팀 전원 특별 승진 제도 도입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사팀 전원 특진제는 경찰청에서 지난해 최초로 실시해 전국 5개 수사팀원 20명 전원을 특별 승진시킨 것과 유사한 제도다. 해경도 역대 처음으로 성…

캐나다 상원의회에서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기로 했다. 캐나다 상원은 4일(현지 시간) 연아 마틴(김연아·59·사진) 상원의원이 발의한 ‘한국 문화유산의 달’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동의안은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서울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지난해 19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8만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를 방문한 60만5768명의 30.6%, 서울…

“강인한 미국의 모습을 보여 줍시다.” 미 항공사 보잉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발사에 2번 실패한 뒤 3번째 시도 만이다. 스타라이너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 사령관(61)이 5일(현지 시간) 발사를 5분 앞두고 조종석에서 관제센…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겠다(We will not walk away from Ukraine).”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맞은 6일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를 찾아 변함없는 우크라이나 …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사의 고문 비토르 아브레우박사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프로젝트를 둘러싼 신뢰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가 내놓을 답변에 관심이 몰린 가운데, 동해 유전 개발을 놓고 벌어지는 정치권 공방까지 짚어본다.

“한국 RCC(수색구조조정본부)에서 구조 요청이 왔습니다. 수색 개시!” 6일 오전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 인근 동해 해상. 마이즈루항 해상보안학교를 출발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와카사’(1500t 규모)가 약 2시간 30분 동안 바다를 헤치고 북쪽으로 나아갔다. 마이즈루항에서 4…

‘재집권 시 정치 보복’을 수차례 언급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맞붙을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2016년 대선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또한 보복 대상에 올릴 뜻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성추문 입막음’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그는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5개국 정보 동맹체 ‘파이브아이스(five eyes)’가 “중국이 인민해방군의 비행 훈련 등을 위해 서방의 전현직 군인을 공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5일 우려했다. 미국 국가정보국(DNI) 등 5개국 정보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중국은 …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경차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경차 판매량은 4만65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562대)보다 8.0% 줄었다. 국내 경차 판매량은 2012년 21만6221대로 최다를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1년에…

윤모 씨(27)는 지난달 2000만 원을 한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넣었다. 퇴직금에 만기가 돌아온 적금까지 더해진 돈이라 손해를 볼 수 있는 투자는 내키지 않았고, 저축은행의 금리가 더 높았지만 은행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윤 씨는 “지난해 하반기(7∼12월)까지만…
외식 물가가 지난달에도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36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면서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2.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7%…

다음 달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근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얼마나 받았느냐에 따라 차등화된다. 병원과 환자들 사이에서 만연한 비급여 과잉진료를 방지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조치다. 비급여 보험금을 받은 적이 없다면 보험료가 낮아지지만, 100만 원 이상 받은 경우 보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반면 한국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투자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 대신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중심의 북미주식 펀드를 비롯해 인도, 일본 등 해외로 눈을 돌렸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