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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북 들고 노란완장 차고 등엔 ‘必勝’ 문구… 그가 외치면 관중도 외친다

    큰북 들고 노란완장 차고 등엔 ‘必勝’ 문구… 그가 외치면 관중도 외친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유니폼 차림에 손에는 큰북과 꽹과리를 들었다. 응원을 위한 깃발도 여러 개 챙겼다. 특히 눈에 띈 건 왼쪽 팔뚝에 찬 ‘노란색 완장’이었다. 완장에는 검은색으로 ‘團長(단장)’이란 한자를 새겼다. 응원단장이라는 의미였다. 등 뒤에는 ‘必勝(필승)’이라는 한자가…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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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메트로 파일]조선시대 ‘송금비’ 서울시 기념물로 外

    ■ 조선시대 ‘송금비’ 서울시 기념물로 서울시는 조선시대 왕이 하사한 토지에서 소나무 무단 벌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송금비(松禁碑)’ 2기를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북한산에서 광해군이 공신에게 토지를 하사하면서 세운 송금비 2기를 발견해 조선…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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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무한돌봄’ 확대하고… GTX 앞당기고… 경기도 올해 10대 과제

    경기도가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복지, 삶의 질 향상, 남북교류협력 사업 등이 제시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경기도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상담과 전문교육, 인턴…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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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올 채용 10% 장애인 뽑고 9급 기술직 30% 고졸로 채운다

    서울시 공무원은 1∼3급 실국장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원하는 부서에 근무할 수 없었다. 선택받기 위해서는 밤을 새워서라도 성과를 내야 했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졌다. 오세훈 전 시장은 “공무원이 피곤해야 시민이 편하다”며 이 인사제도를 강행해 공무원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었다. 이랬던 서…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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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용문고, 2년 연속 정원 미달… 자율고 지정 취소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인 용문고가 2년 연속 정원을 채우지 못해 자율고 지정이 취소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차 추가모집 결과 용문고에 6명이 지원했다. 정원이 455명이지만 두 차례의 추가모집을 하고도 138명(30%)만 채운 것이다. 용문고는 …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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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담배와의 전쟁’ 승자는…

    [스포트라이트]‘담배와의 전쟁’ 승자는…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국내 담배 제조와 판매 금지를 앞장서 주장해 온 박재갑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세계 최초로 국가를 상대로 담배사업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국가가 담배의 제조 판매 수입을 보장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그가 벌이는 ‘담배와의 전쟁’은 누…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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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성희]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

    [횡설수설/정성희]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

    포스텍 포항수학연구소가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국제 겨울학교의 주제는 ‘버츠와 스위너턴다이어(BSD) 가설’이다. 타원곡선을 유리수로 정의하는 방정식의 해답이 유한한가, 무한한가를 밝히는 문제다. BSD 가설은 1965년 케임브리지대 교수인 수학자 브라이언 버츠와 피터 스위너턴다…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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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청계천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 첫날 쏟아진 사연… “구청직원이 목소리 크다고 면박줘요”

    [수도권]청계천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 첫날 쏟아진 사연… “구청직원이 목소리 크다고 면박줘요”

    “시장님, 서울의 주인은 시민이 아니라 공무원이더라고요∼.” “서울시의 애매한 기준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쫓겨나야 합니다.” 서울시가 청계광장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를 설치한 첫날인 11일 30대부터 80대까지 시민 15명이 연단에 올랐다. 일주일간 서울시 홈페이지로 모두 16명이…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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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황인찬]신춘문예 당선자에게서 받은 볼펜 한 자루

    [기자의 눈/황인찬]신춘문예 당선자에게서 받은 볼펜 한 자루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0일 열렸다. 신인 작가 8명이 가족과 심사위원, 선배 문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문단에 첫발을 내딛는 날이었다. 시상식을 취재하던 기자는 행사가 끝난 뒤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영화평론 당선자인 김정(본명 김혜란) 씨가 수줍게 작은 쇼핑백을 건넨 …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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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성하]새 아침 두 개의 소포

    [광화문에서/조성하]새 아침 두 개의 소포

    새해 아침. 우리 모두에게는 똑같은 소포가 하나씩 배달됐다. 내용물은 ‘나이 한 살’이다. 더러는 반긴 이도 있었겠지만 대개는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이맘때면 한 번의 사고나 예외 없이 한사코 배달되는, 반송불가의 이 소포 앞에서 또다시 한숨지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어디 오늘, 우리뿐…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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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카미야의 東京小考]김정은, ‘이산’에게 배워라

    [와카미야의 東京小考]김정은, ‘이산’에게 배워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로 북한의 차세대 지도자가 된 김정은 씨의 체제 공고화가 별 탈 없이 진행되는 듯하다. 호칭도 점차 격상돼 ‘당과 인민의 최고 영도자’가 됐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때 그랬던 것처럼 우상화 작업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정은 씨의 ‘경이적인 재능’은 익히 알려져…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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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발해史까지 왜곡하는 중국의 역사 조작

    고구려 유민 대조영은 서기 698년 지금의 중국 지린(吉林) 성에서 발해를 건국했다. 발해의 제2대 무왕은 영토를 크게 확장한 뒤 당나라의 산둥 지방에 수군(水軍)을 보내 공격했다. 무왕은 ‘인안(仁安)’이라는 독자적인 연호(年號)를 사용했다. 중국 주변의 다른 국가들은 중국 연호를 …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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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시민단체와 고양市長 유착 속에 팽개쳐진 시민

    2010년 시민단체와 야5당이 단일 후보를 내 시장(市長)을 당선시킨 경기 고양시에서 시민단체 대표가 시 예산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박평수 환경운동연합 고양시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8일간 선진국의 ‘바이오매스 시설’을 견학한다는 명목으로 시 공무원들과 함께 독일과…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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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버려야 할 박정희, 保守해야 할 박정희

    1962년 1월 13일 박정희 군사정권이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한 지 50년을 맞는다. 1961년 82달러에 불과했던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11년 2만4000달러(추정치)로 300배 가까이 뛰었다. 북한은 1960년 국민소득이 137달러로 우리보다 앞섰지만 지금 한…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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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진성]학교폭력 부르는 인권조례

    [시론/김진성]학교폭력 부르는 인권조례

    학생인권조례, 왕따 된 교사, 학교폭력의 불협화음이 학교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금 학교 선생님들이 체벌을 해서라도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가르치겠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고 너나 아이들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 소위 ‘학생인권조례’다. 선생님을 폭력의 가해자로, 제자를 피해자로…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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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첫사랑이 눈앞에 있는데도 못알아보고…

    [오늘의 채널A]첫사랑이 눈앞에 있는데도 못알아보고…

    태양(지창욱)과 가온(왕지혜)의 애틋한 감정은 깊어진다. 하지만 둘은 어릴 적 첫사랑이 눈앞에 있음을 알아보지 못한다. 태양은 슬우(김영광)와 야채를 매개로 친해진다. 슬우는 야채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 ‘운동장 풀 맛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야채만 먹은 결과 야채 전문가가 됐다…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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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칼럼]당신의 시간은 ‘크로노스’일까 ‘카이로스’일까

    [DBR 칼럼]당신의 시간은 ‘크로노스’일까 ‘카이로스’일까

    헬라어로 시간을 뜻하는 말에는 두 가지가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물리적 시간인 ‘크로노스’와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시간인 ‘카이로스’다. 크로노스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객관적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의미로 적용되는 주관적 시간이다. 비록 찰나일지라도 구체…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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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스폐셜]뇌가 속삭인다… “얼굴광고 주목… 직선은 피하라”

    [DBR 스폐셜]뇌가 속삭인다… “얼굴광고 주목… 직선은 피하라”

    많은 사람이 합리적 이성을 토대로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 하버드대 제럴드 잘트먼 교수에 따르면 소비자 의사결정의 95%는 무의식에 영향받은 것이다. 심사숙고해서 내리는 결정은 5%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최근 인간의 무의식적 반응을 연구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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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게시판

    ▼알림▼<대전>□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만 12세 이하 대상. 지원백신 10종(BCG,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 Td, Tdap) 중구보건소. 042-580-2719□아동학대 신고 상담=365일 24시간.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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